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수리하러 비싼 버스타고 스코틀랜드로
완결

북저널리즘 라디오 - 1월 28일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73입니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일흔세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73에선, 글로벌 기업의 소비자 자가 수리권 인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둘러싼 논의를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트랜스젠더 권리 향상과 관련된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갈등을 알아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이현구, 정원진, 이다혜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수리할 결심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존 디어와 애플,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이 소비자의 자가 수리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사실 그동안 제품의 품질을 일부러 떨어트리고 구매자가 그것을 자가 수리하지 못하게 만드는 ‘계획적 노후화’ 전략을 사용해 왔는데요. 이제 와서 수리권을 인정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가 수리권 인정은 소비 문화를 어떻게 바꿔 놓을까요? 〈수리할 결심〉의 이현구 에디터가 분석합니다.
 

삐빅, 무료입니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합니다. 2015년 이후 8년 만입니다. 이르면 4월부터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인상되는데요. 적게는 300원, 많게는 400원이 오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세종시는 대중교통 무상화를 추진하고 있죠. 미국의 보스턴을 포함한 해외의 여러 도시 또한 비슷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과 관련된 정책이 이처럼 나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삐빅, 무료입니다〉의 정원진 에디터가 살펴봅니다.
 

인디펜던트 랜드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스코틀랜드 정부가 트랜스젠더 전환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수낙 총리가 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하며 최종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영국은 이후 정식으로 해당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고, 이는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의 주권 싸움으로 이어졌는데요. 스코틀랜드의 트랜스젠더 권리 향상은 왜 영국과의 자존심 대결이 된 걸까요? 〈인디펜던트 랜드〉의 이다혜 에디터가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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