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신고 후 탈당한 청년들이 지리산으로 가 슈퍼맨을 만났다?
 

11월 15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13입니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매주 월요일마다 방송되는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열세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13에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이후의 2030 세대의 탈당을 분석하고, 양성애자로 커밍아웃한 슈퍼맨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전망하고, 과도한 PPL과 부족한 작품성으로 논란이 된 지리산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고, 내부고발의 어려움과 앞으로 건강하게 공익신고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지를 전망합니다. 북저널리즘의 MCCCO 신기주와 에디터 이현구와 이다혜 그리고 김현성이 함께 합니다.
 

탈당한다 잘 해봐라

지난 11월 5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의원을 당원 투표에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2030 청년 세대의 급격한 탈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세대 갈등이지만 청년층 모두가 홍 의원의 지지층은 아닙니다. 젠더 갈등과 세대 갈등이 뒤섞인 이번 경선은 한국 정치의 현주소입니다. 윤 후보는 위기일까요? 국민의힘의 다음 전략과 과제는 무엇일까요? 포캐스트 〈탈당한다 잘 해봐라〉의 에디터 이현구가 청년 탈당의 의미와 차기 대선 판도를 분석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슈퍼맨, 세상이 바꾼 슈퍼맨

오는 11월 16일 DC 코믹스 《슈퍼맨: 칼-엘의 아들》 5편에서 슈퍼맨이 양성애자로 커밍아웃 예정입니다. 슈퍼맨은 세대를 불문하고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슈퍼 히어로의 상징입니다. 이제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슈퍼 히어로는 왕왕 있었지만 세계관 최강의 히어로가 전면적인 커밍아웃을 하는 건 처음입니다. 슈퍼 히어로는 그 대중적 인기만큼 수많은 사람들의 롤모델이죠. 슈퍼맨의 커밍아웃은 대중문화 시장을 넘어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가 될까요? 포캐스트 〈세상을 바꾸는 슈퍼맨, 세상이 바꾼 슈퍼맨〉의 에디터 이다혜가 슈퍼맨이 바꿀 세상을 전망합니다.
 

K콘텐츠가 산으로 간 까닭은?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드라마 〈지리산〉이 모호한 이야기 전개, 조악한 CG, 지나친 PPL 노출 등으로 논란입니다. 대중의 평가도, 시청률도 기대치 이하라는 평이 많습니다.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제작에 관여한 기업의 주가도 휘청이고 있습니다. 한국 콘텐츠는 최근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등으로 흥행이 입증된 바 있는데요, 오징어게임을 공중파에서 제작했다면 출생의 비밀부터 뽑기에는 PPL로 브랜드 설탕의 로고가 보일 것이라는 패러디 영상이 나올 지경입니다. 국내 콘텐츠 산업에서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 포캐스트 〈K콘텐츠가 산으로 간 까닭은?〉의 에디터 김현성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진단합니다.
 

공익신고의 해피엔딩은 꿈일까?

공익신고자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이 지난 11월 9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으로부터 2430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현대차 품질전략팀에서 근무하던 2016년 10월 세타2 엔진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현대기아차가 조직적으로 은폐해 왔다는 진실을 폭로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자동차와 관련한 공익제보로선 역대 최대 포상금입니다. 그러나 내부고발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사측의 위협, 동료로부터의 압박, 장기간의 법정 다툼 등을 이겨낼 용기가 필요합니다. 과연 내부고발은 공익신고라는 이름으로 잘 정착할 수 있을까요? 포캐스트 〈공익신고의 해피엔딩은 꿈일까?〉의 에디터 신기주가 공익신고의 명과 암을 조명합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를 들으시면서 들었던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북저널리즘을 완성합니다.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