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TV의 변화, 지방과 코끼리의 생존
완결

북저널리즘 라디오 - 1월 7일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70입니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일흔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70에선, 노동 개혁을 시대의 변화에 맞춰 살펴봅니다. 또, 위기에 빠진 TV 시장의 돌파구와 소멸 위기 지역을 살리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아봅니다. 마지막으로,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대안으로서의 국립공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이다혜, 정원진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노동의 NEXT LEVEL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2023년이 시작됐습니다. 이를 맞아 새해 첫날이었던 1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를 발표했는데요. 여기서 강조한 것은 노동 개혁이었습니다.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노동계에 있다고 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노동조합이 변화해야 하는 만큼, 정부 또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불공정한 자동화’라는 위기를 눈앞에 두고,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노동의 NEXT LEVEL〉의 신아람 에디터가 살펴봅니다.
 

물성이라는 계륵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TV 시장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스트리밍 플랫폼이 발전하고 확고하게 우위를 차지함에 따라 TV 플랫폼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TV 시장은 이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현재 진행 중인 CES 2023에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OLED, 크기,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한 것인데요. 과연 TV는 플랫폼을 넘어 하드웨어로서의 가치만 가지고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물성이라는 계륵〉의 이다혜 에디터가 분석합니다.
 

공간의 경계를 넘어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1월 1일부터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됐습니다. 나영석 예능PD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유명인들이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자체가 유명인을 1호 기부자로 내세워 기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실상은 소멸을 향해 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마지막 호소에 가깝습니다. 기부금은 소멸 위기 지역을 구할 수 있을까요? 〈공간의 경계를 넘어〉의 정원진 에디터가 이야기합니다.
 

국립공원은 유일한 정답일까?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태국의 코끼리 관광 산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와 동물 권리에 대한 인식 상승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관광 산업으로 인간에게 길들여진 태국의 코끼리는 3000마리에 이르는데, 이제 이 코끼리들은 야생에서 스스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국립공원이 해답으로 제시됩니다. 과연 국립공원은 올바른 해결책일까요? 〈국립공원은 유일한 정답일까?〉의 김혜림 에디터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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