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7일 사회
일상을 대체하는 가상 현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상에서 사라진 영화, 공연 관람 등의 여가 생활이 가상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할리우드 거장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3년 만에 공개하는 신작 〈테넷〉의 새로운 티저 영상은 영화관이 아닌 게임 속 가상의 원형 극장에서 22일 최초 공개됐다.

핵심 요약: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활동이 줄면서 가상과 현실의 경계는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 영화, 공연 관람 등의 일상이 현실이 아닌 가상 공간의 경험으로 대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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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6일 사회
코로나로 되살아나는 플라스틱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고 있다. 최근 등교 개학을 시작한 상당수 학교에 설치되고 있는 투명 가림막은 물론, 일회용 컵, 배달 음식 포장 용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핵심 요약: 건강과 위생을 이유로 불가피하게 사용하게 되는 일회용품이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수년간 강화되어 왔던 관련 규제는 후퇴하고 있다.
플라스틱 대란: 플라스틱은 다양한 형태를 만들기 쉽고, 가벼운 데다 침방울 등 액체를 차단할 수 있어 코로나 사태 이후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 플라스틱 가림막은 급식실 혹은 교실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쓰인다. 마트 계산대에서도 감염 방지책으로 사용된다. 영국에서는 마트를 비롯해 상점, 택시, 공장 등에 설치할 플라스틱 가림막 수요가 늘어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업계 관계자는 BBC에 수요가 평소의 약 5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 전 세계적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배달 음식으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도 늘고 있다. 태국 방콕의 4월 쓰레기 배출량은 1년 전에 비해 62퍼센트 늘었다. 온라인 쇼핑으로 택배 물량도 늘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올 2월 택배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7퍼센트 증가했다.
  • 감염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마스크, 의료용 장갑, 안면 보호용 고글 등도 플라스틱 재질이다.
  • 폐플라스틱은 증가한 반면, 유가 하락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재생 원료의 수요는 감소해 폐플라스틱 수거 업체 창고는 포화 상태에 임박했다.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자 환경부는 공공 비축을 시작했다.

이미지 회복 나서는 플라스틱: 플라스틱 업계는 플라스틱의 안전성을 홍보하면서 관련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 미국 플라스틱산업협회(PIA)는 지난 3월 미국 보건부에 일회용 플라스틱의 건강과 안전상 이점을 공개적으로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 미국 플라스틱 업계는 재사용 쇼핑백의 위생 문제를 들어 마트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쇼핑백에 대한 규제를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4월 일회용 쇼핑백 관련 규제를 60일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와 뉴햄프셔 주는 재사용 쇼핑백 사용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전망: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규제가 완화되면 플라스틱 사용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마스크 등 감염 방지를 위한 의료 장비 사용은 필수적이지만, 플라스틱 일회용품이나 포장재 사용은 절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020년 5월 25일 사회
바이러스 퍼뜨리는 에어컨
등교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기온이 올라가면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교육부는 창문을 열어 놓고 에어컨을 가동해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했으나 20일 방역 당국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정정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핵심 요약: 다중 시설의 에어컨 사용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일 우려가 있다. 비말(침방울)이 에어컨 바람으로 더 멀리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을 켤 때는 자주 환기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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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2일 사회
82년 지켜 온 보물, 경매 나온다
간송미술관이 국가 보물로 지정된 금동 불상 두 점을 27일 열리는 케이옥션 경매에 내놨다. 일제 강점기의 문화재 수집가 간송 전형필의 소장품을 대대로 관리해 온 간송미술관 소장품이 경매에 나오는 건 처음이다.

핵심 요약: 간송미술관은 막대한 상속세 납부를 위해 보물을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송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 사립 미술관으로, 훈민정음 해례본 등 간송 전형필이 문화재 수집에 헌신해 모은 소장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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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1일 사회
리플레이,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ESPN이 23년 전 전성기 시절의 영상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가 미국 내 시청자 수 630만 명을 기록하며 콘텐츠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핵심 요약: 코로나19의 여파로 텅 빈 농구 코트를 23년 전의 마이클 조던이 채우고 있다. 올해 수많은 스포츠 리그가 중단되면서 중계할 경기가 사라진 ESPN은 빈자리를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로 채웠다. 전성기 시절 마이클 조던의 모습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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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1일 사회
멜론, 실시간 차트 없앤다
국내 1위 음원 플랫폼 멜론이 실시간 음원 차트를 폐지한다. 멜론은 19일 1시간 단위의 실시간 차트와 순위와 등락 표기를 없애고 음원을 무작위로 재생하는 방식으로 올여름부터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핵심 요약: 실시간 음원 차트는 ‘음원 사재기’, 스트리밍 ‘총공격’과 같은 차트 조작 문제로 음원 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됐다. 멜론을 포함한 국내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 차트 폐지 움직임은 국내 이용자 이탈을 방지하고 공정한 가요계의 경쟁 문화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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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0일 사회
전염병 투사, 빌 게이츠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백신이 세계적인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판데믹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빌 게이츠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 왔다.

핵심 요약: 빌 게이츠는 2015년 테드(TED) 강연에서 판데믹 위험을 경고했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전염병 대응을 도왔다. 2014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빌 게이츠는 자선 사업가를 넘어 위기를 맞고 있는 세계의 리더 역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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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9일 사회
코로나 이후, 달라진 일상을 말하다
코로나19는 일상의 풍경을 바꿔 놓았습니다. 북저널리즘이 달라진 일상을 살고 있는 독자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독자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음성 메시지를 뉴스로 제작했습니다.

핵심 요약: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로 우리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리고 우리는 달라진 삶에서 가족, 산책, 자연, 여행 등 잃어버린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일상: 출근, 등교, 여행이 사라진 시대, 사람들의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가족과 친구들도 잘 보지 못하고 회사까지도 쉬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학교를 못 가고 있습니다. 친구들하고 선생님 얼굴이 보고 싶습니다.”
  • “코로나 덕분에 한 달 이상 집에서 단 한 발짝도 안 나가 본 적이 있습니다.”
  • “일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에 한국을 다녀오려 했지만 비행기 표를 취소한 지 오래됐습니다.”
  • “재택근무가 언제 끝날지 몰라서 매주 금요일마다 긴장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 “대학생입니다. 중간고사가 없어져서 대체 과제가 쏟아지는 바람에 하루 종일 과제를 하면 하루가 훅 가버리더라고요.”
  • “집에서 사이버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강아지랑 산책을 하기도 하고요. 학교에 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이런 방식에도 점차 적응을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 “여행을 좋아하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도 힘든데 여행은 생각하기도 어렵네요.”

다른 방식으로 일하고, 살기: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됐다. 생일 축하 풍경도 달라졌다.
  • “하루 종일 마스크를 끼고 있으니까 표정 관리를 안 해도 돼서 좋더라고요. 습관이 될까 봐 걱정이기는 하지만요.”
  • “근무 외 시간을 근무 시간처럼 보낼 때가 많았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람들이 많이 만지는 곳을 만져야 하면 옷소매나 휴지로 덮어서 만지게 됩니다.”
  • “생일만큼은 친구들이랑 모여서 시끄럽게 보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친구들이 선물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많이 보내 줬어요. 택배로도 많이 보내 줬고요. 랜선 축하라고 하죠, 영상 통화로도 축하해 주고요.”
  •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교사입니다. 코로나19로 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한창인데요 지난번 전국 연합 학력 평가 때는 ‘워킹 스루’로 학생들이 문제지를 받아 갔어요.”

일상의 소중함: 감염 위험으로 운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방식이 바뀌었다.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바깥 활동을 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새로운 취미를 발견한 독자도 있었다.
  • “평소에 다니던 운동을 잠시 쉬게 됐어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건강하게 운동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마스크를 쓰고 등산을 하니까 맑은 공기도 못 마시고, 더 숨이 차서 불편해요.”
  • “예전에는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산책의 즐거움을 깨달았습니다. 산책하면서 집 앞에 있는 강변 산책로가 얼마나 좋은지도 알게 됐어요.”
  • “평소에 전혀 가보고 싶지 않았던 해외여행이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필라테스를 쉬게 됐어요. 이제 다시 운동을 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제가 귀찮아서 가기가 싫어졌어요. 어떡하죠?”
  •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됐고, 우리 모두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근무하는 날이 오면 홀가분하면서도 찝찝할 것 같아요.”
  • “저는 독일에 살고 있는데요. 바깥에서는 두 명 이상이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집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저의 평범했던 일상이 소중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던 중 너무 답답해서 사람이 없는 드라이빙 코스를 많이 찾아봤습니다. 이곳저곳 찾다가 우연히 숨은 명소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명한 곳 말고도 인적이 드물고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이 한국에 많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달라진 일상으로 돌아가기: 20일부터는 학교가 문을 연다.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할 때다. 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면서도 일상생활과 사회·경제 활동을 이어 가기 위한 것이다. 아프면 집에 머물기, 사람 사이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 5월 19일 경제, 사회
‘거리 두기’ 콘서트 열렸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번째 ‘거리 두기’ 콘서트가 미국에서 열렸다. 미국의 컨트리 록 뮤지션 트래비스 맥크리디(Travis McCready)는 18일 저녁 봉쇄 조치가 일부 해제된 미국 아칸소주 포트스미스(Fort Smith)의 한 공연장에서 관객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핵심 요약: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하거나 보류한 공연계는 이번 공연이 재기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독과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공연장 정원보다 적은 관객이 참석하는 형태의 새로운 공연 방식이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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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8일 사회
웃음 없는 개그, 관객 없는 콘서트의 끝
KBS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방영을 중단한다. KBS는 14일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핵심 요약: 방송계에서는 개그콘서트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청률 35퍼센트를 기록하는 등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았던 개그콘서트는 정치 편향, 외모 비하 소재에 대한 비판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개 방송 중단 등으로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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