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돌봄노동과 중국의 내일, 밝은 포르쉐의 오늘
완결

10월 8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5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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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쉰일곱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57에선, 외국인 육아 도우미 제도와 돌봄 노동의 문제, 중국 경제가 휘청이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과 그 원인을 들여다봅니다. 마지막으로 포르쉐의 독일 증시 상장에 대해 알아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이다혜, 정원진, 신아람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돌봄의 미래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오세훈 서울 시장이 저출산 해결책으로 외국인 육아 도우미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외국인 도우미를 고용해 육아 비용을 낮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돌봄의 범위, 동일 노동 차등 임금, 내국인 도우미의 일자리 등 여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과연 외국인 노동자라는 저렴한 인력 수입을 통해 저출산이라는 시대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돌봄의 미래〉의 이다혜 에디터가 살펴봅니다.
 

피크 차이나, 쇼크 차이나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퍼센트로 전망한 것입니다. 중국 정부가 밝힌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5퍼센트의 반 토막 수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개도국의 평균 전망치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당대회를 앞두고 경제 위기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이같은 위기를 맞은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과연 중국은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피크 차이나, 쇼크 차이나〉의 정원진 에디터가 분석합니다.
 

불을 끌 시간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전기요금이 올랐습니다. 4인 가구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대비 월 7700원이 오른 셈입니다. 물가는 점점 높아지는데 전기요금 인상이 이를 보태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한국전력, 즉 한전의 경영상태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한전의 상반기 영업적자는 14.3조 원을 기록했고, 올해 적자 규모는 35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에너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는 대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 걸까요? 〈불을 끌 시간〉의 신아람 에디터가 이야기합니다.
 

제로백의 시대를 넘어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Porsche)'가 독일 증시에 등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포르쉐는 단숨에 글로벌 완성차 시가총액 순위 5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이전까지 슈퍼카 업계의 약점이자 강점은 차량의 희소성으로 여겨졌는데요, 포르쉐는 1990년대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SUV 모델 ‘카이엔’을 출시함으로써 업계에 뉴노멀을 제시했습니다. 이 다음으로 포르쉐가 제시할 슈퍼카 업계의 뉴노멀은 무엇일까요? 포르쉐는 새로운 모빌리티의 미래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제로백의 시대를 넘어〉의 김혜림 에디터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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