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지는 홈리스, 휘청이는 중국과 대만, 새로운 기후 협약
완결

12월 3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6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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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예순다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65에선, 뉴욕시의 새로운 홈리스 관리 방침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중국과 대만 두 나라의 흔들리는 지도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우리 정부가 COP27에서 가지고 돌아온 녹색항로와 블루카본 관련 약속을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모지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을 들여다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이다혜, 이현구, 정원진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집 잃은 사람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뉴욕시가 정신 질환을 앓는 홈리스들을 관리하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전문 시설을 신설하고, 지하철을 비롯한 공공장소에 정신 질환을 앓는 홈리스 전담팀을 파견하기로 한 것입니다. 도시 전반의 치안과 질서 제고가 주 목적입니다. 이 정책은 2022년 1월 15일 뉴욕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서 한 여성이 조현병을 앓던 홈리스에 의해 선로 위로 떠밀려 목숨을 잃었던 사건에서 출발했습니다. 과연 홈리스를 감독하는 것으로 이같은 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을까요? 도시 범죄율을 낮출 수 있을까요? 〈집 잃은 사람들〉의 이다혜 에디터가 살펴봅니다.
 

화이트 페이퍼, 블루 웨이브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항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공민들은 우루무치 아파트 화재 참사에 항의하며, ‘자유’라는 글자가 쓰이지 못한 백지를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한편 대만에서는 집권 민진당이 지방 선거에서 패하며 차이잉원 총통이 당 주석직을 내려놨습니다. 21개 시·현에서 민진당이 승리한 곳은 다섯 곳뿐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두 나라의 지도자가 동시에 위기를 맞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현상은 어떤 여파를 남길까요? 〈화이트 페이퍼, 블루 웨이브〉의 이현구 에디터가 분석합니다.
 

이산화탄소와 냉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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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당초 폐막일을 이틀 넘겨 끝났습니다. 선진국이 기후취약국의 피해를 지원하는 기금 조성에 합의해 커다란 뉴스가 됐습니다. 여기서 우리 정부는 녹색항로와 블루카본과 관련된 약속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녹색항로와 블루카본이라는 두 단어는 다소 낯설죠. 하지만 지금 주목해야 할 약속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어떤 약속을 하고 돌아온 걸까요? 〈이산화탄소와 냉소 사이〉의 정원진 에디터가 이야기합니다.
 

동상이몽 이모지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구글이 메시지에 이모지(emoji)로 반응하는 기능을 특정 이모지에서 모든 이모지로 확대했습니다.이모지가 모바일 플랫폼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됐다는 걸 보여 주는 업데이트입니다. 이모지는 2012년 iOS6에서 이모지 키보드가 출시된 이후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총 3664개의 이모지가 유니코드 15.0에 등록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모지가 과연 유용한 소통의 도구이기만 할까요? 불명확한 의미로 소통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동상이몽 이모지〉의 김혜림 에디터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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