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과 영화와 치유의 욕망

6월 4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39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서른아홉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39에선, 박찬욱 감독이 들어올린 칸 트로피의 진정한 승자, CJ의 미디어제국이 어떻게 세워졌는지 분석해 봅니다. 또, 알약도, 물약도 아닌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강남언니로 살펴본 플랫폼 마케팅 시장의 쟁점에 관해서도 조망해 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함께 이현구, 신아람, 이다혜 에디터가 함께 했습니다.


CJ의 다음 미장센은?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가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중 앞에 선 것은 감독 박찬욱, 그리고 배우 송강호였는데요, 그러나 그들 뒤에서 웃음꽃을 피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CJ ENM의 주가죠. CJ ENM은 두 영화의 투자·배급사입니다. 포캐스트 〈CJ의 다음 미장센은?〉의 이다혜 에디터가 클래식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분석해 봅니다.
 

기적의 치료제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디지털 치료제가 제약·바이오 산업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굵직한 투자가 이어지며 이른바 ‘3세대 치료제’로 불린다. 과연 디지털 치료제는 제약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져’가 될 수 있을까요? 포캐스트 〈기적의 치료제〉의 이현구 에디터가 새로운 기술이 열게 될 전혀 다른 치유의 경제학을 분석해 봅니다.
 

언니를 만나도, 고민은 계속된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플랫폼 경제는 이른바 ‘전문가’의 역역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6일 성형·미용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에 수수료를 지급하며 병원 홍보 및 환자 소개를 요청한 의사가 벌금 3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는데요, 낯선 풍경이 아닙니다. 기술과 시장, 그리고 규제의 접경지대에선 언제나 마찰음과 충돌이 일어나죠. 〈언니를 만나도, 고민은 계속된다〉의 이다혜 에디터가 미용과 의료의 불분명한 경계를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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