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와 커피는 분투하고 MZ는 지갑을 닫는다

7월 29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47입니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마흔일곱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 에피소드 #47에선, 쏟아지는 먹거리 속 새로움을 꾀하는 토종 과자 회사들의 사업 전략과 코로나19 대유행 후 뉴노멀로 자리 잡은 원격 근무 시대의 협업툴 시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가리고 있는 ‘MZ’라는 쉬운 명명의 허울을 들춰 냅니다. 마지막으로 ‘그린 워싱’, K-감성, 서머 캐리백에 이르기까지 논란의 중심이 된 스타벅스의 위기를 살펴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이다혜, 이현구, 정원진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스낵 서바이벌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토종 과자 회사들이 사업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다양한 먹거리의 등장, 경쟁 유통사의 위협 속에서 콘텐츠화, FOMO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전략을 꾀하는 모습입니다. 쏟아지는 먹거리 속에서 과자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포캐스트 <스낵 서바이벌>의 이다혜 에디터가 분석합니다.
 

협업툴 4.0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원격 근무가 가속한 후 협업툴 시장이 분주합니다. 엔데믹에 접어들었지만 이미 원격 근무는 뉴노멀로 자리 잡았고, 재택 근무가 확장되며 협업툴의 중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전통적 강자인 ‘슬랙(Slack)’과 ‘줌(Zoom)’, 빠르게 치고 올라온 MS의 ‘팀즈(Teams)’,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가진 애플과 그 외 신흥 강자들의 경쟁은 계속해서 치열합니다. 과연 누가 이 격전의 최강자로 올라서게 될까요? 포캐스트 <협업툴 4.0>의 이현구 에디터가 전망합니다.
 

MZ라는 쉬운 문법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떨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MZ세대의 ‘무지출 챌린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지출 챌린지는 말 그대로 하루 종일 지갑을 열지 않고 생활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현실이 트렌드로 포장됐습니다. 포캐스트 <MZ라는 쉬운 문법>의 정원진 에디터가 'MZ'라는 이름에 가린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엿봅니다.
 

신세계 유니버스에서 커피 한 잔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서머 캐리백 논란부터 K-감성까지, 스타벅스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신세계의 품에 안긴 지 1년, ‘그린 워싱’이란 비판뿐 아니라 노동 환경과 관련한 문제 제기도 꾸준합니다.스타벅스가 마주한 어려움은 단순한 품질 논란을 넘어서는데요. 좋아하는 걸 좋아하라는 스타벅스의 슬로건에 왜 소비자들은 실망했을까요? 포캐스트 <신세계 유니버스에서 커피 한 잔>의 김혜림 에디터가 살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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