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뉴스의 법칙을 다시 쓰다 SNS 뉴스가 바꾸는 세계

저자 The Economist(안미현 譯)
발행일 2019.12.25
리딩타임 12분
가격
디지털 에디션 3,000원
키워드 #미디어 #저널리즘 #통신 #플랫폼 #시민 #이코노미스트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Z세대의 뉴스는 SNS에서 나온다.
미래의 사회와 산업을 바꿀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10대들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뉴스를 접하지 않는다. 언론 기관 자체를 특별히 신뢰하거나 지지하지도 않는다. 이들에게 뉴스는 유튜브 스타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업로드한 영상과 이미지 속에 있다. 물론 이런 정보는 출처가 불분명하고 오류투성이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들에게 지금부터 신문을 보라고 권하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다. 새로운 세대의 뉴스 소비 습관은 미디어 산업의 가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고, 대규모 시위를 촉발할 정도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20대 이하의 인구는 전 세계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미래를 대변하는 세대다. 이들의 방식을 이해하지 않으려는 것은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오늘날 10대들이 뉴스를 만들고, 확산하고, 소비하는 방법은 미래의 국가와 산업을 결정할 것이다.

* 12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7장 분량).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버스토리 등 핵심 기사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격조 높은 문장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국제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루어 왔습니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헨리 키신저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독하는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북저널리즘에서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지혜와 그 전진을 방해하는 변변치 못한 무지 사이의 맹렬한 논쟁”에 참여하기 위해 1843년에 창간되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격조 높은 문체와 심도 있는 분석으로 유명하다.
역자 안미현은 동국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30여 년간 영어를 가르치고, 번역했다. 우리말다운 표현을 찾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영문 시사 뉴스를 번역하고 있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밈이 되어라
모든 뉴스는 소셜 미디어에 있다
10대들의 습관이 미래를 결정한다
인스타그램 뉴스

2. 그래도 괜찮아
저스틴 비버와 그레타 툰베리 사이
셀러브리티, 정치, 그리고 행동주의

3.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들
바로 나를 향해서 말하고 있다는 느낌
정보보다 관계가 중요해
정보 반란 세력

먼저 읽어 보세요

전 세계의 10대들에게 SNS는 뉴스 채널이다. OECD의 15, 16세 학생 평가 프로그램에 따르면, 2009년과 2018년 사이에 신문 읽는 청소년의 비율은 약 60퍼센트에서 거의 20퍼센트까지 떨어졌다. 젊은 인도인이 인도에서 가장 큰 영어 뉴스 사이트인 타임스오브인디아닷컴을 방문할 가능성은 나이 든 사람들의 절반 수준이다. 현재 18세에서 24세 아랍인의 약 80퍼센트가 소셜 미디어에서 뉴스를 접하고 있는데, 이는 2015년의 25퍼센트에서 크게 증가한 결과다.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미국 10대들의 95퍼센트가 스마트폰에 접속하고 45퍼센트는 “거의 끊임없이”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다.

에디터의 밑줄

“거의 모든 뉴스는 소셜 미디어에 있다. 뉴스는 거의 완전히 시각적이다. 뉴스 내용은 포장되는 방법보다 중요하지 않다. 뉴스는 종종 유머나 댓글이라는 필터를 거친다. 또는 흔히 그렇듯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추종자들을 몰고 다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유명인의 영향을 받는다.”

“10대의 뉴스 소비 습관을 무시하고 싶을 수 있다. 10대들 대부분은 투표할 수 없고, 소비력도 제한적이다. 그리고 아마도 지도에서 엘살바도르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는 잘못된 것이다. 지구의 3분의 1은 20세 미만이다. 세계의 절반 이상이 현재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고, 젊은이들은 미래를 대표한다. 2012년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와 다음 해 스냅챗 인수 실패 등 10대들의 습관이 수십억 달러짜리 결정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업계라면 더욱 그렇다.”

“오늘날 10대들이 뉴스를 만들고, 확산하고, 소비하는 방법은 미래의 국가와 산업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결정할 것이다. 한 13세 청소년이 미국의 국회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에게 “저는 아직 투표할 나이는 안 됐지만, 인스타그램에서는 당신을 팔로우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 것처럼 말이다.”

“셀러브리티와 정치, 그리고 행동주의의 이 괴상한 혼합은 소셜 미디어에 실리는 현대 뉴스의 또 다른 특징이다. “뉴스”는 이제 저널리즘 보급에 전념하는 계정과 매체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밈에서 파생되는 무언가나 온라인 유명인의 의견도 뉴스가 될 수 있다.”

“블리처 리포트의 미트먼 대표가 말한 대로 10대 뉴스 소비자들은 “바로 당신을 향해서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수준의 진정성”을 찾고 있다. 다른 10대들은 트레버 노아나 스티븐 콜베어와 같은 심야 TV 진행자의 동영상이나 넷플릭스의 인기 있는 쇼를 진행하고 있는 하산 미나즈 등 스탠드업 코미디언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말했다.”
코멘트
10대들의 뉴스 소비를 비판하고 훈계하는 글들은 많다. 그러나 새로운 세대의 방식을 미래를 좌우할 변화로 바라보고, 제대로 이해해 보자고 말하는 글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북저널리즘 CCO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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