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고침 가능할까요?

1월 22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2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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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스물 두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새로운 얼굴 신아람 에디터와 함께합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22에선,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분석하고 논란의 5.18 역사왜곡처벌법을 살펴봅니다. 또 우리나라 중소 제조업의 구인난과 위기를 조명하고 캠프에 합류한 두 앵커를 통해 정치와 언론의 역할을 고민합니다. 북저널리즘의 MCCCO 신기주와 에디터 이현구와 김혜림과 이다혜와 신아람이 함께 합니다.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메타버스로 새로고침할까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지난 1월 18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오버워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 유수의 역작을 만든 게임사죠. 한편 사내 성폭력 및 갑질 사태로 오랜 악질적 문화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인수금은 82조 원으로 엄청난 규모인데요, 과연 MS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넘어 게임 분야로의 외연 확장에 성공할까요?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이미지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포캐스트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메타버스로 새로고침할까〉의 에디터 이다혜가 인수에 숨겨진 전략과 큰 그림을 통찰합니다.
 

역사 왜곡 처벌은 가능한가?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지난 1월 17일 5.18 역사왜곡처벌법을 적용한 인터넷 게시물 심의가 시작됐습니다. 2013년 발의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를 처벌하자는 취지의 법안을 적용한 첫 심의입니다. 다만 이 법안은 역사 왜곡에 대한 처벌 가능 여부와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 등에 부딪혀 왔는데요, 역사 왜곡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침해일까요, 불가피한 고육지책일까요? 포캐스트 〈역사 왜곡 처벌은 가능한가?〉의 에디터 김혜림이 해당 법률에 대한 논란의 쟁점을 분석하고 살펴봅니다.
 

제조업 쇼크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중소 제조업의 구인난이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특히 기술 숙련도를 요하는 뿌리산업은 이주 노동자도 일하려 들지 않는데요, 근무하던 내국인 숙련공들마저 택배나 배달 등의 유통 업계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제조업은 2차 산업의 근간이며 중소 제조업은 국내 전체 일자리의 20퍼센트에 달하죠. 중소 제조업, 이대로 괜찮을까요? 포캐스트 〈제조업 쇼크〉의 에디터 이현구가 코로나19와 주 52시간제, 전력난 등 가시적인 문제와 함께 제조업의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선을 넘는 기자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뉴스를 진행하던 앵커들이 정치권으로 향했습니다. JTBC의 이정헌 기자와 YTN의 안귀령 앵커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공보단에 합류한 것입니다. 두 사람의 행보를 두고 정치권과 언론계 모두 술렁이고 있습니다. 언론인이 정치권으로 향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지금은 대선 정국입니다. 행정부의 수장, 대통령을 뽑기 위해 언론이라는 렌즈를 통해 정치권을 바라보고 있는 시기죠. 이정헌 기자와 안귀령 앵커는 선을 넘을 넘은걸까요? 언론과 정치 사이에는 왜 선이 있을까요? 그 선은 넘어서는 안될 선일까요? 포캐스트 〈선을 넘는 기자들〉의 에디터 신아람이 두 기자의 행동을 통해 정치와 권력의 관계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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