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탐구 생활 10대 667명이 말하는 ‘디지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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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지현
발행일 2021.01.29
리딩타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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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3,000원
키워드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밀레니얼과 Z세대 이후의 미래.
10대의 디지털 라이프를 알면, 다가올 세상의 변화도 예측할 수 있다.


지금의 10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멀지 않은 시기에 정치·경제·사회의 주역이 된다. 그때가 되면 세상은 지금과는 사뭇 달라질 것이다. 특히 지금의 10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에 둘러싸였던 우리 사회의 사실상 첫 디지털 원주민 세대다. 다가올 변화의 폭은 과거에 새로운 세대가 부상했을 때보다 클 수밖에 없다.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저자가 중학생 667명의 디지털 라이프를 들여다봤다.

* 10분이면 끝까지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김지현은 연세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에 재직하며 커뮤니케이션과 저널리즘을 연구하고 있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진짜 디지털 원주민은 다르다
10대는 Z세대로 부족하다

2. “또 다른 자아 같은 건 없어요.”
현실과 디지털은 같다

3. “우리는 남이지만, ‘친한 남’이에요.”
연결된 관계 속 철저한 개인

4. “누구하고나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아무하고나 친구가 되진 않아요.”
진짜 친구는 현실 친구

5. “게임도 여럿이 하는 게 더 재밌잖아요.”
디지털은 무대

6.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채팅방에 들어가요.”
공부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7. “온라인 친구가 따로 있나요?”
경계 없는 디지털 놀이터

8. 디지털은 라이프
느낌표와 물음표 사이

9.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점점 다른 세대가 다가온다

먼저 읽어 보세요

2019년에 10대들은 인터넷을 주당 평균 17시간 33분 사용했다.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2016년 91.7퍼센트에서 2019년 97.2퍼센트로 증가했다. 중학생만 놓고 보면, 2019년 기준 모바일 보급률은 95.9퍼센트다. 중학생들은 하루 평균 2시간 30분 가까이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메신저와 소셜 미디어, 쇼핑, 이메일 순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많이 이용했다. 중학생 중 34.7퍼센트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답했다.

에디터의 밑줄

“가상과 실제가 뒤섞여 정체성이 혼동되는 상황은 거의 없다. 그런 어른들의 걱정을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다. 오히려 디지털과 실제 세상에서 모두 ‘나’라는 정체성을 지키려는 경향이 강하다.”

“어른 눈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아도, 10대 기준으로는 가까운 관계일 수 있다. 10대들에게 ‘우리’는 ‘남’이지만, ‘친한 남'이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선을 넘지 않는다.”

“‘아이스 브레이킹(ice-breaking)’ 과정은 필요하지 않다. 나이, 학교, 사는 곳을 서로 물어볼 필요도 없다. 그저 취향을 공유하고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10대들은 디지털 공간 속 관계 자체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필요성 때문에 집단주의적 성향은 유지한 채로 디지털 공간을 활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온라인 속 타인과의 관계란 오프라인 친구 관계의 연장선이다. 이들은 친구와 오프라인에서 만나면서도 함께 ‘틱톡 댄스’를 따라 춘다거나 재미있는 콘텐츠나 유행하는 옷, 쇼핑 정보 등을 공유한다.”
코멘트
현재 10대를 대상으로 일을 하거나 미래 소비자의 생각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디지털 세상을 바라보는 10대 디지털 원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정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