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CEO, 배달, 스푼

7월 15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45입니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마흔다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 에피소드 #45에선, 아마존과 협력안을 발표한 미국 음식 배달 서비스 그럽허브와 국내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스푼라디오의 투쟁기를 살펴보며 두 플랫폼의 생존 전략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또,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한 일론 머스크의 400억짜리 변덕에 관해서도 들여다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아베 전 총리의 정치 인생을 돌아보며, 그의 삶에 숨겨진 세 가지 종교와 일본 정치의 연관성을 짚어봅니다. MC 이현구 에디터와 신아람, 이다혜, 정원진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배달의 미래는 배달에 없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아마존과 미국 음식 배달 서비스 그럽허브가 협력안을 발표했습니다. 배달 시장의 하락세 속 고전하던 그럽허브 입장에서 이 계약은 돌파구로 삼고 싶은 기회입니다. 현재 글로벌 배달 시장은 위기입니다. 원체 마진이 낮은 데다, 코로나 특수가 끝났고 라이더 인력난, 정부 규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배달의 미래는 배달에 있지 않습니다. 과연 배달 시장은 하락세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포캐스트 〈배달의 미래는 배달에 없다〉의 이다혜 에디터가 전망합니다.
 

스푼 좀 믿어줘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지난 6월 27일, 스푼라디오의 최혁재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입니다. 작년 투자 유치 실패와 함께 대대적 인원 감축을 단행했다는 내용인데요. 유사 플랫폼인 클럽하우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위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푼에는 스푼만의 감성, 문화, 전략이 있습니다. 반짝 열풍 후 쇠락하고 있는 클럽하우스와 함께 오디오 시장이 난항을 겪고 있는 지금, 스푼의 위기와 기회는 모두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습니다. 포캐스트 〈스푼 좀 믿어줘〉의 이현구 에디터가 분석합니다.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지난 12일, 트위터가 인수 계약을 파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400억 달러가 걸린 소송이지만 그는 ‘마이웨이’입니다. ‘파워트위터리안’이란 정체성을 이용해 여론을 이끌고 있으니 두려울 게 없습니다. 경제적·문화적 힘을 모두 지닌 그는 무적일까요? 재벌 인플루언서가 가져야 할 책임은 무엇일까요? 포캐스트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다?〉의 정원진 에디터가 대답합니다.
 

아베와 세 가지 종교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지난 12일 총기 피습으로 사망했습니다. 피격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의 범행 동기는 일본 종교인 통일교와 관련이 있습니다. 종교와 긴밀하게 결합한 일본 정치, 종교로 흥하고 결국 종교로 망한 아베. 이 뒤에는 어떤 배경이 있는 것일지, 포캐스트 〈아베와 세 가지 종교〉의 신아람 에디터가 짚어 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를 들으시면서 들었던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북저널리즘을 완성합니다.
추천 콘텐츠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