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창업할 것인가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조건

저자 이재윤
발행일 2020.01.03
리딩타임 17분
가격
디지털 에디션 3,600원
키워드 #스타트업 #경영 #기업가 #리더십 #조직문화 #인터뷰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스타트업의 조직 구성에서 배워라.
다양성과 일관성을 조화하는 혁신 조직의 비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은 어떻게 팀을 꾸릴까? 글로벌 스타트업의 인사 담당자이자 조직 심리학자인 저자가 국내 공동 창업자 8인과 벤처 투자자 4인 등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심층 인터뷰해 창업 팀의 구성 전략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외향성과 내향성, 낙관주의와 현실주의 같은 성격 측면에서의 차이는 팀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도와 품질, 큰 그림과 디테일 같은 사업 추진 전략의 차이도 성장과 안정성을 키울 수 있는 힘이다. 반면, 사업 비전과 투자 방식, 출구 전략 등 목표는 동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성, 윤리 기준 등 일과 조직에 대한 태도 역시 일치해야 팀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 17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4장 분량).
저자 소개
이재윤은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 아시아 태평양 지사의 인사 전문가로 싱가포르에서 일하고 있다. SK텔레콤을 거쳐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에서 인사팀 상무를 역임했다. 스타트업 공동 창업 팀의 성공 요인을 주제로 서울대학교에서 조직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파트너를 찾아라

2. 동료는 친구와 다르다
외향성과 내향성
강한 소신과 원만성
낙관주의와 현실주의
위험 감수 성향과 신중함

3. 서로 다른 관점에서 싸우라
속도와 품질
장기와 단기
큰 그림과 디테일

4. 갈등과 충돌을 관리하라
충분한 의사소통
실험 검증
신뢰 구축

5. 비전과 목표를 일치시켜라
사업 비전
외부 투자
출구 전략

6. 일에 대한 태도가 비슷한 팀을 꾸려라
성실성
윤리 기준
집합주의

7. 팀은 개인보다 강하다

먼저 읽어 보세요

글로벌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미국의 GAFA(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와 중국의 BATH(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가운데 화웨이를 제외한 7개 기업은 두 사람 이상의 팀으로 창업했다. 최근 기업 가치 40억 달러(4조 6300억 원)를 평가받고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된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 우아한 형제들도 6인 팀으로 시작했다.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폭발적인 성장의 비결로 창업 팀을 꼽고, 다양한 구성원들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준다고 밝혔다.

에디터의 밑줄

“심리적 다양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성격이다. 성격이란 개인을 구별하는 행동 패턴과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성격은 개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되고 팀 내 구성원 간 상호 작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모든 구성원의 성격이 동일하다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기 어렵다.”

“팀 내 의견 불일치는 부정적인 요소만은 아니다. 올바른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제품과 서비스의 방향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은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하는 데 필요하다.”

“갈등은 주로 커뮤니케이션 오류에서 비롯돼요. 오해가 오해를 낳는 것 같아요. 만약 성향이 비슷하면 서로 무슨 말인지 바로 알아들을 수 있죠. 하지만 서로 성향이 다르면 충분히 의사소통해야 해요. 서로가 다르면 ‘아’라고 말해도 상대가 ‘어’라고 받아들일 수 있어요. 소통의 오류가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갈등이 증폭되는 것 같아요.”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은 없어요. 야후도 제리 양(Jerry Yang)과 데이비드 필로(David Filo)가 함께 창업했고, 구글도 창업자가 두 명이었어요. 네이버도 성장 과정에서 김범수(현 다음카카오 의장)와 이해진이 경영을 총지휘했었죠. 성공한 스타트업 뒤에는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는 팀이 있어요. 다양한 스타트업과 함께 일하다 보니 스타트업의 성패는 창업 팀원들이 얼마나 팀을 잘 꾸려 나가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코멘트
누군가와 함께 팀을 꾸려 혁신을 일으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생생한 조언이 담겨 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김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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