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weekend
완결

4월 22일, weekend

세계 보건 기구, WHO의 마이클 라이언 비상대응팀장이 “코로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정원진, 백승민, 신아람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대학 학자금 대출에 대해 일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 제주도가 환경 보전을 위해 관광객들에게 입도세를 받는다는 내용의 법률안 초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팬데믹 3년, 전례 없는 전염병 사태로 인해 사회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잃었습니다.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1. 더불어민주당이 교육위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이 대출을 받아 학교를 다니다가 졸업 후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갚는 제도입니다. 기존 제도라면 원리금 상환 개시 전까지의 이자도 갚아야 합니다. 야당의 개정안은 취직 이전의 기간에 대해서는 이자를 면제해 준다는 내용입니다. 같은 날 다른 이슈

2. 제주도가 환경 보전 기여금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등에게 자연환경 이용의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소정의 금액을 내도록 하는 분담금으로 8000원 수준입니다. 지역 형평성과 이중 과세를 이유로 ‘입도세 논란’에 휘말리고 있습다. 같은 날 다른 이슈
BOOKS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세계가 엔데믹을 축하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은 대중교통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했고, 공항은 해외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죠. 그러나 세계 보건 기구 WHO의 마이클 라이언 비상대응팀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상황이 마냥 낙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는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독감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면역 취약 계층에게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마주한지 3년이 지났습니다. 3년이 넘는 시가나 동안, 이 무시무시한 감염병 재난과 함께 한 인류는 어떤 교훈을 얻었을까요? 지난 3년을 돌아 볼 수 있는 책을 한 권 준비했습니다.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북저널리즘의 59번째 종이책 《코로나는 기회다》입니다.

“코로나라는 지금의 이 폭풍이 걷히면, 우리는 심각한 질병이나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처럼 우리가 어디에 있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매일의 뉴스가 궁금하다면, 북저널리즘 explained 레터를 읽어보세요.

북저널리즘 weekend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스포티파이, 애플 팟캐스트, 유튜브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를 들으시면서 들었던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북저널리즘을 완성합니다.
추천 콘텐츠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