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메달렌, 축제의 정치를 만나다 행복한 나라 스웨덴의 즐기는 정치

저자 최연혁
발행일 2018.05.23
리딩타임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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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정치 #민주주의 #시민 #유럽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형식과 격식을 벗어 버린 소통 정치의 현장.
시민과 정치인이 함께 춤추는 축제, 알메달렌.


정치가 일상의 즐거움이 될 수 있을까? 의문에 대한 해답이 스웨덴의 정치 축제 알메달렌에 있다. 다양한 정책 이슈가 마치 박람회에 나온 전시 상품 같다는 의미에서 정책 박람회, 혹은 정치 박람회로 불리는 알메달렌에서 스웨덴 사람들은 정책을 공부하고 정치를 즐긴다. 각 정당의 정치인들이 출전하는 ‘댄스 배틀’, 록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의 정당 대표 연설은 정치가 어떻게 휴가, 축제, 일상과 결합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저자 소개
최연혁은 북유럽의 한국인 정치학자다. 스웨덴 린네 대학 정치학과 교수이자 스톡홀름의 싱크탱크 ‘스칸디나비아 정책 연구소’ 소장으로, 2011년부터 매년 알메달렌 정치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이 있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화. 프롤로그; 오셔서, 경청하고, 즐기세요

2화. 누구나 정치인이 되는 곳
화물 트럭에서 정치 축제로
누구나 정치인이 되는 곳
영어만큼 중요한 언어, 수화
전함 위에서 열리는 양성 평등 세미나

3화. 연금, 원자력 폐기물, 그리고 안경
재즈와 연금의 상관관계
알메달렌의 원자력 폐기물 운반선
정치하는 아이들

4화. 정치의 록 페스티벌
당 대표들의 스탠딩 코미디
춤추는 정치인들
원내 대표들이 모이는 텐트
개방과 소통의 전제 조건

5화. 스웨덴의 3C 정치
어깨띠를 두른 정치 꿈나무들
정책을 배우는 청년 정치
스웨덴의 3C 정치

6화. “큰 문제를 놓고는 절대 타협하지 못한다” 잉바르 칼손 전 총리

7화. “복지는 신뢰다” 레나트 에릭손 교수

8화.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다” 오케 스벤손 고틀란드 시장

9화. 에필로그; 우리에게는 축제의 정치가 필요하다

10화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행복한 나라의 정치하는 시민들

먼저 읽어 보세요

1982년 시작된 스웨덴의 알메달렌 주간(Almedalsveckan·The Almedal Week)은 국회의원 등 정치인이 여름 휴가철 고틀란드(Gotland)섬의 작은 마을 알메달렌에 모여서 국민과 직접 만나 정책을 소개하는 행사다. 휴가철인 7월 초 일주일간 열린다. 언론, 시민단체,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참가자 수는 4만 명 이상이다. 광장과 골목, 호텔 세미나실, 컨벤션 센터, 야외 카페, 식당, 중세 성곽에서 4000개가 넘는 세미나와 연설이 열린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휴가 목적으로 방문할 만큼 인기가 높은 스웨덴의 대표적인 축제다.

에디터의 밑줄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한 문제점을 정치와, 정책과 연결해서 생각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어른 흉내를 내는 것도 아니고, 어른들이 기대하는 순진한 모습만 보이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발견한 질문을 던진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연설과 갑갑한 실내의 딱딱한 회의실에서 하는 연설은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태도와 자세가 다를 수밖에 없다.”

“오늘 댄스 배틀의 디바는 문화부 장관이었다. 알리세 바 쿤케(Alice Bah Kuhnke) 장관은 압도적인 춤 실력으로 1300명의 환호와 탄식을 이끌어 냈다. 매년 양쪽에서 출전하는 댄스 팀이 바뀌는데, 여당과 야당의 숨은 춤꾼들이 워낙 많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선거 때에는 경쟁자가 되지만, 선거가 끝나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대화하고 협의하는 파트너다.”

“알메달렌에서 정치인은 인사만 하고 사라지는 특별 손님이 아니라, 토론의 주인공이자 시민의 동료이다.”
코멘트
정치를 주제로 한 콘텐츠이지만 딱딱하지 않다. 저자가 오랜 기간 직접 참여한 알메달렌의 풍경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알메달렌 축제를 둘러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북저널리즘 CCO 김하나

휴양지에서 반바지를 입은 장관과 함께 춤을 춘다니, 한국에서는 꿈도 못 꿀 일이다. 정치인과 대중의 물리적인 거리는 시민이 정치에 느끼는 심리적인 거리와 비례할 것이다. 한국에 아직 없는, 일상화한 정치를 간접 체험할 기회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엄보람

이것은 정치가 일상을 넘어서서 ‘축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하는 책이다. 우리처럼 정치가 부글부글 끓는 찌개처럼 다이내믹한 나라에선 꿈같은 광경이지만, 어차피 진보란 눈앞에 존재하지 않는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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