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가죽으로, 검색은 인공지능으로, 투자는 아프리카로
완결

북저널리즘 라디오 - 12월 17일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67입니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예순일곱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67에선,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버섯으로 만든 가죽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국제 사회 속 성장한 아프리카의 영향력을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오픈 AI의 인공지능 모델 ‘챗GPT’에 대해 알아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이다혜, 정원진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답답한 이야기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자율로 전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시기는 내년 1월에서 3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논의의 시작은 지자체였는데요.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거나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정치권은 이에 대해 이례적으로 빠르게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오미크론은 약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위협적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마스크를 벗어도 될까요? 〈답답한 이야기〉의 신아람 에디터가 이야기합니다.
 

버섯의 재발견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버섯으로 만든 인조 가죽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가죽 대체재는 플라스틱, 폴리우레탄, PVC를 원료로 하는데요. 도살하지 않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버섯 가죽은 이와 달리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에르메스는 버섯 가죽으로 만든 가방을, 아디다스는 버섯 가죽으로 만든 신발을 선보였습니다. 가죽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버섯의 재발견〉의 이다혜 에디터가 분석합니다.
 

뉴 아프리카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역대 두 번째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이는 ‘원조 아닌 무역’을 내세워 아프리카 내 영향력을 키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인데요. 최근 아프리카의 한 조사에서 중국이 영향력 1위를 차지했을 정도입니다. 아프리카는 자원과 젊은 인구를 등에 업고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죠. 국제 사회 속 아프리카의 위치는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뉴 아프리카〉의 정원진 에디터가 살펴봅니다.
 

이미 도착한 검색의 미래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오픈AI의 인공지능 모델 ‘챗GPT(ChatGPT)’가 공개 5일 만에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끌어모았습니다. 챗GPT는 텍스트 기반의 채팅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로, 2021년 말까지 인터넷에 게시된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화형으로 답변해 줍니다. 일각에서는 챗GPT와 같은 텍스트 기반의 AI 서비스가 검색 문화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데요. 앞으로의 검색 문화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이미 도착한 검색의 미래〉의 김혜림 에디터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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