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는 바다로, 인간은 땅으로, 이더리움은 어디로?
완결

9월 24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55입니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쉰다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55에선, 돌고래의 법적 지위 인정, 이더리움의 더머지 업데이트와 그에 따른 영향을 알아봅니다. 또, 최근 미국에서 점점 확대되고 있는 퇴비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이후의 영연방을 들여다봅니다.
MC 이현구 에디터와 신아람, 이다혜, 정원진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법정에 돌고래를 허하라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제주에서 돌고래에 법적 지위를 인정하자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에 살던 돌고래들은 학대에 가까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며 돌고래 쇼를 해야만 했는데, 이들이 자유를 되찾을 때조차 피해자가 아닌 불법 포획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이후에 비슷한 일이 다시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돌고래에게 법적 지위를 주는 생태법인 제도를 적용한다면 달라질 수 있을까요? 〈법정에 돌고래를 허하라〉의 신아람 에디터가 이야기합니다.
 

채굴은 끝났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블록체인계 역대 최대 규모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습니다. 9월 15일, 이더리움이 더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현재 웹3.0 시장의 중심으로, 탈중앙 플랫폼을 활성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이더리움의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더머지 업그레이드는 어떤 것이었고, 이더리움을 둘러싼 논의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채굴은 끝났다〉의 이다혜 에디터가 분석합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코로나19를 거치며 장례 문화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매장이나 화장이 아닌 ‘퇴비장’이 나타난 것입니다. 단순히 땅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처리를 거쳐 거름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요, 과연 퇴비장을 선택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퇴비장은 새로운 장례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가까운〉의 정원진 에디터가 살펴봅니다.
 

더 라스트 크라운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9월 8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했습니다. 1952년부터 70년 동안 재위해 온 만큼, 세계인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영연방 국가들에서는 탈군주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영연방이라는 국제기구는 어떻게 이루어져서 아직까지 유지되는 것일까요? 〈더 라스트 크라운〉의 이현구 에디터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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