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러시아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23일 모스크바에서만 1만 5000명 이상이
집결했다.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시위를 불허한 러시아 당국은 수천여 명을 연행했다. 지난해 8월 독극물 테러 공격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독일에서 치료를 받고 17일 귀국한 나발니는 귀국 직후 체포됐다.
5.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를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원 최소 5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랐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선동 혐의 탄핵 심판에서 결정적 증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6. 토크쇼의 전설
래리 킹이 23일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킹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1주일 넘게 입원해
있었다. 킹은 1985년부터 2010년까지 CNN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했고, 50여 년간 5만 명이 넘는 사람을 인터뷰했다.
7.
‘아시아의 마약왕’ 체치롭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붙잡혔다. 중국계 캐나다 국적의 체치롭은 범죄 조직 ‘삼고(Sam Gor)’를 이끌며 미얀마를 거점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 마약을 유통시킨 전 세계 최우선 검거 대상 중 한 명이었다. 삼고의 지난해 범죄 수익은 최대 177억 달러(19조 5580억 원)로 추산됐다.
8.
세계경제포럼(WEF)은 향후 10년간 세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위험 요소로 전염병을 꼽았다. 가장 발생 가능성이 큰 위험 요소는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었다. WEF는 전 세계 전문가들을 조사해 최근 발간한 ‘2021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WEF 2021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정답: 피아니스트 조성진. 조성진은 현지 시간 27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레이트홀에서 모차르트가 17세 때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아노곡 ‘알레그로 D장조’를 연주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28일 오전 2시 도이체 그라모폰(DG)의 클래식 공연 온라인 서비스 DG스테이지와 온라인 유료 클래식 채널 피델리오, 메디치TV 등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