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뚸뚸와 규제는 성장, 리셀과 쌀값은 추락
완결

10월 1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5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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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쉰여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56에선, 쌀값을 둘러싼 복잡한 현실, 성장하는 리셀 시장과 나이키의 대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핀뚸뚸에 대해 알아봅니다. 마지막으로 텀블러의 콘텐츠 규제를 통해 소셜 미디어의 검열을 들여다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이현구, 정원진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쌀이 칼이 될 때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쌀값이 떨어졌습니다. 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풍년이 들어 올해 쌀 생산량이 늘었던 반면, 한국인의 쌀 소비량은 점점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올해 1조 원을 들여 쌀 45만 톤을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왜 이처럼 많은 돈을 들여 쌀을 사들이는 것일까요? 쌀값이 떨어지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쌀이 칼이 될 때〉의 신아람 에디터가 이야기합니다.
 

슈독, 리셀을 물어뜯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나이키코리아가 리셀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개정 약관을 통해 ‘재판매를 위한 구매 금지’ 조항을 발표한 것입니다. 나이키코리아가 리셀을 트렌드가 아닌 트러블메이커로 규정함으로써, 국내 3대 리셀 플랫폼 ‘크림(KREAM)’, ‘솔드아웃(soldout)’, ‘아웃오브스탁(OUTOFSTOCK)’도 피해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리셀 시장은 어떻게 성장했으며, 나이키코리아는 왜 리셀 시장을 견제하는 것일까요? 〈슈독, 리셀을 물어뜯다〉의 이현구 에디터가 살펴봅니다.
 

이커머스의 차세대 스타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핀뚸뚸가 알리바바를 뛰어넘고 아마존을 노리고 있습니다. 핀뚸뚸는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2020년에 사용자 규모 면에서 업계 1위 알리바바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9월 1일에는 해외 브랜드 ‘테무(Temu)’ 사이트를 오픈하며 미국 진출을 알렸는데요, 핀뚸뚸는 라이징스타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이커머스계 스타가 될 수 있을까요? 〈이커머스의 차세대 스타〉의 정원진 에디터가 전망합니다.
 

월계수 잎이 된 소셜 미디어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텀블러(Tumblr)’가 콘텐츠 규제를 위한 커뮤니티 레이블(community labels)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인(Mature), 중독(Drug and Alcohol Addiction), 폭력(Violence), 성적 테마(Sexual Themes)의 네 가지 레이블을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검열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소셜 미디어라는 저울은 콘텐츠 규제와 표현의 자유라는 추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월계수 잎이 된 소셜 미디어〉의 김혜림 에디터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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