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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위키피디아, 공유와 참여의 힘 완전히 새로운 빅테크 플랫폼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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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The Economist(이재현 譯)
발행일 2021.01.13
리딩타임 10분
가격
전자책 3,000원
키워드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가장 강력한 지식 플랫폼.
알고리즘도, 광고도 없는 자유로운 정보 공유의 꿈은 현실이 됐다.


‘우리 모두가 만드는 백과사전’이라는 모토를 내건 위키피디아가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위키피디아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면 누구든 글을 쓰고 편집도 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백과사전이다. 잘 모르는 용어, 인물, 학술 이론, 사건 사고, 무엇을 검색해도 위키피디아가 깔끔하게 정리해 알려 준다. 위키피디아 글의 신뢰성, 품질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하다. 하지만 알고리즘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인터넷 세상에서 위키피디아는 평범한 사람들의 참여와 공유가 만들어 내는 힘을 증명하고 있다.

* 10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6장 분량).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버스토리 등 핵심 기사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격조 높은 문장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국제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루어 왔습니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헨리 키신저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독하는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북저널리즘에서 만나 보세요.

원문 읽기: 1화, 2화
저자 소개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지혜와 그 전진을 방해하는 변변치 못한 무지 사이의 맹렬한 논쟁”에 참여하기 위해 1843년에 창간되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격조 높은 문체와 심도 있는 분석으로 유명하다. 
역자 이재현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거쳐 미국 아메리칸대 국제정치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토론 전문 교육 기업 디베이트포올에서 강의하고 있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생일 축하해, 위키
완전히 새로운 테크 플랫폼

2. 진정한 승자의 비결
집단 지성이 만든 진실의 샘
사람의 힘

먼저 읽어 보세요

위키피디아는 5300만 건이 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순 방문 횟수는 월 10억 3000만 회에 달한다. 트위터보다 4억 회 많다. 매달 28만 명이 넘는 편집자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1초당 1.9개 콘텐츠가 편집된다. 누구나 편집에 참여할 수 있다. 금전적인 보상은 없다. 광고는 없고 기부로 운영비를 충당한다. 대부분이 50~100달러의 소액 기부다. 지난해에만 700만 명이 후원했다. 위키피디아는 구글 검색 최상단에 노출된다.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조금만 수정해도 작은 도시의 방문자 수를 3분의 1가량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에디터의 밑줄

“위키피디아에서 정보를 분류하는 큐레이션 작업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한다. 독자를 사이트에 최대한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보여 줄지 끊임없이 판단하는 이른바 추천 알고리즘도 위키피디아에는 없다.”

“위키피디아는 20세기 말 인터넷의 특성으로 꼽혔던 기술 낙관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 기술 낙관주의는 평범한 사람들이 컴퓨터를 교육과 계몽, 해방을 위한 도구로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술 기업이 직원을 많이 채용하지 않고도 회사 규모를 키울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알고리즘이다. 그러나 알고리즘의 약점이 점차 드러나면서 기업을 괴롭히고 있다. 위키피디아는 이런 상황에서 사람의 힘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사용하는 AI 언어는 학습을 위해, 엄청난 양의 문서 자료를 필요로 한다. 위키피디아는 이런 필요에 딱 들어맞는 자료다.”

“그는 위키피디아에서 이뤄지는 많은 작업이 인간 본성에 호소한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옳기를 바라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걸 좋아하죠.’”

코멘트
거대 기술 기업과는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전 세계인의 일상과 함께하는 테크 플랫폼  위키피디아의 20년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위키피디아 문서를 열어 보면서 “사실 관계 확인은 된 걸까?” 의구심을 가져 왔다면 이 아티클을 추천한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이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