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맨, 혁신을 실험하다 일론 머스크가 사막으로 간 이유

저자 최형욱
발행일 2018.04.09
리딩타임 104분
가격
디지털 콘텐츠 8,400원
(종이책은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버닝맨 #혁신 #실리콘밸리 #self-reliance
주요 내용
가장 전위적이고 창조적인 공동체, 버닝맨.
에릭 슈미트와 일론 머스크가 사막에서 발견한 혁신.


매년 8월 황량했던 사막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와 세상에 없었던 도시를 세우고 예술 작품을 창조한다. 미국 네바다 사막에서 열리는 가장 전위적이고 창조적인 커뮤니티, 버닝맨의 이야기다.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기업가들은 버닝맨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물론, 발전된 조직 문화까지 구상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 최형욱이 직접 보고, 느끼고, 발견한 버닝맨 생태계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는 일주일간의 여정을 통해 실리콘밸리와 버닝맨을 잇는 연결 고리를 발견했다. 사막 위의 혁신 플랫폼, 버닝맨에는 인류가 꿈꾸는 미래 사회가 구현되어 있다.
저자 소개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부했다. 삼성전자에서 10년간 무선 네트워크와 센서, 디스플레이 등의 신기술을 연구했고 모바일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사물인터넷 스타트업인 ‘매직에코’의 공동 대표를 거쳐 ‘라이프스퀘어’의 이노베이션 카탈리스트로서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미래 전략 싱크탱크 ‘퓨처디자이너스’ 파트너들과 함께 신기술과 혁신을 연구하고, 미래에 관한 자문과 강연을 하고 있다. 아시아발 혁신과 협력의 시대를 꿈꾸며 ‘팬 아시아 네트워크’를 공동 설립했다. 기술과 선한 영향력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다양한 실험과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키노트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창의적인 기업 문화, 지속가능한 경영을 고민하고 있는 CEO라면
  • 모든 도전과 실험이 허용된 플랫폼에 대해 알고 싶다면
  • 일론 머스크, 토니 셰이의 혁신 마인드가 궁금다면 
  •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면
  • 버닝맨을 알고 있고 관심을 갖고 있다면
  • 향후 버닝맨에 참가할 계획이라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네바다의 블랙 록 사막은 매년 여름이면 창조 도시로 변한다. 7만 명의 인파가 사막으로 몰려와 집과 운송 수단을 만들고 임시 도시 ‘블랙 록 시티’를 세운다. 참여자들은 전기와 수도 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식량과 잠자리까지 스스로 준비한다. 사막의 모래 입자는 미세먼지처럼 가늘어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바로 앞 1미터도 제대로 보기 힘들다. 생존 자체가 과제인 이곳에 매년 ‘버너’들이 찾아온다. 

수많은 ‘열혈 버너’ 중에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인물들이 있다. 알파벳의 에릭 슈미트,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같은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들이다. 미래지향적인 이들이 왜 원시 상태에 가까운 사막으로 가는 것일까. 2016년, 저자는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사막으로 떠났다. 그리고 일주일간의 여정을 통해 버닝맨과 실리콘밸리를 잇는 연결 고리를 발견했다.

“가서 경험해 보지 않았다면, 절대 본질을 알 수 없다.” 버닝맨에 다녀온 뒤 머스크가 남긴 말이다. 허허벌판인 사막에 도시가 생기고 모두의 욕망을 담았다 사라지는 일이 30년간 반복되고 있다. 버닝맨은 단순한 축제의 장이 아니다. 사람들이 만나 깊이 있는 관계가 형성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험, 비즈니스가 시작되는 플랫폼이다.

목차

1화. 프롤로그; 버닝맨은 축제가 아니다

2화. 블랙 록 시티
구글 창업자들은 왜 사막으로 갔을까
히피와 천재들
블랙 록 시티
사막, 그리고 플라야

3화. 버닝맨이라는 여정
웰컴 투 버닝맨
생존의 기술
블랙 록 르네상스
테마 캠프와 빌리지
위대한 상상과 사우나

4화. 스스로 예술이 되어라
아이디에이트 캠프
스스로 예술이 되어라
나를 태우다; 맨 번
상실의 기억을 태우다; 템플 번

5화. Self-reliance
과감하되 철저하게
10개의 핵심 철학
근본적 자기표현
자유와 다양성
Self-reliance

6화. 거대한 커뮤니티의 비밀
커피, 레모네이드, 얼음
좋은 마음에서 오는 선물
흔적 남기지 않기
거대한 커뮤니티의 비밀

7화. 리얼 월드를 창조하는 사람들
비우고 인내하라
칩 콘리의 365일 리얼 월드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
사막에서 만난 사람
아시아의 혁신가 동료들

8화. 실리콘밸리와 버닝맨의 연결 고리
국경 없는 버너들
기록하고 검증하라
더 먼 미래
실리콘밸리와 버닝맨의 연결 고리

9화. 에필로그; 광장과 플라야

10화.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버닝맨에서 미래를 보다

에디터의 밑줄

“명함에 적힌 타이틀 하나로 자기소개가 압축되는 현대 사회에서 나는 무엇이어야 할까. 이 고민의 답을 찾기 위해 사막으로 떠나는 길을 선택했다. 예술가이자 과학자, 철학자이자 작가였던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는 한 단어로 대체할 수 없는 정체성을 갖고 있었다. 그해 여름 사막에서 나는 현대의 수많은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를 만났다.”

“동료들과 사막 위에 놓인 앤티크 소파에 기대어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 마음을 먹고 여기까지 왔는데 결국 모든 게 나에 대한 ‘근본적 믿음과 자립(Radical Self-reliance)’으로부터 시작된 게 아닐까?”

“이때가 신호탄이었을까. 갑자기 사람들이 안전 요원들이 막고 있던 안전선을 뚫고 불길을 향해 우르르 질주한다. 2~3초 멈칫한 순간이 있었지만 나도 어느새 군중에 섞여 달렸다.”

“교통 환경을 바꾸고 기득권을 무너뜨리는 우버, 직접 보유한 부동산 하나 없이 힐튼 호텔보다 더 많은 방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 세상의 모든 데이터를 웹을 통해 연결하려는 구글. 그들이 구현하려는 세상은 기존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런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버너들이 버닝맨에 모인다.”

“버닝맨을 다녀온 뒤 많은 사람이 묻는다. 좋았냐, 어땠냐, 얻은 게 무엇이냐. 물론 좋았고, 신선한 경험이었고, 얻은 것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이 한 가지로 대답을 대신하고 싶다. 버닝맨에서의 경험은 내 인생에서 중요한 마일스톤이 되었다.”
리뷰
아, 세상에 이런 멋진, 독특한 이벤트가 있고 이런 것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며 감탄했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이곳은 그저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토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실행에 옮겨 본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플랫폼인 셈이다.
동아비즈니스리뷰

책을 읽는다기보다는 저자와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술술 읽혔다는 얘기다.
브런치 아이디 eun***

어찌보면 뻔한, 흔한 표현일 수도 있지만 나라는 존재를 명확하게, 투명하게 드러내며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가는 그 과정 속에서 두 세계 사이의 경계는 무너질 것이다. 이런 경험을 버닝맨에서 한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의 유명 기업가들이, 예술가들이 버닝맨을 찾나 보다. 그 경험에서 영감을 얻기 위해.
네이버 아이디 jinnytr***

버닝맨은 단순한 축제가 아닌, 디폴트 월드에서의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다.
네이버 아이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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