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도, 서울 녹지도, N포 세대도 위키 검색
완결

10월 29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6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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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예순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60에선, 강원도의 레고랜드 보증 미지급 사태와 오세훈 서울 시장의 야심찬 서울 도심 녹지 조성 계획을 살펴봅니다. 또,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인턴에게서도 보이는 N포 정서를 들여다 봅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편집할 수 있고 모두가 볼 수 있는 위키백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이다혜, 이현구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레고랜드 판타지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최근 우리나라 경제를 강타한 소식이 하나 있죠. 강원도가 2050억 원의 지급보증을 서놓고 그 약속을 갑작스레 엎어 버린 겁니다. 그 여파가 일파만파 번지자 정부는 50조 원을 풀어 회사채와 어음을 사 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레고랜드는 개장하기까지의 과정도 험난했습니다. 당초에는 2015년 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제대로 된 공사 시작은 2019년에야 시작해 올해 어린이날이 돼서야 개장한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서 커다란 기대를 받았던 레고랜드가 어떻게 이런 사태의 원인이 된 걸까요? 〈레고랜드 판타지〉의 신아람 에디터가 분석합니다.
 

서울의 꿈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오세훈 서울 시장이 프랑스 파리8구역에서 착안한 서울 도심 녹지 구상안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까지 서울 도심에 총 2000킬로미터의 녹지 공간을 구성해, 서울시에 녹지 공간을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새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서울시는 꾸준히 녹지 공간을 늘리려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2021년 5월 완공된 세종대로 사람숲길, 올초 발표한 초록길 프로젝트 등을 보면 알 수 있죠. 과연 오세훈 시장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요? 이번 계획은 잘 실행될 수 있을까요? 〈서울의 꿈〉의 이다혜 에디터가 이야기합니다.
 

월스트리트 Z세대의 불안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골드만삭스의 인턴들이 결혼, 육아, 집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다국적 투자 은행으로, 이곳에서 인턴십을 한다는 건 굉장한 엘리트라는 말이나 다름없죠. 하지만 골드만삭스에서 인턴십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그런 엘리트들 또한 ‘N포 세대’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1년 사이 결혼, 육아, 반려동물의 부모 되기에 대한 기대치가 절반씩 줄었을 정도입니다. 전 세계의 Z세대는 왜 이처럼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었을까요? 〈월스트리트 Z세대의 불안〉의 이현구 에디터가 살펴봅니다.
 

공공재로서의 미디어, 위키백과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백과(Wikipedia)’가 더 많은 신규 편집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합니다. 신규 편집자를 위한 편집 튜토리얼, 하이퍼링크 추천 등의 방식이 도입된 것입니다. 2001년 시작된 위키백과는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오픈 백과사전인데요, 한 달 동안 순수 방문자 수가 17억 명에 달하고, 영어부터 크리(Cree)어까지 318개의 언어를 제공할 정도로 많은 이용자 수를 자랑합니다. 이렇듯 온라인 집단 지성의 정점으로 불리는 위키백과는 왜 변화를 꾀하는 걸까요? 〈공공재로서의 미디어, 위키백과〉의 김혜림 에디터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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