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상이 된 쿠바인, 핏불 초국적 시대, 나로 살아가기

저자 오혜재
발행일 2019.02.14
리딩타임 10분
가격
디지털 에디션 3,000원
키워드 #컬처 #음악 #라이프 #트렌드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정체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의하는 것.
초국적 시대에 필요한 질문 ‘나는 누구인가?’


쿠바 이민 2세인 뮤지션 핏불(Pitbull)은 세상에 자신을 맞추지 않는다. 세상을 자신의 팬으로 만든다. 핏불은 쿠바인이라는 자신의 뿌리를 활동 기반으로 삼았다. 미국 팬들은 모로코,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뮤지션과 협업하고, 미국 힙합에 라틴의 정서를 가미하는 그의 음악에 열광한다. 핏불은 새로운 시대의 우상이다. 이제 출신 학교나 국적과 같은 물리적 경계가 활동을 제약하는 시대가 지났다. 중요한 것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이다. 핏불은 초국적 시대에 나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여전히 유효한 이유를 보여 준다.

* 10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9장 분량).
저자 소개
오혜재는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 선임 전문관이다. 다문화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재직 중이며 화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정체성 업그레이드의 시대
한국은 초국적 사회다
자아를 찾는 추리 탐정

2. 쿠바인, 미국인, 핏불
쿠바 이민 2세라는 자부심
정체성의 시너지 효과

3. 언어는 문화를 잇는다
다양한 언어, 다양한 세계
코즈모폴리턴을 꿈꾸는 미스터 월드와이드

4. 다양성이라는 요구
다름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새로운 정체성의 시대가 온다

먼저 읽어 보세요 

핏불은 스페인어 앨범 《달레(Dale)》로 그래미상을 받은 뮤지션이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새긴 셀러브리티다. 2004년 앨범 《M.I.A.M.I》로 데뷔한 이후 거의 매해 새 앨범을 발매해 왔다. 2017년 발매한 10번째 정규 앨범 《클라이밋 체인지(Climate Change)》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6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올렸고, 디지털 싱글 판매 기록은 7000만 장에 달한다. 핏불은 엄청난 팔로어를 거느린 슈퍼스타인 동시에, 사업을 경영하는 비즈니스맨이다. 대중 문화 잡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은 그를 두고 ‘지구를 통째로 잡아먹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에디터의 밑줄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도 주변 환경과 상황을 적절히 수용해 정체성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정체성은 한국인이나 일본인처럼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직접 정의하고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하는 가변적인 개념이 될 것이다.”

“핏불은 치열한 도전 정신과 특색 있는 음악 스타일로 높은 평가를 받지만, 그의 성공은 자신의 뿌리에 대한 확고한 인식, 같은 문화 공동체 구성원과의 유대와 협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핏불이 쿠바인과 미국인이라는 서로 다른 정체성을 모두 수용하고, 음악을 통해 정체성의 시너지 효과를 긍정적으로 전달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국가와 지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에는 영어를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 소통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른 문화를 접하고 교류할 기회가 늘어난 현재는 자신을 세상에 맞추기보다, 자신만의 정체성을 강조해야 한다.”

“한류 열풍으로 전 세계 대중문화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는 다양성이라는 시대정신을 요구받고 있다. 자신의 뿌리를 인식하고 다양한 문화와 융합해 성장시켜 나가는 새로운 정체성의 시대가 오고 있다.”
코멘트
해시태그 하나로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매 순간 타인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진짜 나를 찾는 것이 어려워지는 시대, 핏불의 매력은 그의 성공이나 스타일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나에 대한 그의 확신에서 온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곽민해

핏불이라는 아티스트를 통해 시대의 변화, 세계의 진화를 이야기한다. 팝 스타가 팬과 소통하는 전략에서 다양성이라는 시대정신을 읽어 내고 있다.
북저널리즘 CCO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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