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테슬라,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의 통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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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The Economist(이연대 譯)
에디터 신기주
발행일 2021.05.20
리딩타임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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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1,800원
키워드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로켓 사업을 혁신한 스페이스X,
다음 목표는 통신 사업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 회사 스페이스X는 재활용 로켓을 개발해 항공 우주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이긴 하지만, 2019년 기준으로 로켓 발사 시장은 60억 달러 규모로 비교적 작다. 스페이스X는 로켓 발사를 다른 계획을 위한 기술로 보고 있다. 바로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구 곳곳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사업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인구의 48퍼센트가 오프라인 상태였다. 전 세계 인터넷 접속 시장 규모는 1조 달러에 달한다. 머스크는 그중 3퍼센트를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작은 점유율만으로도 연간 300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다.

* 7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버스토리 등 핵심 기사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격조 높은 문장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국제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루어 왔습니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헨리 키신저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독하는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북저널리즘에서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지혜와 그 전진을 방해하는 변변치 못한 무지 사이의 맹렬한 논쟁”에 참여하기 위해 1843년에 창간되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격조 높은 문체와 심도 있는 분석으로 유명하다. 북저널리즘의 이연대 에디터가 번역했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온 세상에 인터넷을
스페이스X의 로켓 사업 혁신
빅 로켓맨
내일은 별들

에디터의 밑줄

“스페이스X 역시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선호되지 않던 기술을 채택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해 현실에 안주해 오던 산업을 뒤흔들고 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테슬라의 미션은 거창하지만, 스페이스X의 미션은 더 거창하다. 머스크는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해 인류를 ‘다행성 종족’으로 만들기 위해 저렴한 로켓을 활용하고자 한다.”

“위성 인터넷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다. 그러나 머스크가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기술이다.”

“플라이크자어는 유료 고객을 확보하기 전까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드는 자본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한다. 이 문제는 이리듐이 겪었던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머스크의 주머니가 두둑한 덕분에 스페이스X는 20년 전 이리듐처럼 현금 부족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낮다고 그는 말한다.”

“자동차 산업은 머스크의 곡조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우주 산업도 똑같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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