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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지난 3월 20일,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첫 민간 발사체의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몇 차례 발사가 지연되다가 결국 브라질 아우칸타라우주센터에서 비행을 시작했는데요. 4분 33초 동안의 비행을 마치고, 브라질 해상의 안전 설정 구역 내에 안전하게 낙하했다고 합니다.
3월 20일 뉴스 브리핑
세계는 왜 우주 산업에 집중하는 걸까요?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던 우주 개발을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이 대표적이죠. 우주 비즈니스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를 소설처럼 재미있게 훑어 갑니다.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북저널리즘의 59번째 종이책 《
우주에 투자합니다》입니다.
“저궤도 인공위성이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그리는 만큼 늘어나 하늘에서 일종의 별자리를 그리게 된다면 비행기에서 핸드폰을 끄거나 에어플레인 모드로 전환할 필요가 없다. 다른 나라를 갈 때 로밍을 하지 않아도 달라지지 않는 인터넷 통신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