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 좀 믿어줘

7월 13일 - FORECAST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스푼라디오 대표의 페이스북 글이 화제다. 스푼의 위기를 이해하려면 클럽하우스를 지워야 한다.

  • 스푼의 최혁재 대표는 지난 6월 27일 페이스북에 작년 시리즈D 유치 실패와 함께 대대적 인원 감축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 스푼라디오는 클럽하우스와 자주 비견되지만 클럽하우스를 지워야 스푼의 위기가 보인다.
  • 스푼라디오는 기존 오디오 시장과는 다른 선상에 있으며 위기와 기회 모두 외부보다는 내부에 있다.

DEFENITION_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를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홈페이지에선 ‘오디오 라이브 방송 플랫폼’으로 소개한다. 언론사에서도 ‘오디오 플랫폼’, ‘팟캐스트’, ‘스트리밍(방송)’, ‘실시간 소통’, ‘소셜 미디어’, ‘오디오 콘텐츠’ 등의 단어를 합성해 소개한다. 스푼라디오의 정의가 어려운 이유는 이 모든 것을 골고루 갖춘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반면 콘텐츠에 대한 명징한 소개는 없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팟캐스트와 오디오북 그리고 ASMR”이라며 서비스를 정확히 소개한다. 스푼의 기능적 다양성은 오디오클립을 상회하지만 뾰족함이 없다. 스푼을 정의하려면 라이브 방송(라방), 소셜 미디어의 측면, 다자간 쌍방향 소통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윌라, 오디오클립, 커넥팅 등과 달리 클럽하우스와 음이 라이벌로 여겨진 이유다. 아래는 스푼라디오의 기능이다.
  • 라이브 ; DJ들의 라이브 방송을 들을 수 있다.
  • 캐스트 ; 이미 녹음된 오디오 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 커버송이나 오디오 드라마가 인기다.
  • 톡 ; 특정 주제에 대해 각자 목소리를 남길 수 있다. 특정 글귀를 읽게끔 하는 콘텐츠가 많다.
  • 프로필 ; 팬(유료), 팔로잉(무료), 보이스 프로필, DJ보드(나의 피드), 팬보드(방명록 개념) 등이 제공된다.

REFERENCE_ 음.. 클럽하우스

지난 2020~2021년 초, 클럽하우스(Clubhouse)의 인기는 소셜 미디어와 팟캐스트 시장에 충격을 줬다. 카카오도 참전했다. 2021년 6월 음성 기반 소셜 미디어인 ‘음(mm)’을 출시했다. 이 둘은 스푼라디오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다. 지금은 위세가 꺾였다. 오디오 시장의 대침체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 클럽하우스 ; 구글트렌드[1]에 따르면 2021년 2월 초 관심도가 100으로 치솟았다가 3월부터 하락해 최근 1년간 10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시간 6월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포츠, 뉴스, 국제 사업 부문을 축소하며 광범위한 인원 감축에 들어갔다. 클럽하우스 붐 이후 아마존 ‘앰프(Amp)’, 트위터의 ‘스페이스’ 기능, 스포티파이의 ‘그린룸’ 등이 쏟아져 나왔다. 많은 크리에이터가 둥지를 옮겼다. 경영 전략 변화를 위해서라고 했지만 사실상 위기다.
  • 음 ; 베타테스트 10개월만인 지난 4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해당 기능은 카카오 채팅방 내 ‘보이스룸(Voice Room)’으로 이름을 바꾼 채 이전됐다. 네이버는 오디오를 오디오클립에 집중하고 대신 라이브 방송과 댓글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나우(NOW)’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MONEY_ 시리즈D

스푼라디오는 어떨까? 스푼라디오를 만드는 스푼은 지난 2019년에 45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앞선 투자를 모두 포함하면 도합 700억 원에 가까운 투자를 유치했으며 당시 기업 가치 3000억 원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프리 IPO(기업 공개)에 나서며 1500억 원의 규모의 투자 유치를 계획했고 당시 제시한 희망 몸값은 4500~5000억 원 수준이었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성공했으나 투자 시장이 얼어붙었다. 스푼은 시리즈D 유치에 실패했다. 런웨이[2]가 끝을 보이던 시점이었다.
  • 최혁재 대표는 뉴스레터 ‘쫌아는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 “외부 경쟁 상황이 치열했던 것”, “시장에서 만족할 만큼 성과를 못낸 것”을 꼽았다.
  •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회사 자금이 말라가기 시작했고 말로만 하는 위기가 아닌 절박하고 처절한 현실에 마주하게 되었다”며 토로했다. 이는 앞서 클럽하우스, 음의 위기에 이은 오디오 플랫폼 시장 전체의 위기로 읽히고 있다.

CONFLICT_ vs. 클럽하우스

스푼은 클럽하우스의 전철을 밟게 될까? 둘은 기능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아 늘 비교 대상에 있었다. 서비스 시작은 스푼라디오가 먼저다. 시장에의 임팩트는 클럽하우스다. 최혁재 대표는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시들해지던 지난 2021년 8월, 페이스북에 스푼과 클럽하우스를 비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실제로 3월까지 클럽하우스의 성장세는 정말 무서웠다”고 회고한다. 그러면서도 당시 앱 애니(data.ai) 기준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MAU(월간활성이용자수), 체류 시간이 모두 높았으며, 미국의 경우 MAU는 클럽하우스가 더 높지만 체류 시간은 스푼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둘을 제대로 비교하려면 밖에서 보는 것으론 한계가 있다. 이용자 수가 아닌 전략과 감성을 봐야 하는 것이다.
STRATEGY_ 클럽하우스의 FOMO 전략

클럽하우스의 성장세는 가팔랐다. 앱 론칭 두 달만인 2020년 5월 1000만 달러의 시리즈A를 유치했다. 실시간 다자 음성 소통이라는 아이디어의 승리다. 이후부터는 셀럽과 폐쇄성, 코로나19가 인기 비결이었다. 가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2021년 1월, 1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으며 앤드리슨호로위츠(a16z)로부터 10억 달러(1조 2000억 원)를 유치했다. 2021년 4월 마지막 투자 라운드의 금액은 비공개였지만 기업 가치가 40억 달러로 평가됐다.
  • 셀러브리티 ; 클럽하우스엔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드레이크, 칸예 웨스트, 버질 에이블로, 오프라 윈프리, 크리스록, 21 새비지 등이 등장했다. 이들은 다른 소셜 미디어도 쓴다. 이들의 등장이 대단한 이유는 클럽하우스가 ‘실시간’, ‘쌍방향’, ‘음성’ 소통을 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말하는 것을 직접 듣고 바로 음성으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이다.
  • 폐쇄성 ; 클럽하우스 초대장은 FOMO(Fear of missing out)[3] 현상을 부채질했다. 초대를 받아야만 가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초대장이 곧 얼리어답터, 힙스터의 증명처럼 여겨진 탓이다. 애초 트래픽 문제를 우려해 허들을 둔 것이지만 이 폐쇄성은 클럽하우스 붐에 크게 일조한 요소가 됐다.
  • 코로나19 ; 코로나19는 2020년 초를 기점으로 크게 확산하기 시작해 2021년 중순까지도 맹위를 떨쳤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며 백신 패스 폐지, 백신 무용론 등을 불렀다. 클럽하우스는 리오프닝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과 맞물려 크게 성장했고 이후 시들해졌다. 

STRATEGY 2_ 스푼라디오의 전략

스푼은 셀럽보다 일반인에 집중했다. 클럽하우스는 쌍방향 소통이지만 인기 있는 방은 규모가 지나치게 크고 발언권은 쏠린다. 폐쇄성 내의 폐쇄성이다. 스푼라디오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누구나 DJ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수익성 높은 DJ를 육성하고 콘텐츠 다변화를 꾀하며 광고 선전비에 돈을 썼다.
  • DJ 육성 ; 핵심은 ‘수익을 내는’ BJ다. 최혁재 대표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월 100만 원 이상 버는 고수익 DJ를 늘리는 것이 곧 우리가 돈을 버는 길”이라는 초심을 재확인했다. 끼 있는 DJ의 수익 향상을 도모하고 스타 DJ들의 트래픽을 높이기 위해 고심했다. 그 결과 월 100만 원 이상 버는 DJ 수가 연초대비 20퍼센트 상승했다. 스푼라디오 DJ 가운데 연매출 1억 원 이상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 콘텐츠 ; 스푼라디오는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및 콜라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단순히 스타의 영향력에 기대는 게 아니라 이들을 통해 오디오 콘텐츠의 다변화를 꾀했다. 황광희가 진행하는 〈분노의 칭찬봇〉은 라디오 특유의 ‘사연 읽기’다. 〈보라다방〉은 예능이다. 와이낫미디어에서 기획하고 제작했다. 딩고 프리스타일과 콜라보해 가수 미노이의 신곡 인스트루멘탈에 자작 벌스를 얹는 오디션도 기획했다.
  • 광고비 ; 스푼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제9기(2021.01~2021.12) 영업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광고선전비로 총 302억 원을 지출했다. 전기엔 440억 원이다. 2019년 260억 원이던 광고선전비가 2020년을 기점으로 크게 올랐다.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경쟁사들의 등장 때문이다. 한동안 모든 유튜브 광고에 스푼이 등장할 만큼 광고가 잦아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게다가 이용자에게 통보하긴 하지만 방송 중 무작위로 멘트를 가져다 쓰는 바람에 논란이 됐다.

RECIPE_ 문화, 감성

전략도 다른 만큼 태동한 문화도 다르다. 클럽하우스의 성공은 ‘비기너스 럭’이다. 게다가 FOMO를 자극하는 만큼 기존에 오디오를 사용하지 않는 힙스터의 유입이 많았고 그들은 클럽하우스 피로감을 호소하며 앱을 떠나갔다. 스푼라디오는 다르다. 주류 문화라고 보기 어렵지만 스푼라디오만의 감성이 있다. 이는 오히려 트위치나 하쿠나 라이브 같은 인터넷 방송의 감성과 유사하며 이용자들 역시 그러한 문화를 따른다.
  • 힙스터 ; 클럽하우스에선 주로 유명 인사나 업계 거물과 대화하려는 방, 성대모사 방, 대학 동기나 실제 친한 사람들끼리의 강한 커뮤니티,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 간의 느슨한 커뮤니티 등이 주효했다. 소위 ‘인싸’스러운 입담과 재치로 무장한 사람들이 커리어 인사이트도 얻고 ‘힙’하게 노는 느낌이다. 주류 문화에 가깝다 보니 초대가 되고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낮은 진입장벽을 보인다. 그러나 유명 인사가 떠나고 애초에 오디오 플랫폼에 익숙지 않은 이들이다 보니 ‘찍먹’ 유저가 늘어나고 리오프닝에 맞춰 앱의 인기가 시들해졌다.
  • 인방 감성 ; 스푼라디오는 인터넷 방송(소위 ‘인방’)에서 크리에이터들이 평소에 하는 ‘소통방’, 커버송, 음악 연주 및 플레이, 오디오 드라마, 책 낭독 등의 힐링, 연애 및 고민 상담, 타로, 소개팅, ASMR 등이 주요 콘텐츠다. 인방의 인기와 별개로 ‘인방 감성’은 주류와 거리가 있다. 얼굴을 내보이지 않다 보니 2D 캐릭터를 내세운 ‘버츄얼’ 크리에이터[4]들도 많다. 스푼라디오가 일본 시장에서 강한 이유다.

RISK_ 문화적 차이

문제는 스푼라디오의 이러한 자생적 문화가 스푼라디오의 힘이자 아킬레스 건이라는 점이다. 크리에이터를 향한 높은 도네이션은 트위치와 같은 슈퍼 팬덤의 문화에서 나온다. 방송 활동을 하는 셀러브리티가 아닌 일반인이 크리에이터로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비결은 아프리카TV 시절부터 어느 정도 공식화됐다. Z세대 이하에겐 이들이 주류 문화일 수 있지만 아직 전 세대의 공감대를 사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다. 흔히 ‘인방충’이라는 경멸적 단어에도 묻어난다. 스푼라디오를 실제 사용해보면 우수한 음질은 물론이고 생각보다 다양하게 이용해 볼 여지가 있다. 다만 진입을 가로막는 것은 이미 자생한 인방 감성이다. 평이한 느낌의 광고를 보고 설치하면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가령 클럽하우스 사용자가 스푼에 들어오게 되면 상당한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게 된다. 모두가 DJ가 될 수는 있지만 모두가 즐기지는 못하는 구조다. 클럽하우스와는 다른 스푼라디오만의 폐쇄성은 스푼의 발목을 잡고 있다.
KEYPLAYER_ 최혁재 대표

최혁재 대표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작은 벤처 회사의 프로그래머였던 그는 노력 끝에 LG전자 MC연구소에 입사하고 큰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지만 늘 창업의 열망이 있었다. 그는 홍대 근처에서 휴대폰 배터리 교체 사업을 시작했지만 삼성은 배터리 일체형 갤럭시폰을 내놨다. 사업 정리 후 내놓은 서비스가 ‘스푼라디오’다. 올해 상반기 스푼은 인건비[5]와 광고비 지출을 크게 줄였다. 절반에 가까운 직원을 보냈다. 최 대표는 첫 서비스 실패보다 인력 감축을 더 고통스러워한다. 구조 조정의 결과로 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지만 그는 들뜨지 않는다. 서비스나 프로덕트가 개선되지 않으면 지속이 어렵다고 본다. 그의 전적과 태도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 스푼의 위기도 넘길 것이라 예상되는 이유다.
INSIGHT_ 스푼 좀 믿어줘

많은 경쟁자가 떠나갔다. ‘오디오 시장의 위기’라는 흐릿한 말로는 지금의 스푼을 설명할 수 없다. 라이벌로 여겨지는 클럽하우스 역시 스푼라디오와는 결이 다르다. 스푼라디오의 매력과 위기는 클럽하우스를 지워내야 보인다. 장수하는 토종 오디오 플랫폼이라는 명성 탓에 국내 오디오 시장의 유무를 판가름할 스타트업으로 평가되지만 이는 오독이다. 스푼라디오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훨씬 실험적인 오디오 플랫폼이며 유저층 또한 개별적이다. 스푼라디오의 감성과 문화는 하나의 진입장벽임과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이기도 하다. 답은 외부가 아니라 스푼 안에 있다. 스푼에 제기되는 불만은 주로 과도하게 높은 도네이션 수수료, 불안정한 연결 상태, 일부 부도덕한 방송과 크리에이터다. 팬덤이 강한 플랫폼의 전형적 특징이다. 일반 유저의 유입을 이끄는 전략이 유효하지 않았던 이유다. 오히려 Z세대 이하 젊은 층의 수요에 집중에 더 파격적인 크리에이터 경제를 조성하거나 진출 시장별로 확고하게 다른 전략을 내세우는 것이 외연 확장보다 중요할 수 있다.
FORESIGHT_ 서구권을 잡아라

최 대표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고 말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트래픽과 MAU 감소를 문제로 들었다. 미국은 이미 팟캐스트 시장이 공고하며 스푼라디오의 ‘카와이’한 감성이 통하지 않을 수 있다. 시장을 서구권으로 넓히려면 결국 외연 확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고 콘텐츠로부터 만들어지는 문화, 커뮤니티 효과가 필요하다. 소셜 미디어로서의 오디오 플랫폼은 이미 ‘디스코드’가 쥐고 있다. 라이브 방송 역시 기존 팟캐스트 사업자들이 쥐고 있다. 국내에선 별로 주목받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는 ‘마음 챙김’이 트렌드다. 글로벌 웰니스 앱 ‘캄(Calm)’은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며 기업 가치가 2조 원에 달하는 명상 앱이다. 이는 헬스 케어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좋은 라디오를 통해 마음이 치유된 경험이 있다. 마음 챙김, 정신 건강 등의 콘텐츠 개발 및 크리에이터 육성은 스푼라디오를 안정적으로 서구권에 안착시킬 수 있는 주효한 전략이 될 것이다.


클럽하우스의 쇠락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애프터 클럽하우스〉를, 인터넷 방송의 슈퍼 팬덤과 크리에이터 경제를 더 알고 싶다면 《슈퍼 팬덤의 커뮤니티, 트위치》를 추천합니다.
포캐스트를 읽으시면서 들었던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북저널리즘을 완성합니다.
[1]
검색어: Clubhouse, 지역: 전 세계, 검색 기간: 2020.04.01.~2022.07.12.
[2]
매출 없이 회사가 유지될 수 있는 최대 기한을 말한다. 스타트업은 통상 다음 투자 시리즈를 예상하며 런웨이를 계산한다.
[3]
고립 공포감을 의미한다. 나만 무언가를 놓치고 유행에 뒤쳐지는 것은 아닐지 나만 소외되는 것은 아닐지를 불안해하는 심리다.
[4]
버튜버, 버츄얼 유튜버 등으로 불리는 크리에이터다. 2D, 3D 캐릭터를 만들어 자신을 투영하여 방송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크게 유행한다. 인터넷 방송인을 보면 이른바 ‘자캐’로 불리는 아바타가 아예 방송을 진행하거나 방송의 주요 장면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
경영진 연봉 삭감, 주요 임직원 연봉 동결, 인원 감축.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프라임 멤버가 되시고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하세요.
프라임 가입하기
추천 콘텐츠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