추석특집 북토크 3편 : 의사들은 왜 그래
 

9월 22일 - 데일리 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은 추석연휴를 맞이해서 북저널리즘 라디오 스페셜 북토크를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북저널리즘이 퍼블리싱한 종이책 60여권 가운데 하루 한 권씩을 골라서 북저널리즘 에디터들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책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건 기본입니다. 책에서 다룬 주제를 화두로 에디터들의 의견과 인사이트까지 토크로 나눠봅니다. 책을 들으면서 책 이상의 책 읽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책을 깊이 읽고 나아가 세상을 깊이 읽는 시간입니다. 책을 이미 읽었든 아직 읽지 않았든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북토크를 듣기만 해도 책을 더 깊이 즐길 수 있습니다. 

9월 22일 수요일 추석연휴의 셋째 날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 스페셜 북토크의 세 번째 책은 《의사들은 왜 그래?》입니다. 북저널리즘이 지난 9월 13일에 퍼블리싱한 따끈한 신간입니다. 어느새 내일 출근입니다. 먹고 놀다보니 연휴가 순삭됐죠. 하지만 연휴에도 결코 쉴 수 없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의료기관 종사자분들이죠. 의사, 간호사 그리고 응급대원분들. 병원 사정을 밝은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연휴는 병원이 더더욱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연휴엔 어쩔 수 없이 활동과 이동이 늘어나서 안타깝게도 사건사고도 늘어나거든요. 게다가 아이들은 왜 꼭 연휴에만 감기에 걸리고 열이 오르는지? 부모님들은은 너무 공감하실텐데요. 이래저래 정말 응급실은 전쟁터나 다름 없죠. 이러니 의사분들이 더 지치고 힘들어보일 수밖에요. 그러나 아픈 환자와 환자 보호자 입장에선 의사들이 왜 그런지 신경 쓸 겨를조차 없는 게 현실입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얼마 전에 마무리됐죠. 우리 모두 저렇게 슬기로운 의사는 왜 찾기 힘들까 궁금했습니다. 우리 주변엔 왜 익준이도 송화도 준완이도 정원이도 석형이도 없는 걸까요? 왜 있어도 우리가 만나기 어려운 걸까요? 의사들은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의사들은 왜 그래?》는 그런 의문들에 시원한 답이 돼 줍니다. 북저널리즘의 신기주 CCO와 《의사들은 왜 그래?》의 편집에디터 전찬우 그리고 북저널리즘의 조윤덕 마케터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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