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사회
주말 한 편: 지금 이 공을 잘 던지겠다는 목표
* 북저널리즘의 유료 콘텐츠를 라이트 회원분들께 공개합니다. 화요일에 발송된 프라임 레터에서 추천해 드린 콘텐츠의 관련 챕터를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의 10화 〈숙달 목표; 과정을 목표로 삼아 도전하라〉를 소개합니다.

장기간 최상의 결과를 낸 선수들을 우리는 ‘레전드’라고 부른다. 그리고 대부분의 야구팬들은 레전드들이 슬럼프와 관련이 없는, 특별한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야구를 사랑하는 심리학자 김수안은 정반대의 답변을 내놓는다. 레전드는 슬럼프를 겪지 않은 선수들이 아니라, 슬럼프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선수들이라는 것이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박정태, 김종모, 송진우, 김용수를 인터뷰해 이들이 슬럼프를 극복한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네 명의 레전드는 모두 한국 야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다시 말해 그 어떤 야구 선수들보다 뛰어난 결과를 보여 준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러나 레전드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룬 위대한 결과를 얘기하기보다는 힘들었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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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사회
책 리뷰: 운을 부르는 인생의 법칙
새해가 되면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복’이다. 복은 다른 말로 하면 운인데,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운명에 가까운 개념이다. 아무리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웠더라도 운이 나쁘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새해를 맞아 운을 빌어 보고 있을 여러분들께 운의 법칙을 다룬 변호사의 책을 소개한다.

핵심 요약: 일본의 원로 변호사인 니시나카 쓰토무는 《운을 읽는 변호사》에서 50년간 만난 1만 명 의뢰인의 삶을 바탕으로 운의 법칙을 분석하고 있다. 대단한 법칙이나 논리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노변호사의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평범한 우리도 운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 같은 것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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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1일 사회
2000년 전 페루의 집사
페루 남부의 나스카 유적지에서 37미터 길이의 고양이 그림이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이 유적지 보수 작업을 하다가 발견했는데, 2000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핵심 요약: 인류는 5000년 전부터 고양이를 길렀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양이를 죽이면 사형에 처했고, 기르던 고양이가 죽으면 미라로 만들어 매장했다. 고양이는 이집트와 교역하던 상인들에 의해 중동과 유럽, 아시아로 퍼졌다.
고대 페루의 집사: 세계에서 가장 신비롭고 거대한 고양이가 나타났다. 고양이가 발견된 장소는 바로 페루의 나스카 유적지다. 나스카 유적은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 페루 남부의 나스카 평원에는 놀라운 그림들이 있다. 2000여 년 전 원주민들이 땅 표면에 원숭이, 새, 도형 등을 크게 그렸는데, 이를 ‘나스카 라인(Nazca Lines)’이라 한다. 제작 방식은 의외로 간단하다. 땅을 파서 밝은 흙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 나스카 라인은 워낙 커서 가까이에서는 식별할 수 없다. 항공기를 타고 높이 올라가야만 형상이 드러난다. 실제로 1927년이 돼서야 페루 항공 측량사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수백 미터가 넘는 그림도 있어 외계인이 그렸다는 설도 있다. #나스카 라인 사진 보기
  • 이번에 새로 발견된 그림은 고양이 모양이다. 고고학자들이 나스카 유적지 보수 작업을 하다가 산중턱에서 발견했다. 그림 길이는 37미터에 달한다. 기원전 100년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이 그림 영상 보기

인류 최초의 집사: 인류는 고양이를 언제부터 키우기 시작했을까. 인류 최초의 집사는 5000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로 추정된다.
  •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는 풍요를 상징했다. 고양이를 죽이면 사형에 처했고 기르던 고양이가 죽으면 미라로 만들어 매장했다. 고양이를 쓰다듬을 때 귀찮게 하지 않으려고 옷소매를 자른 파라오도 있다.
  • 고양이는 이집트와 교역을 하던 상인들에 의해 중동과 유럽, 아시아 전역으로 퍼졌다. 고양이는 15세기 대항해시대에도 도움이 됐다. 곡식을 축내고 배를 갉아먹고 전염병을 옮기는 쥐를 사냥하기 때문이다.
  • 고양이에게도 수난의 시기는 있었다. 16~17세기 유럽 전역에서 마녀사냥이 벌어졌고, 이때 고양이 학살도 함께 일어났다. 고양이가 ‘마녀의 부하’, ‘사탄의 동물’이라는 말이 퍼지면서 고양이를 산 채로 불태웠다.

반만년 유구한 귀여움: ‘고양이 집사’라는 말이 나올 만큼 고양이가 사랑받고 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도 늘었고, 고양이를 다룬 책이나 다큐멘터리도 많아졌다. 최근의 흐름 같지만 사실 2000년 전 페루에서도, 5000년 전 이집트에서도 고양이는 늘 귀여웠고, 그때도 고양이 집사는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