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플레이북 스타트업에게는 모든 순간이 혁신이다

미리 보기
저자 북저널리즘
에디터 전찬우
발행일 2021.04.09
리딩타임 72분
가격
전자책 8,400원
종이책은 2021년 4월 26일부터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스타트업에게는 모든 순간이 혁신이다.
스타트업의 문제 해결 과정을 심층 취재한 리포트 ‘Startup Playbook’


아무리 기발하고 뛰어난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그 자체가 스타트업의 성장을 보장하지 않는다. 우리가 만든 제품과 서비스가 세상에 왜 필요한지, 어떤 소비자에게 어떻게 사용될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스타트업만이 성공을 이룬다. 하지만 이것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회사 비전에 충분히 공감하는 인재를 채용해 단단한 조직을 만들고, 이들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야 한다. 사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빠른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야 하며, 자금난을  지난 스타트업이라면 성장 속도를 급격히 높이는 스케일 업(Scale up)에 성공해야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국내 스타트업 16곳의 창업자 및 임직원을 만나 성장의 기술과 전략, 동력을 물었다.

* 2019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발행된 북저널리즘 리포트 ‘Startup Playbook’ 시리즈를 큐레이션해 책으로 묶었습니다.
저자 소개

토스랩, 로켓펀치, 크몽, 보이저엑스, 째깍악어, 아파트멘터리, 밸런스히어로, 모두싸인, 직토, 채널코퍼레이션, 튜터링, 스터디파이, 버드뷰, 미소, 솔라커넥트, 매스프레소 등 16곳 스타트업의 대표 및 임직원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화. 뛰어난 팀 만들기
토스랩 허윤경 HR 매니저 ; 책임감,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긍정적 마인드
로켓펀치 이상범 전략 이사 ; 일하기 좋은,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가 동기를 부여한다
크몽 박현호 대표 ; 실력이 있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다

2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법
보이저엑스 남세동 대표 ; 90퍼센트의 실패, 10퍼센트의 성공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 수요가 확실한 시장의 문제 해결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 ; 혁신과 운영의 DNA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 ; 하위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미개척 시장을 독점한다

3화. 방향 전환의 기술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 ; 방향 전환의 축은 타깃 고객이다
직토 김경태 대표 ; 축적한 자산을 활용하라
채널코퍼레이션 김재홍 부대표 ; 안정적 경영 환경을 발견하라

4화.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힘
튜터링 김미희 대표 ; ‘개개터’, ‘마발자’의 힘
스터디파이 김태우 대표 ; 텍스트와 화상의 적절한 조화
버드뷰 이웅 대표 ; 성과와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5화. 스케일 업 전략
미소 빅터 칭 대표 ; 좋은 제품은 재구매하고 싶은 제품이다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 ; 발상의 전환과 플랫폼 확장
매스프레소 이종흔, 이용재 대표 ; 패턴을 발견하고, 기술을 적용하라

6화.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문제 해결과 혁신의 정신

에디터의 밑줄
 

“처음에는 실력만 봤다. 초기에는 채용이 어렵기 때문에 적당히 실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채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력만 있으면 알아서 잘할 것이라는 생각은 큰 착각이었다.” (크몽 박현호 대표)

“스타트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다. 디자인도, 개발도 결국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사용자가 없으면 제품도, 회사도 없다. 아주 단순한 원리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그것만 해도 반은 성공할 수 있다.” (보이저엑스 남세동 대표)

“돌이켜 보면 스타트업이라는 우리의 태생이 피벗을 결정하는 동인이 된 것 같다. 스타트업은 당장의 이윤보다 성장의 추이로 평가받는 조직이다.” (직토 김경태 대표)

“우리는  ‘철저한 솔직함(radical candor)’을 추구하고 있다. 문제 상황에서 말을 돌려 하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가 생기거나 불만이 생겼을 때 최대한 솔직하게 공유해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 (스터디파이 김태우 대표)

“좋은 제품은 계속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다. 고객이 계속 다시 찾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같은 방향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방향은 대표 혼자서 설정하는 것이 아니다.” (미소 빅터 칭 대표)

코멘트

코로나19 영향으로 차게 식을 줄 알았던 창업 열풍이 고용 악화와 맞물려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다룬 드라마 <스타트업>도 적게나마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드라마 속 해피엔딩 결말은 현실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 성장에 있어 어쩌면 아이디어와 기술력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를 문제 해결 방식을 소개합니다. 불확실성 속에서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확장할 수 있을지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전찬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