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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 이후의 생체 의학 RNA 백신의 다음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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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The Economist(전리오 譯)
발행일 2021.03.31
리딩타임 19분
가격
전자책 3,600원
키워드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는 생체 의학 기술에 놀라운 진보를 가져왔다.
RNA 백신의 다음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수십 년간 축적된 과학적 진보가 단숨에 집중 행동으로 나타났다. 엄청난 데이터와 실험, 통찰력이 더해지며 코로나 대응은 물론이고 의학의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모더나와 바이오앤테크가 개발한 RNA 백신이 대표적이다. RNA 백신은 유전자 코드에 작성된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말라리아 백신이나 일부 항암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장비에서 같은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 만약 이런 기법을 통해 세포들이 예정된 대로 모든 종류의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게 만드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면, 의학은 더 강력해지고 더 개인화될 수 있을 것이다. 

* 19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버스토리 등 핵심 기사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격조 높은 문장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국제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루어 왔습니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헨리 키신저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독하는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북저널리즘에서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지혜와 그 전진을 방해하는 변변치 못한 무지 사이의 맹렬한 논쟁”에 참여하기 위해 1843년에 창간되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격조 높은 문체와 심도 있는 분석으로 유명하다.
역자 전리오는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총연극회 활동을 하며 글쓰기를 시작해 장편 소설과 단행본을 출간했다. 음악, 환경, 국제 이슈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현재 소설을 쓰면서 번역을 한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판데믹이 불러온 생체 의학 진보
혁신적 사고의 밝은 측면
자연 방어

2. RNA 치료법의 힘
RNA의 부상
신성의 발현
의약품은 메시지다
스탑 메이킹 센스
비선형적, 비가시적, 포괄적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다

에디터의 밑줄

“면역 체계를 갖추기 위해 설계한 바이러스성 단백질을 만들라고 인체 세포에 간단하게 지시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RNA 백신은 ‘벼락 성공을 거두기까지는 20년이 걸린다’고 말했던 코미디언 에디 캔터(Eddie Cantor)의 통찰력이 옳았음을 입증하는 증거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많은 테스트 및 추적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듯이, 훌륭한 시스템이 없다면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 하더라도 그저 그런 결과만을 보여 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 판데믹은 생체 의학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수단과 열정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세상은 이제 그 수단과 열정 모두를 기반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이제 무도회장에 신데렐라가 등장했다. RNA 백신은 현재 다른 모든 종류의 질병에서 사용하기 위해 고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그 어떤 접근법에도 뒤지지 않는다. 약학 분야에서는 RNA의 다른 활용법도 역시 그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분자생물학이 의학에 적용되는 방식은 극심한 혁명의 격랑 속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염기 서열은 다른 유전자에 맞춰진 염기 서열로 전환될 수 있다. RNA 약물의 작용이 그것의 염기 서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면, 그것의 타깃과 행동은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수정될 수 있을 것이다.”

“RNA의 응용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장애물에 부딪혀 왔다. 그리고 백신을 통해서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는 더 이상의 장애물을 만나지 않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의학은 이제 약물이 단지 단백질만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을 만들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젖히기 위한 프로세스를 목표로 겨누기 위한 방법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