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것과 막을 것과 보고 싶은 것과 갖고 싶은 것
 

12월 20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18입니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매주 월요일마다 방송되는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열여덟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18에선, n번방 방지법의 실효성을 집중 분석하고, 민간 개인 정보 조사 시장을 놓고 영역 싸움을 벌이는 퇴직 경찰과 대한변협 그리고 탐정법이 불러올 미래를 전망하고, 아이돌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기술기업으로 진화하는 K콘텐츠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가상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북저널리즘의 MCCCO 신기주와 에디터 이현구와 이다혜와 김혜림 그리고 가수 김현성이 함께 합니다.


검열인가 예방인가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20년 5월 4일 발의되어 지난 2021년 12월 10일부터 시행됐고 카카오톡 등 주요 메신저나 플랫폼에서 불법 촬영물 필터링이 시작됐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검열 공포”라고 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유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어디까지 자유를 제한할 수 있을까요? 포캐스트 〈검열인가 예방인가〉의 에디터 이현구가 이른바 n번방 방지법의 실효성을 집중 분석합니다.


흥신소의 자격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지난 12월 10일 서울 송파구에서 피의자 이석준이 헤어진 연인의 가족을 찾아가 보복 살해했습니다. 피의자 이 씨가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낸 경로는 불법 흥신소였습니다. 해당 흥신소 운영자가 체포된 혐의는 고작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입니다. 흥신소의 자격은 어디까지일까요? 이른바 탐정법은 불법 흥신소 문제의 해법이 될까요? 법의 사각지대에 갇힌 데이터 감시의 의무는 누구에게 있을까요? 포캐스트 〈흥신소의 자격〉의 에디터 이다혜가 민간 개인 정보 조사 시장을 놓고 영역 싸움을 벌이는 퇴직 경찰과 대한변협 그리고 탐정법이 불러올 미래를 전망합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는 기업 디어유의 시가총액이 모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12월 13일 기준 디어유의 시가총액은 1조 7999억 원입니다. 하이브에 이어 엔터주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디어유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기획 아래 출범한 플랫폼입니다. SM의 자회사가 어떻게 상장 1개월 만에 SM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게 된 걸까요?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요? 포캐스트 〈너와 나의 연결고리〉의 에디터 김혜림이 아이돌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기술기업으로 진화하는 K콘텐츠기업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건물주가 되는 가장 빠른 길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가상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소프트뱅크는 부동산 거래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에 11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지난 11월 캐나다 가상자산 투자회사 토큰스닷컴은 한화로 28억 9000만 원에 달하는 디지털 토지를 암호화폐로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 부동산은 비트코인, NFT와 함께 메타버스 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포캐스트 〈건물주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의 에디터 김현성이 가상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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