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4050은 외면 당하고 카카오와 카자흐스탄은 흔들거리고

1월 15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21입니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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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스물 한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주말에 청취하실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에 업로드됩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21에선, 정치권에서 대두된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을 살펴보고 스톡옵션으로 논란이 된 위기의 카카오를 전망합니다. 또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를 분석하고 4050의 고독사 문제를 조명합니다. 북저널리즘의 MCCCO 신기주와 에디터 이현구와 김혜림과 이다혜가 함께 합니다.
 

누구를 위한 여가부인가. 무엇을 위한 여가부 폐지인가.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월 7일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업로드했습니다.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지난 10월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지만 지지율 급락을 의식해 최근 폐지론으로 돌아섰다. 여성가족부 폐지가 2030 남성을 겨냥한 공약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성가족부는 필요하지 않은 부처일까요? 포캐스트 〈누구를 위한 여가부인가. 무엇을 위한 여가부 폐지인가.〉의 에디터 김혜림이 여가부 폐지 논란을 살펴보고 여가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비욘드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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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일 차기 카카오 CEO로 내정됐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사퇴했습니다. 이른바 스톡옵션 먹튀 논란 탓이었는데요, 류영준 대표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카카오의 다음 10년을 책임질 인재로 점찍은 키맨이었습니다. 카카오는 2021년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이어 위기의 한 해를 보냈죠. 카카오의 위기는 누구 탓이고 카카오의 실수는 무엇일까요? 카카오는 어떤 해결책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포캐스트 〈비욘드 카카오〉의 에디터 신기주가 카카오의 위기를 분석하고 반면교사를 통해 미래를 전망합니다.
 

독재의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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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 정부의 액화 석유 가스(LPG) 가격 인상을 위시해 촉발된 카자흐스탄의 반정부 시위가 유혈 사태로 번졌습니다.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의 평화 유지군이 파견되며 시위는 진압되었는데요, 카자흐스탄은 구소련 출신 중앙아시아 국가 중 정치·경제적으로 안정된 국가로 평가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시위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29년의 독재에 결함이 있던 걸까요? 러시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야욕을 드러낼까요? 포캐스트 〈독재의 가스라이팅〉의 에디터 이현구가 독재의 한계와 러시아군 파병의 의미를 짚어봅니다.
 

죽음만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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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서울 관악구 한 노숙인 쉼터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저소득 중장년층의 생계와 죽음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20대, 30대의 경우 취업의 폭이 넓고 65세 이상은 국민연금 대상자이지만 문제는 40대, 50대 입니다. 노동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복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들의 죽음은 누구의 책임인가요? 비정규직 노동을 전전하는 저소득층 중장년에겐 어떤 사회적 혜택이 있나요? 포캐스트 〈죽음만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들〉의 에디터 이다혜가 죽음이 빈발하는 사각지대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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