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과 새로움 사이 줄다리기
완결

북저널리즘 라디오 - 2월 10일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75입니다.

ⓒ일러스트: 권순문/북저널리즘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일흔다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75에선, 한국 상륙을 앞둔 애플페이와 간편 결제 시장의 미래를 분석해봅니다. 또, 내년 총선 공천권을 걸고 ‘분당대회’로 치닫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문제를 들여다 봅니다. 최근 은행들을 향해 주주 환원을 요구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 주주 행동주의, 새롭게 ‘챗GPT’를 적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빙(Bing)’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이다혜, 신아람, 정원진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애플페이 한국 상륙, 당신의 선택은?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지난 2월 3일 금융위원회가 애플페이 국내 도입을 허용한다고 밝히며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이 공식화됐습니다. 도입 시기는 이르면 다가오는 3월 초로 예상됩니다. 현대카드가 애플과 손을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성과 네이버, 카카오 등 기존 간편 결제 서비스는 타격을 입을까요? 그리고 애플페이는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화폐의 개념을 바꿀 수 있을까요? 〈지갑의 종말〉 이다혜 에디터가 이야기합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시끄러운 이유는?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를 두고 시끄럽습니다. 내년 총선 공천권이 걸렸기 때문이죠. 이번 당권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서 22대 국회의 임기 2028년까지 우리 정치의 질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윤석열의 당’을 만들기 위해 참전한 모양새인데요. ‘분당대회’로 치닫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통령의 야심〉신아람 에디터가 분석했습니다.
 

주주 행동주의, SM엔터테인먼트 다음은 은행?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고물가 시대, 주요 시중은행이 ‘수수료 0원’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자발적인 결정이라기보다는 눈치 보기에 가깝다는 평가인데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7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JB·BNK·DGB)에게 주주 환원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 없는 기업’ 은행권에 ‘주인은 주주’라는 사인을 보내는 셈이지요.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주 행동주의, 은행권과 주식 투자 인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주주들이여, 행동하라〉의 정원진 에디터와 함께 알아봅니다.
 

챗GPT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이 될 수 있을까?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를 만드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하고 검색 엔진 ‘빙(Bing)’을 새단장 했습니다. 이에 맞서 구글도 AI 챗봇 ‘바드(Bard)’를 발표했고요. 챗봇들은 아직 부정확한 답을 내놓는 등 한계를 보이고 있지만, 기존 검색 경험 일체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도구로써 유용하게 이용될 전망입니다. MS는 오픈AI의 대형 언어 모델에 ‘프로메테우스’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인화된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 현장, 미디어의 변화까지 이끌고 있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가 모두를 위한 것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프로메테우스, 그 이후〉 의 김혜림 에디터가 살펴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를 들으시면서 들었던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북저널리즘을 완성합니다.
추천 콘텐츠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