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37.4퍼센트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28.9퍼센트에 그쳐 오차 범위 안에서 국민의힘에 뒤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속된 갈등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5.
원·달러 환율이 2년 6개월 만의 최저치인 1097원을 기록했다. 1100원 밑으로 장을 마친 건 2018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백신 승인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에 원화와 같은 위험 자산 선호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
이란 상원인 헌법수호위원회에서 우라늄 농축 기준을 20퍼센트로 올리는 법안이 2일 통과됐다.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의 암살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2015년 타결된 핵 협정에 명시된 농축 기준은 3.67퍼센트다.
#영화에 나올 법한 암살
7.
미국 하원에서 회계 감사 기준을 따르지 않는 중국 등 외국 기업을 미국 주식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법안이 2일 통과됐다. 중국 정부는 “정치적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은 지금까지 중국의 거부로 회계 감사를 받지
않았다.
8.
북한이 8월부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시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북한은 판데믹으로 교역량이 급감해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생명줄 차단된 북한
9. 미국 아메리칸항공이 항공사 중 최초로
보잉 737맥스를 다시 띄운다. 해당 기종은 29일부터 마이애미-뉴욕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보잉737맥스는 기체 결함으로 발생한 두 차례의 추락 참사로 2019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됐었다.
10. 스마트폰 고화질(HD)
영상 스트리밍이 저화질(SD)보다 8배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는 영국왕립학회의 연구가 나왔다. 스마트폰처럼 작은 화면에서는 HD와 SD의 화질 차이를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플랫폼이나 규제 당국이 저화질을 기본값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답: 파파이스. 외식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 매장 수가 10곳으로 줄었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올해로 미국 본사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끝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