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이다. 전혀 다른 일상이다.

4월 23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32입니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서른세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33에선, 팬데믹이 남긴 새로운 진료 경험 비대면 진료를 분석하고, 주류 소비 트렌드를 통해 살펴 본 리오프닝의 키워드를 짚어봅니다. 또 SNS를 부정하는 SNS, ‘BeReal’의 심상치 않은 인기와 그 함의를 들여다보고, 코로나로 인해 자취를 감춘 학생 자치 문화의 미래를 조명합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함께 이현구, 신아람, 이다혜 에디터가 함께 했습니다.
 

슬기로운 환자생활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2년간의 팬데믹은 우리에게 비대면 진료라는 경험을 남겼습니다. 일상과 함께 슬기로운 환자 생활도 시작될까요? 첨예한 논쟁이 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문제를 포캐스트 〈슬기로운 환자생활〉의 에디터 이다혜가 꼼꼼히 분석합니다.
이다혜 에디터의 〈슬기로운 환자생활〉Tip!
의료 수가란 진료, 검사, 입원 등 의료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의료 수가가 비대면 진료에서 쟁점이 되는 이유는 '정부의 저수가 의료 정책'에 대한 의료 업계의 반발 때문입니다. 비대면 진료 시행 시 대면 진료의 의료 수가를 그대로 가져올지, 80퍼센트만 적용할지, 50퍼센트만 적용할지 등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없습니다. 과도한 마케팅과 진료비 할인 등 경쟁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즉 의료 사회 내에서도 비대면 진료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입장과 저수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입장 양측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소맥의 시대는 끝났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주류업계는 리오프닝을 꿈꾸고 부장님들은 회식을 꿈꿉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우리는 이미 개인의 취향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소맥의 시대는 끝난 것입니다. 리오프닝을 앞두고 우리가 짚어봐야 할 마케팅 전략을 포캐스트 〈소맥의 시대는 끝났다〉의 에디터 신아람이 주류 소비 문화의 변화를 통해 제안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조건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SNS를 부정하는 SNS, BeReal의 심상치 않은 인기는 많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포캐스트 〈소셜 미디어의 조건〉의 에디터 이현구가 전혀 다른 SNS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BeReal 유저들의 트렌드를 짚고, 소셜미디어의 판도를 전망합니다.
 

소멸된 학생 자치에도 꽃이 필까요?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코로나19는 학생들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앗아갔습니다. 이제 다시 교문이 열리고 초등학생들에게 짝꿍이 다시 생깁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학생 자치 문화의 싹은 말라버렸습니다.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단순히 지식만이 아닙니다. 리오프닝과 함께 학생들은 학교를 온전히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소멸된 학생 자치에도 꽃이 필까요?〉의 김혜림 에디터가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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