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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2022년 7월 5일 10:32 업데이트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어제(4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1만 7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40일 만에 최다입니다. 실제로 최근 들어 확진자 수가 반등세로 돌아선 경향이 뚜렷합니다.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 주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최근 1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link

2. 어제(4일) 국회에서는 여야 합의를 통해 후반기 국회의장단이 선출됐습니다. 여야가 모두 참석한 본회의에선 민주당 출신 5선 김진표 의원이 후반기 국회의장에, 김영주·정진석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습니다. 다만 사개특위 구성 등 핵심 쟁점은 그대로 갈등의 불씨로 남았습니다. 공전하는 국회에 대한 따가운 여론을 의식한 미봉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link

3. 지난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6퍼센트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6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8.2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6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외환 위기가 닥친 1998년 11월(6.8퍼센트)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link

4. 이번 달부터 서울에서 빚을 내 주식이나 가상 화폐에 투자했다가 개인 회생을 신청한 채무자들은 손실금을 갚지 않아도 됩니다. 그동안은 도덕적 해이 등을 이유로 잃은 돈도 무조건 갚아야 했는데, 파산 위기에 몰린 채무자에게 기회를 주는 회생 제도 취지에 비춰 지나친 불이익이라는 겁니다. 사실상 ‘코인 빚투’는 안 갚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며,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사람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link

5. 티머니가 교통 카드 없이 지하철을 탈 수 있는 ‘태그리스 시스템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대상은 경전철 우이-신설선지하철 인천 2호선입니다. 개표구에 설치된 센서와 개인 모바일의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가 만나 자동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교통 약자 등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편 일부 편의점에선 이미 상품을 들고 나가면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무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죠. ‘태그리스’ 시대가 머지 않았습니다. link

6.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후불 결제(BNPL)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파트너사 무신사의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 ‘카드 없이 분할 결제’ 기능을 탑재한 것인데요 만 19세 이상이면 신용카드 없이도 구매 당시 총 상품 금액의 3분의 1을 결제하고, 차액은 이후 두 달간 나눠 지불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의 BNPL 서비스는 금융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요? link

7. 몇 년 전부터 가속화한 미국뉴스 사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메딜 언론 대학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5분의 1인 7000만 명이 현재 지역 뉴스가 없거나 단 하나뿐인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연방제인 미국에서 지역 뉴스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지방 권력을 효과적으로 감시하는 수단이었죠. 그러나 이들 뉴스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문을 닫으며 소규모 농촌 지역 등은 정보 접근이 크게 제한되고 투표율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뉴스 사막 지역의 평균 빈곤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지역 뉴스의 손실이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분열을 악화시킨다고 지적합니다. link

* 북저널리즘 BRIEFING은 월~금 오전에 발행됩니다. 그날의 주요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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