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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nnials, Balance
미국의 우상이 된 쿠바인, 핏불
초국적 시대, 나로 살아가기
정체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의하는 것. 초국적 시대에 필요한 질문 ‘나는 누구인가?’ 쿠바 이민 2세인 뮤지션 핏불(Pitbull)은 세상에 자신을 맞추지 않는다. 세상을 자신의 팬으로 만든다. 핏불은 쿠바인이라는 자신의 뿌리를 활동 기반으로 삼았다. 미국 팬들은 모로코,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뮤지션과 협업하고, 미국 힙합에 라틴의 정서를 가미하는 그의 음악에 열광한다. 핏불은 새로운 시대의 우상이다. 이제 출신 학교나 국적과 같은 물리적 경계가 활동을 제약하는 시대가 지났다. 중요한 것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이다. 핏불은 초국적 시대에 나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여전히 유효한 이유를 보여 준다. * 10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9장 분량).
Millennials, Balance
가장 상업적이고 가장 예술적인 아티스트, 뱅크시
예술과 현실이 교차하는 퍼포먼스 화법
체제 안에서 체제를 비판하는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화법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거리 예술가 뱅크시는 사회 문제를 고발하고 체제를 비판하는 그림을 도시의 벽과 건물에 남긴다. 주류 문화를 조롱하고 변용하지만, 오히려 주류의 사랑을 받는다. 뱅크시의 비판 대상인 자본과 도시는 뱅크시에 열광한다. 저자는 이를 연극의 한 요소인 퍼포먼스 화법으로 분석한다. 퍼포먼스 화법의 핵심은 일상에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뱅크시는 현실의 문제를 예술의 주제로 삼고, SNS에 직접 작품을 올리면서 예술, 작품, 관객의 밀접한 관계를 만들어 낸다. * 17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1쪽 분량). * 《문화와 융합》 40권 3호의 〈거리 예술가 뱅크시 분석〉을 수정, 재편집했습니다.
Balance, Future
굿바이 플라스틱
플라스틱을 향한 반격
ⓒThe Guardian 플라스틱에 반격하라, 우리가 플라스틱에 분노하는 이유.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퇴출 운동이 거세다.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지 사용을 제한하고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런 반(反)플라스틱 열풍은 불과 2년 사이에 벌어진 현상이다. 플라스틱이 대중화된 지 70여 년 만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과학자들이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경고해 왔지만, 대중은 플라스틱을 성가시기는 해도 위험한 물질로는 여기지 않았다. 우리가 별안간 플라스틱에 분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22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1장 분량).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맺고 〈The Long Read〉를 소개합니다. 〈The Long Read〉는 기사 한 편이 단편소설 분량이라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하고,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치, 경제부터 패션, 테크까지 세계적인 필진들의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합니다.
Balance, Politics
가족 구조 조정의 시대
가족자유주의 한국 사회의 딜레마
가족에게 떠넘긴 사회 보장. 가족을 거부하는 사람들. 가족을 거부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람들은 결혼과 출산을 거부한다. 가족을 이루는 것에 따르는 부담 탓이다. 저자는 국가의 가족자유주의가 사회 보장을 가족의 의무로만 규정해 왔다고 지적한다. 부담을 가족에게 떠넘기는 사회 구조가 가족 해체를 불렀다는 것이다. 16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0장 분량).
Balance, Business
파카로 세상을 구하다
파타고니아와 노스페이스
ⓒThe Guardian 도시인들에게 아웃도어 장비와 함께, 야생의 전율을 팔기 위해 경쟁하는 기업들. 기업의 철학과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파타고니아와 노스페이스는 브랜드의 철학과 진정성을 내세워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파타고니아의 창업자는 회사를 개인 소유하며 가치를 지켜 나갔고, 노스페이스의 창업자는 가치에 보다 충실히 복무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 기업의 철학이 제품의 효용만큼이나 중요해진 시대에, 고집스럽게 원칙을 지키는 기업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 20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2장 분량).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맺고 〈The Long Read〉를 소개합니다. 〈The Long Read〉는 기사 한 편이 단편소설 분량이라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하고,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치, 경제부터 패션, 테크까지 세계적인 필진들의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합니다.
Balance, Future
도시화 이후의 도시
사회주의 도시에서 미래를 찾다
성장의 시대를 지난 도시는 어떤 미래를 꿈꿔야 할까. 생산과 주거가 공존하는 미래 도시의 이상이 사회주의 도시에 있다. 탈산업화 시대의 도시는 생기를 잃고 있다. 도시 경제를 지탱하던 핵심 산업은 무너지고, 생산 공장과 노동자는 도심 밖으로 밀려났다. 이웃과 단절된 빽빽한 아파트 단지, 녹지 없는 도심에서 삶은 메말라 간다. 도시화가 끝난 도시에서 우리는 어떤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북한 건축을 연구한 저자는 사회주의 도시 모델에서 해법을 발견하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들은 도시의 중심부에 시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녹지를 이용해 도심의 팽창을 제한한다. 생산과 주거, 휴식의 기능을 도시 전체에 동등하게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생활에 필요한 소비재를 지역 안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면서 자생 도시의 조건을 갖춰 간다. 저자는 사회주의 도시의 이상이 반영된 도시, 북한의 평양을 사례로 들어 생산에 기반을 둔 커뮤니티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안한다. 미래 도시가 산업화로 인한 문제를 극복하고 생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성장보다 지속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말한다.
Balance
나의 죽음은 나의 것이 아니다
법적 안락사의 한계
ⓒThe Guardian 네덜란드의 안락사와 죽을 권리. 치매와 죽음을 둘러싼 딜레마.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나라, 세계 최초로 동성 결혼을 인정하고 매춘과 일부 마약이 합법인 나라, 고통 없는 죽음을 환불 보장처럼 가볍게 말하는 나라 네덜란드는 지금 치매와 죽음을 둘러싼 딜레마와 싸우고 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존엄한 죽음을 이야기한다. 머지않아 한국에서도 전개될 적극적 안락사와 인간다운 죽음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본다. * 14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8장 분량).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맺고 〈The Long Read〉를 소개합니다. 〈The Long Read〉는 기사 한 편이 단편소설 분량이라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하고,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치, 경제부터 패션, 테크까지 세계적인 필진들의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합니다.
Millennials, Balance
비생산적인 생산의 시간
그럼에도, 나는 영화감독을 꿈꾼다
창의적인 것들은 한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비생산적인 생산의 시간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생산성을 외치는 사회에서 창의적인 일은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다. 과정에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은 쉬이 과소평가된다. 영화감독 지망생 15인을 심층 인터뷰해 창조적 작업을 위한 과정을 살폈다. ‘덕질’을 하고 ‘멍 때리는’ 시간과 같이 비생산적으로 보이는 과정이 없이는 창작물도 없었다. 미래는 점점 예측 불가능해지고, 모두가 창의적인 능력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그 과정에 대한 존중은 부족하다.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는 다들 저마다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해야 한다. 지망생들을 통해 비생산적인 생산의 시간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Millennials, Balance
팝 에로티카
엘비스에서 트와이스까지, 대중음악의 에로티시즘
엘비스 프레슬리에서 김추자, 박진영, 트와이스까지. 금기와 협상하고 경계를 무너뜨리는 대중음악의 에로티시즘. 대중음악은 사회가 가진 금기의 경계를 넘나들며 노래한다. 우리가 음악을 보고 들으며 때로는 전율을, 때로는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다. 사회학자로서 대중음악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저자가 대중음악의 에로티시즘을 분석한다. 엘비스 프레슬리에서 트와이스까지, 그들이 위치했던 사회의 맥락에 따라 다양한 양상이 드러난다. 새로운 시대의 에로티시즘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도 짚어 본다. * 20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1장 분량).
Balance
내추럴 와인의 톡 쏘는 모험
와인 산업을 흔드는 자연의 맛
ⓒThe Guardian 와인 산업, 잘못된 길로 가고 있나? 내추럴 와인 옹호론자들은 와인 산업이 윤리적, 생태적, 심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주장한다. 표준화된 현대 와인의 대척점에 내추럴 와인이 있다. 비일관성, 불순물, 강한 향, 병 속으로 들어가곤 하는 포도 줄기 조각과 이스트로 대표되는 내추럴 와인의 특징은 상업 제품의 특색 없고 단조로운 ‘완벽함’의 대안이 되고 있다. 미세한 비대칭이 수제 가구의 차별화 요소가 되듯, 내추럴 와인은 전통적인 와인업계의 위계질서를 뒤집거나, 적어도 그것을 무시해도 좋다고 말하며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내추럴 와인 운동의 태동과 흐름, 현대 와인 산업의 트렌드를 살펴본다. * 22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2장 분량).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맺고 〈The Long Read〉를 소개합니다. 〈The Long Read〉는 기사 한 편이 단편소설 분량이라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하고,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치, 경제부터 패션, 테크까지 세계적인 필진들의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합니다.
Balance, Future
빅데이터, 빅퀘스천
데이터 시대에 물어야 할 질문 세 가지
데이터의 수집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사용이다. 부를 창출하는 수단이 아닌, 인간을 위한 도구로서 빅데이터를 생각한다. 구글은 전 세계 사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수집하고, 넷플릭스는 고객의 시청 이력을 분석한다. 빅데이터는 이익 창출의 핵심 자산이 된다. 전문가들은 빅데이터의 효용만을 강조한다. 그러나 무차별적으로 수집되는 정보는 프라이버시 침해, 데이터를 해석하는 과정의 조작과 오독, 데이터에 대한 맹목적 신뢰로 인한 인간 존엄성 훼손이라는 문제를 낳을 수 있다. 데이터의 수집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사용이다.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한 질문이 필요한 이유다. * 12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7장 분량). * 《인문연구》 82호의 〈빅데이터와 빅퀘스천 -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문학적 비판과 질문〉을 수정, 재편집했습니다.
Balance
SLEEP NO MORE
지금껏 이런 공연은 없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다. 관객 경험의 본질을 말한다. “흥분제를 맞은 것처럼 머리를 완전히 뒤흔든다. 대단하다!” 《뉴욕타임스》의 뮤지컬 전문 기자 벤 브랜틀리(Ben Brantley)의 말이다. 배우의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다가갈 수도 있고, 방에 있는 소품을 만질 수도 있다. 슬립노모어에는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다. 관객은 호텔로 꾸며진 공연장 안을 마음대로 활보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기성 연극의 문법을 파괴하고 관객의 개념을 다시 쓰는 슬립노모어의 혁신 전략에서 일방적 관람이 아닌 고유한 경험을 원하는 관객의 열망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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