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젠트리피케이션

10월 12일 - 데일리 북저널리즘

스우파가 연일 화제다. 쇼미더머니는 시즌 10에 돌입했다. 거대 방송플랫폼들은 스트리트 서브컬쳐에 어떻게 젠트리피케이션을 일으켰나.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최정남 PD의 실험은 이번에도 성공했습니다. 엠넷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는 높지 않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주간 콘텐츠 영향력 순위(CPI powered by RACOI)에서 6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했습니다. 6회 방영 다음 날인 10월 6일 기준, 관련 영상 누적 조회 수는 2억 4770만 회에 달합니다. 위 기관의 연관어 조회에서는 ‘댄서’, ‘탈락’, ‘미션’, ‘무대’와 같은 단어들이 지배적이죠. ‘2049’라는 지표가 있습니다. 콘텐츠 영향력이 강해 광고주가 선호하는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률을 의미하는데, 스우파는 시청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전체 시청률과 ‘2049 시청률’이 거의 비슷합니다.

인기에 구설은 늘 따라붙습니다. 엠넷의 음악 프로그램에선 늘 도마 위에 오르는 두 가지가 있지요. 하나는 참가자 개인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방송사 측의 ‘악마의 편집’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스우파의 한 출연자는 수강료 ‘먹튀’와 광고 협찬 홍보 미이행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럼 후자는 어떨까요? 스우파는 프로그램 이름처럼 방송 전부터 대결 구도를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이미 댄서 씬에서 안면이 있는 경우가 많아 그들의 관계를 이용해 자극적인 예고편을 내보냈죠. 사소한 기 싸움이나 경연 준비를 위한 강경한 자세가 방송사의 편집을 거치면 인성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아이러니한 건, ‘악마의 편집’이 엠넷 방송에 대한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이미 형성된 팬덤이 출연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현상을 만든다는 겁니다. 방송사에는 호재죠.

모든 경쟁이 주목받는 것은 아닙니다. 올림픽에만 잠시 빛을 보고 금세 잊히는 스포츠 종목들처럼 말이죠. 반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입증된 방송사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하위문화를 단숨에 대중적 사랑을 받는 장르로 키워내죠. 스우파를 통해 대중들은 ‘댄서’라는 직업과 그들의 작업 방식, 스트릿 댄스의 종류를 알게 되고, 이는 새로운 팬덤을 형성합니다. 일견 긍정적이지만, 과연 ‘스트릿 댄스를 잘 반영했는가?’라는 물음엔 갸웃하게 됩니다. 서브컬쳐로 존재하던 것이 방송을 통해 왜곡된 채 전달되거나, 로컬 혹은 인디펜던트 시장을 사장하는 것은 〈쇼미더머니〉 때부터 늘 제기되었던 문제입니다. 하위문화에 가해지는 일종의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서브컬쳐에서 주류 문화로. 쇼미더머니 신화.

쇼미더머니 10 예고편 ©Mnet
서브컬쳐는 정의에 따라 다양합니다. 음악이나 춤이 될 수도 있고, 패션이나 오타쿠 문화를 지칭할 때도 쓰입니다. 종류가 무엇이 되었든, 주류가 아닌 관심사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은 통신 기술이 지금처럼 발달하기 전부터 서로를 찾기 위해 무진 애를 써왔습니다. 나 혼자 즐기면 취미에 불과하지만, 같이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문화가 됩니다. 문화에 시장이 개입하면 문화 활동을 업으로 삼는 직업 예술인이 탄생하기도 하고, 문화 구성원이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이나 장소가 생겨납니다. 뭉칠수록 힘이 생기지요. 반면 뭉칠수록 문화를 이해하는 방향이 다른 사람들이 하나둘 생겨납니다. 그들은 또 소규모로 모여 분화되고 서로 경쟁하거나 각자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며 문화의 유산을 쌓아나가지요.

서브컬쳐로 한국에서 힘겹게 자리를 잡으며 발전하고, 그 이후 대중매체에 소개되어 지금은 주류 문화가 된 대표적인 예가 힙합입니다. PC 통신 시절, 힙합 동호회였던 ‘Black Louder Exploders’(Blex)의 ‘가리온’이나 ‘Show N Prove’(SNP)의 ‘피타입’, ‘버벌진트’ 등이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시초였지요. 주류 음악계에서 힙합을 빌려 초보적인 랩을 구사하던 것과 달리 이들은 운율과 라임을 어떻게 한국어로 멋지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두 동호회의 방법론이 달랐기에 서로 격돌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경쟁은 한국어 랩의 교과서가 되어갔습니다. 이후 더콰이엇 등이 소속되었던 ‘소울컴퍼니’나 딥플로우 등이 소속된 ‘빅딜레코즈’, 베이식이 있던 ‘지기 펠라즈’ 등이 각 크루의 정체성을 토대로 경쟁을 이어나갔고, 서브컬쳐로서 힙합은 엄청난 발전을 이뤘습니다.

쇼미더머니 시즌1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출연한 래퍼들을 향한 손가락질이 기억납니다. 힙합은 비보잉, 그라피티, 디제이를 모두 포괄하기 때문에, 각 분야가 서로 활발히 교류하진 않았지만 모두 힙합이 하나의 문화라는 점에는 공감하고 있었죠. 이것이 일종의 교조주의로 작용한 것일까요? 검열에 민감한 힙합이 자본을 만나면 그 특유의 거칠고 가감 없는 예술성이 사라질 것이라 그들은 믿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실험적이고 발언에 거침없던 래퍼들이 출연하자, 그들을 큰돈을 벌기 위해 타협한 배신자로 묘사하는 목소리가 언더그라운드에 가득했습니다. 한편 힙합 문화를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으로 여긴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숱한 우려와 순혈주의 논란을 딛고 시즌 10까지 이어온 쇼미더머니는 결국 〈고등래퍼〉와 같은 유사 콘텐츠까지 덩달아 성공시키며 주류 문화로 전이되었습니다. 스우파는 이 신화적 대장정의 첫걸음을 뗀 셈입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 ‘YGX’ ©Mnet
스우파로 돌아와서,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무엇인가요? 제목은 여성 스트릿 댄서가 싸우는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면 ‘스트릿 댄스’는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가요? 대부분 잘 모르실 겁니다. 요컨대 스트릿 댄스는 방송사로서는 아직 대중에게 잘 소개되지 않은 서브 컬쳐이자 쇼미더머니와 같이 상품성이 있는 콘텐츠입니다. 다만 쇼미더머니처럼 ‘초대박’을 치려면 확실한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각종 인디 밴드와 내로라하는 록 거장들이 대거 출연했음에도 KBS의 〈TOP밴드〉는 시즌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죠. 스우파 최정남 PD는 앞서 〈댄싱9〉, 〈힛 더 스테이지〉 등을 연출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춤이 섞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연출했을 때, 시청자들이 평가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 장르는 ‘스트릿 댄스’로, 성별은 ‘여성’으로만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사 PD다운 영리한 선택이었죠.

막상 뚜껑을 연 스우파에서 ‘스트릿’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먼저 출연자 모두 굉장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방송 구성이 아이돌 무대에서 접할 수 있는 ‘코레오그래피(Choreography)’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트릿 댄스의 종류인 힙합, 크럼프, 비보잉, 얼반, 왁킹, 락킹, 팝핀, 하우스를 제대로 보여주기엔 한계가 있죠. 심사위원 역시 아이돌 출신으로 구성된 데다가 심지어 모두 SM엔터테인먼트 출신입니다. 현직 댄서는 심사위원 평가 방식에 대해 너무 한두 개의 기분으로만 평가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죠. 스트릿 댄스 전문가도 아닐뿐더러 각 엔터테인먼트마다 좋은 춤의 기준이 다른데, SM의 기준으로만 판단이 될 테니까요. 서브컬쳐를 방송에서 소개할 때 심사위원의 전문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스트릿 댄스가 대중문화라고 해도 엄연히 문화의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노력하여 쌓은 유산이 있습니다. 심사위원은 그 문화의 공로자로 이러한 스트릿 댄스가 왜 멋진 퍼포먼스인지 대중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야 하겠죠.
스우파 1화를 리뷰하는 제이블랙 ©제이블랙 & 제이핑크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였을까요? 스우파는 안전한 길을 택했습니다. 한편, 스우파가 큰 화제를 일으키자, 스트릿 댄스를 즐겨보던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된 한 사람이 있습니다. 위 영상의 ‘제이블랙’인데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스트릿 댄스 씬에서 굉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댄서입니다. 최정남 PD의 이전 작 〈댄싱9〉과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가 이번 스우파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지 못한 것에 팬들은 의아해했습니다. 제이블랙은 스트릿 댄스 문화를 대중들이 오해할 수 있게 방송을 구성한 엠넷에 내심 서운한 모습입니다. 물론 후속 영상으로 스우파로 인해 스트릿 댄서들이 각자 팬덤이 생기고 사랑을 받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혔지만, 립제이와 로잘린의 배틀에서 왁킹이 그저 손을 빨리 화려하게 많이 돌리는 것에만 치중하여 심사가 내려진 것은 강하게 비판했죠.

방송은 재미를 주어야 시청률이 올라가고 광고 수익을 올립니다.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실험하고 경쟁해 온 구성원들의 목소리는 음악을 산업으로 접근하는 방송사에 불편할 뿐입니다. 문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깊게 이해하고 방송을 만들기 위해서는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거니와, 상품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엠넷이 스우파를 만들 때 고려한 것은, 틱톡의 유행으로 코레오그래피에 대한 대중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과 팬덤 문화의 시장성, K-POP 시장의 글로벌화, 경쟁 자체가 명예와 연결되는 스트릿 댄스 배틀의 특성 정도일 것입니다. 문화의 이미지만 빌려 방송의 재미를 위해 구성하다 보니 대중과 문화 구성원의 온도 차가 발생합니다. 원래 스트릿 댄스 배틀에서는 절대 상대의 몸을 터치해서는 안 되지만 스우파에선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대중들은 이런 요소에 열광하지요.
광주에서 열린 2019 라인업 시즌 5에서 립제이가 왁킹을 선보이고 있다. ©Bitgoeul Dancers
다시 한번 기획 취지를 조명해봅시다. 최정남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에게 댄서들의 매력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다. 그래서 댄서 한 분 한 분에게 많은 팬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작진의 의도는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대중들은 ‘백댄서’로만 여겼던 안무가들의 진정한 역할을 깨닫게 되었고, 코레오그래피로 나타나는 스트릿 댄스의 요소들도 일부 알게 되며, 댄서 그 자체를 주인공 삼아 팬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댄서에 대한 과거의 처참한 인식을 고려하면 출연자들에게도 큰 득이 되었습니다. 이미 심사위원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의 세계적인 댄서들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열렸습니다. 그렇다면 서브컬쳐의 젠트리피케이션은 문화에 축복이기만 한걸까요?
 

서브컬쳐의 생태 교란자

허클베리피 다큐멘터리 : [焚身] ©THECUT
스우파가 앞으로의 스트릿 댄스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 길을 먼저 걸었던 쇼미더머니를 통해 방송사의 자본이 문화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앞서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이 발전한 과정과 쇼미더머니로 주류 문화가 되었다는 이야기 사이에는 생략된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언더그라운드의 절멸입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힙합이 발전했던 과정에는 돈이 되는, 이른바 검증된 방법론의 답습이 아닌 실험과 경쟁이 있었습니다. 그 한가운데 있던 사람이 위 영상에 소개한 ‘허클베리 피(Huckleberry P)’입니다. 〈분신(焚身)〉이라는 이름의 공연은 10년 가까운 세월을 이어온 단독 공연이자, 그의 무대를 설명하는 완벽한 단어입니다. 가장 빠르게 매진되는 힙합 공연 중 하나이지요. 아쉽게도 판데믹으로 ‘분신 10’은 아직 열리지 못했습니다.

다큐에서는 판데믹으로 열리지 못한 공연장을 비추고 있지만, 공연장의 몰락은 젠트리피케이션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쇼미더머니가 방영된 이후 영상 속의 공연장에서 각축을 벌이던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죠. 시즌이 지나갈수록 쇼미더머니는 단단한 톤과 텅 트위스팅, 트랩 리듬과 보컬 피쳐링 등, 일종의 ‘성공 공식’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것을 추구하는 방송사와 대중의 입맛에 맞춘 방법론이었죠.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들을 변절자 취급하던 목소리는 사라져가고, 언더에서 실력이 검증된 래퍼들이 대거 출연하자, 힙합 문화는 쇼미더머니와의 공생을 택했습니다. 누구든 눈치 보지 않고 쇼미더머니를 등용문으로 삼아 데뷔를 준비했고, 랩의 방법론을 연구하는 이들은 고루한 사람 취급을 받았죠. 힙합 문화의 상징과 같은 ‘Show and Prove’를 공연장에서 하는 이들은 줄어가고, 쇼미더머니 출신의 라인업이 없는 공연은 열리지 않거나 심한 불황에 시달렸습니다. 자연스레 생태계에 변이가 일어난 것이죠.

검증된 루트가 아닌, 이 문화가 성장했던 방식을 고수하며 씬을 발전시키겠다는 허클베리 피의 포부는 누구에게는 멋지고, 누구에게는 바보같이 보일 것입니다. “쇼미더머니가 언더그라운드를 사장했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쇼미더머니는 숱한 스타를 배출했고,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오히려 새로운 형태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이 생겨나기도 했죠. 이는 쇼미더머니의 획일화된 방법론에 대한 반발과 더불어 인터넷 발달로 인해 외국 문화와의 접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셀 수 없는 음악인들이 다른 길을 찾아야 했지만, 결과적으로 힙합은 파이가 커졌고, 대중들은 이제 힙합에 대해 꽤 많은 것을 압니다.

서브컬쳐는 서브컬쳐일 때 아름답지만 일정 수준의 자본이 없이는 문화의 명맥을 잇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현시점에서 펑크가 그렇죠. 자신을 알릴 기회,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자본의 유입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문화의 구성원들도 탓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은 방송사가 서브컬쳐를 대하는 태도 때문입니다. 서브컬쳐는 그 특유의 독창성으로 거대 방송사에 큰돈을 벌어주지만, 방송사가 키워낸 서브컬쳐의 파이를 독식하는 것은 오로지 해당 방송에 출연한 사람들뿐입니다. 심사위원이었던 래퍼가 출연자로 다시 나오고, 이미 화제성이 검증된 래퍼들이 중복하여 나오는 것에 어떠한 제한도 없죠. 방송사는 그저 화제성에만 몰두합니다. 서브컬쳐를 ‘발굴’하는 듯 보였던 방송사는 결국 검증되고 반복 가능한 공식을 답습하고 씬은 고스란히 그 흐름을 따르죠.

다양성의 상실은 서브컬쳐에 사형 선고와 같습니다. 제이블랙이 스우파를 논평한 것 중 지난 11일에 올라온 영상에서, 제이블랙은 스우파는 좋은 방송이며, 다만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여러분이 스트릿 댄스 문화에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공손한 그의 말투에서는 문화에 대한 사랑과 문화 밖 대중에 대한 진심 어린 호소가 느껴집니다. 방송사가 창의적인 서브컬쳐를 콘텐츠화한 뒤, 그 문화가 계속 창의적일 수 있게 사후 처리를 바라는 것은 욕심일까요? 적어도 생물 다큐멘터리를 찍을 때는 그 생태에 최대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주의하는데 말이죠. 방송사가 서브컬쳐의 생태 교란자가 아닌, 존중을 담은 관찰자이기를 바라봅니다.
오늘 데일리 북저널리즘에서는 거대 방송플랫폼들이 스트리트 서브컬쳐에 어떻게 젠트리피케이션을 일으켰나를 살펴봤습니다. 읽으시면서 들었던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서로 다른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면서 사고의 폭을 확장해 가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북저널리즘의 콘텐츠를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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