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27일 브리핑
1.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일 기준 583명을 기록했다. 5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3월 대구·경북에서 1차 유행이 발생한 지 8개월 만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 결과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은 아직 이르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2.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집행 정지 명령이 부당하다며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윤 총장의 재판부 사찰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다음 주에는 윤 총장에 대한 징계심의위원회를 연다. #윤총장 징계 사유 6가지

3.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조주빈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공범들도 징역 15년에서 7년의 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조 씨에 대해 “사회적 해악을 고려하면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퀴즈: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오른 우리나라 사람은 누구일까? 힌트. 사람이 아닌 단체일지도. 정답은 아래에.
4. 정부가 겨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대 16기의 석탄 발전소 가동을 중단한다. 노후한 발전기 2기를 즉시 정지하고 5~14기는 추가로 정지할 예정이다. 석탄 발전은 천연가스 발전보다 초미세먼지를 9배가량 더 내뿜는다. 

5. KAIST 연구진이 노화된 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역 노화’ 기술을 개발했다. 노화된 피부 조직의 재생 능력을 회복시켜 젊은 피부 조직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노화는 지금까지 되돌릴 수 없는 생명 현상이라고 여겨졌다.

6. 12월부터 한국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려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혈청 검사 증명서도 제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탑승 전 48시간 내 유전자 증폭 검사를 2회 받으면 중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도착 후에는 2주간 격리된다.

7. 미국 대법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뉴욕주가 실시한 종교 모임 제한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이다. 5 대 4의 이번 판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에이미 배럿 대법관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에이미 배럿은 누구?

8.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기록한 90퍼센트 예방률이 ‘실수’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수로 1회분을 절반만 맞은 참가자의 면역 효과가 90퍼센트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모더나와 화이자에 이어 세 번째로 코로나 백신을 내놨다. #백신 비교

9. 호주에서 상어 공격으로 올해 여덟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9명이 사망한 1929년 이후 91년 만의 최대치다. 연평균 1명꼴인 상어 공격 희생자가 올해 폭증한 건 기후 변화로 인한 연안 생태계 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산호초가 사라진다면

정답: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 후보로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를 꼽았다. 후보군에는 최초의 여성이자 유색 인종 부통령이 될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등이 포함됐다. 투표는 여기서 진행된다.
11월 26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26일 브리핑
1.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의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강서구의 에어로빅 학원에서도 48명이 확진됐다. 한편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첫 발병 보고 11개월 만에 6000만 명을 넘어섰다.

2.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 세액이 4조 원을 넘었다. 납부 고지를 받은 사람도 지난해보다 25퍼센트 증가한 74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고지 인원과 고지 세액 모두 역대 최대다. 특히 주택분 종부세액은 지난해보다 42.9퍼센트 올랐다.

3. 미국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을 돌파했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퀴즈: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이 나라는 코로나19에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대처해 살기 좋은 나라 1위로 꼽혔다. 정답은 아래에.
4. 3분기 출생아 수가 6만 9105명을 기록했다. 1981년 이래 가장 낮다.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20만 명대로 떨어질 수도 있다. 우리나라 연간 출생아 수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4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2017년 30만 명대로 떨어졌다.

5. 페이스북이 당사자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개인 정보를 제공해 과징금 67억 원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페이스북이 2012년부터 6년간 국내 이용자 가운데 최소 330만 명의 개인 정보를 다른 사업자에게 무단 제공했다고 밝혔다.

6.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로 꼽혔다. 한국 대중음악 아티스트가 그래미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7.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시가 총액 5000억 달러(554조 원)를 넘어섰다. 올해 테슬라의 주가는 5배 올랐다. 다음 달에는 S&P500 지수에 편입된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부호 순위 2위를 차지했다.

8.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퍼센트 늘었다. 1위는 삼성, 2위는 화웨이였다. 한편 샤오미는 국내 시장에선 점유율이 1퍼센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정답: 뉴질랜드.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관광 산업 의존도가 높지만,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 26일부터 봉쇄 조치에 나섰고 국경을 신속히 통제했다. 2위는 일본, 3위는 대만이다. 한국은 4위에 올랐다.
11월 25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25일 브리핑
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배제를 명령했다. 추 장관은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총장의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한 결과 심각하고 중대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 업무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지 시간 23일 AP통신 등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대선 패배 보도 이후 16일 만에 인수 업무 협력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3. 중국이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를 24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창어 5호는 달의 암석 샘플을 채취하고 20여 일 뒤 지구에 귀환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해 1월 창어 4호를 발사해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바 있다.

퀴즈: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현재 세계 부자 순위 1위다. 자산 1820억 달러(202조 원)를 보유하고 있다. 그럼 2위는 누구일까? 정답은 아래에.
4. 우리나라 3분기 가계 빚(신용)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4일 우리나라 3분기 말 잠정 가계 신용 잔액이 1682조 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와 이른바 영끌, 빚투가 겹친 결과다.

5. 국민의힘이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자고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선을 그었다. 재난지원금 지급 자체는 동의하지만 이번 정기 국회에서 논의하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다.

6.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오늘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중 갈등 지속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다. 왕이 외교부장은 내일 강경화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 및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7. 이탈리아가 코로나19의 변종을 우려해 밍크 농장 폐쇄를 결정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달 초 이탈리아를 비롯해 덴마크, 네덜란드 등 최소 6개국에서 밍크 관련 변종 바이러스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힌 바 있다.

8. 호주 최대 항공사 콴타스 항공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승객만 국제선 탑승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앨런 조이스 CEO는 “항공기 탑승 전 승객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약관을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9. 글로벌 대형 음반사 워너뮤직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워너뮤직의 올해 3분기 디지털 매출은 7억 7800만 달러(8665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퍼센트 증가했다.

정답: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일론 머스크의 재산은 1279억 달러(142조 원)까지 늘었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 덕이다.
11월 24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24일 브리핑
1. 코스피가 2600선을 넘었다. 23일 2602.59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1조 원 가까이 사들여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전을 보이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의 매력이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

2. 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 선제 조치에 나선다. 오늘부터 연말까지 ‘1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시행한다. 시민들의 연말 모임 자제를 위해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감축하고,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시위도 금지한다.

3.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새 주일 대사로 강창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4선 의원 출신인 강 내정자는 도쿄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20대 국회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냈다. 일본 정부의 동의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퀴즈: 옥스퍼드 사전을 펴내는 옥스퍼드 랭귀지는 해마다 ‘올해의 단어’를 선정해 왔다. 2020년의 단어로 무엇이 꼽혔을까? 정답은 아래에.
4.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글로벌 QR코드 시스템을 만들자고 G20 정상 회의에서 제안했다. QR코드를 사용해 개인의 국가 간 이동 기록과 건강 상태를 관리하자는 것이다. 인권 단체들은 개인 정보 유출과 정부의 통제 강화에 우려를 표했다.

5. 대만에서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반대 시위가 열렸다. 앞서 지난 8월 대만 정부는 성장 촉진제인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허가했는데, 이 첨가제는 동물과 인간 안전에 대한 우려로 유럽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6.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밀리에 방문해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수교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7. 독일이 여성 임원 할당제를 도입한다. 임원이 3명 이상인 상장 회사는 여성 임원을 최소 1명 이상 포함시켜야 한다. 현재 30대 독일 기업의 경영진 중 여성은 12.8퍼센트에 불과하다. 미국은 28.6퍼센트, 영국은 24.5퍼센트다.

8. 유튜브가 파트너십 프로그램(YPP)에 가입하지 않은 채널의 영상에도 광고를 싣기로 했다. 이 경우 영상 제작자에게는 수익이 돌아가지 않는다. 광고 수익을 벌 수 있는 YPP에는 구독자 1000명 이상, 연간 4000시간 이상 시청된 채널만 가입할 수 있다.

9. IBM이 52년 전 성전환을 이유로 해고한 직원에게 공식 사과했다. 1968년 IBM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던 린 콘웨이는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아 해고됐다. 반세기가 지난 뒤, IBM은 “린이 겪은 고난에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정답: 옥스퍼드 랭귀지는 “올해의 단어는 없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일어난 언어의 변화와 발전이 막대해 하나의 단어로 담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작년의 단어는 ‘기후 비상사태(climate emergency)’였다.
11월 23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23일 브리핑
1. 화요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올라간다.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자 내려진 결정이다. 유흥 시설은 문을 닫고, 카페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식당도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G20 화상 정상 회의에서 코로나19 보건·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에게 “함께 오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의 도중에 대선 불복 트윗도 올렸다.

3.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23일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로 예상된다. 바람도 많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다. 이번 주 중반까지 추위가 이어진다. 한편 어제(22일)는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이었다.

퀴즈: 서울, 충북, 세종, 광주, 대구, 제주가 이것의 시범 운행 지구로 지정됐다. 앞으로 민간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여러 규제를 받지 않고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뭘까? 정답은 아래에.
4. 오는 30일부터 고액 신용 대출이 막힌다. 대출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늘면서 일주일 사이 신용 대출이 1조 5000억 원 증가했다. 규제 시행을 앞두고 은행권은 1억 원을 초과하거나, 연 소득의 2배가 넘는 신용 대출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5.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로켓 테러가 일어나 최소 8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다. 테러범들은 소형 트럭을 이용해 로켓 23발을 시내로 발사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있다.

6. 과테말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의회 건물이 불탔다. 시위대는 지난주 의회가 승인한 예산에 반대하고 있다. 대기업이 수혜를 입을 인프라 건설이 과도하다는 이유다. 최근 과테말라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중에 허리케인 피해까지 입었다.

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회사채 매입, 중소기업 대출을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까지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용하지 않은 자금은 환수한다. 연준은 코로나19 경제 위기가 긴박해 재정 프로그램 만료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8. 미국의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허프포스트를 인수한다. 허프포스트의 모회사인 버라이즌 미디어와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버즈피드 CEO인 조나 페레티는 허프포스트의 전신인 허핑턴포스트의 공동 창업자다.

9. 영화 개봉 방식이 바뀌고 있다. 워너미디어의 ‘원더우먼 1984’가 성탄절에 극장과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맥스에서 동시 개봉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극장에서 90일간 상영한 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정답: 자율주행차. 앞으로 민간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지구’로 지정된 서울, 세종 등에서 여러 규제를 특례로 허가받아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택시, 무인 배송 등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 해설
 
11월 20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20일 브리핑
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343명 추가됐다. 서울에서만 109명이 나왔다. 어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올라갔지만, 확산 속도가 빠르다. 소규모 친목 모임 등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일상 감염이 늘고 있다.

2.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공수처법을 개정해 연내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날 공수처장 추천위원회가 후보를 심사했지만, 국민의힘 측이 거부해 후보를 추리지 못하고 활동을 마쳤다. #공수처 설립 두고 여야 충돌

3. APEC 정상 회의가 오늘 화상으로 열린다. 하루 앞서 열린 ‘APEC CEO 대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미국의 보호주의를 겨냥해 “중국은 대외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새 경제 정책, ‘쌍순환’ 전략

퀴즈: 올해 1~9월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9.9퍼센트)이었다. 2위는 짜파게티(7.1퍼센트)였다. 3위는 뭘까? 정답은 아래에.
4. 법무부가 19일 오후 대검찰청을 방문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 조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대검의 반발로 무산됐다. 대검은 어떤 사안으로 감찰을 하는지 감찰 대상자에게 알려 주고, 서면 조사를 먼저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입장이다.

5. 미국 하원이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 2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에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에 대해 “상호 수용할 수 있는 다년 체결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6.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던 호주 특수 부대가 2005~2016년에 민간인 39명을 비전투 상황에서 살해하고 은폐를 시도했다고 호주군 감찰실이 발표했다. 호주 국방부 참모총장은 19일 “수치스럽고 충격적인 일”이라며 아프간 국민에게 사죄했다.

7. 베트남이 올해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IMF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2.4퍼센트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노트북과 가구 구입이 늘었는데, 이 제품들이 주로 베트남에서 생산된다. 

8. 애플이 ‘배터리 게이트’ 소송 합의금으로 1억 1300만 달러(1260억 원)를 더 내기로 했다. 2016년 애플은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낮춰 미국에서 집단 소송을 당했다. 올해 3월 최대 5억 달러(5580억 원)를 배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9. 인도의 제네릭(복제약)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도상국에 배포할 때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UN 산하의 공중 보건 조직이 밝혔다. 인도는 세계 최대의 복제약 공급처다. 미국 복제약의 40~50퍼센트가 인도에서 생산된다.

정답: 안성탕면(5퍼센트). 안성탕면은 전국 3위, 부산과 경남에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4위는 진라면(4.4퍼센트), 5위는 팔도비빔면(3.9퍼센트)이었다. 한편 국내 라면 시장은 1~9월 매출 1조 6500억 원을 기록했다.
11월 19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19일 브리핑
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0시 기준으로 313명 늘었다. 300명대가 발생한 것은 지난 8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2~3월 대구, 8~9월 수도권 유행 이후 3차 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이후

2.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년 사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3세 이상 3만 8000명 중 30퍼센트가 결혼하지 않아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안 해도 동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60퍼센트였다.

3.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올해 400억 달러(44조 원)의 자산을 매각하려 했지만, 두 배인 800억 달러(88조 원) 규모를 매각했다. 코로나 2차 유행으로 향후 2~3개월간 닥칠 수 있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퀴즈: 이 제품의 포장지 그림 매뉴얼을 정부가 오늘 배포한다. 제조사는 이 매뉴얼에 따라 포장지 그림을 제작해야 한다. 이 제품은 무엇일까? 정답은 아래에.
4.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가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루시라 헬스(Lucira Health)가 개발한 가정용 테스트기에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코에 면봉을 넣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는 30분 내로 나온다. 가격은 50달러 미만이다.

5. 영국 정부가 2030년부터 휘발유, 경유 사용 신차의 판매를 금지한다. 영국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배출량-흡수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수소 에너지, 풍력 터빈, 탄소 포획 기술 등에 투자를 늘린다.

6. 태국 수도 방콕에서 17일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최소 41명이 다쳤다. 시위대는 2014년 쿠데타로 집권한 현 총리 세력의 퇴진, 군부가 제정한 헌법 개정,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태국 시위의 배경

7. 파키스탄의 강경 이슬람 정당이 정부에 프랑스 대사 추방과 국가 차원의 프랑스산 제품 불매 운동을 요구해, 정부가 검토하기로 했다. 프랑스와 이슬람 국가들은 표현의 자유냐, 성역이냐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프랑스, 라이시테의 딜레마

8.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을 출시했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2일 무료 배송, 제네릭(복제) 의약품에 최대 80퍼센트 할인, 브랜드 의약품에 최대 40퍼센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나 의사가 아마존에 처방전을 보내면 집으로 약을 보내 준다.

9. 비트코인이 1만 8000달러(2000만 원)까지 올랐다.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 화폐에 대한 장기 전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답: 담배. 담뱃갑의 경고 그림 12종 중 9종이 다음 달부터 달라진다. 경고 문구도 간결하게 바뀐다. 새 그림이 부착된 담배는 내년 1월 말부터 시중에 판매된다. 정부는 경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2년마다 그림을 교체한다.
11월 18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18일 브리핑
1.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목요일부터 1.5단계로 올라간다. 식당, 카페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클럽 춤추기와 노래방 내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200명을 넘은 데 따른 조치다.

2. 김해신공항 건립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17일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전, 수요, 확장성 등에서 한계가 있다는 이유다.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이 다시 대안으로 거론된다.

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정권 이양에 계속 비협조하면 “더 많은 사람이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내년 1월 20일 취임식까지 정권 인수 작업이 미뤄지면 코로나19 대응 계획 수립도 그만큼 늦어진다는 것이다.

퀴즈: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개를 가리는 대회가 헝가리에서 열리고 있다. 6마리가 출전했는데, 모두 같은 종이다. 무슨 종일까? 정답은 아래에.
4.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내 해외 주둔 미군을 대거 철수할 계획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내년 1월 20일 새 대통령 임기 전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군을 4500명에서 2500명으로, 이라크에서는 3000명에서 2500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5. 에어비앤비가 다음 달 중순 상장한다. 16일 제출한 IPO 사업 설명서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올해 3분기에 매출 13억 4000만 달러(1조 4800억 원), 순이익 2억 1900만 달러(2420억 원)를 올렸다. 기업 가치는 300억 달러(33조 원)로 평가된다.

6. 미국의 음식 배달 업체 도어대시도 다음 달 IPO를 한다. 올해 9월까지 매출 19억 달러(2조 1000억 원)를 올렸지만, 순손실이 1억 4900만 달러(1650억 원)다. 창업 후 7년간 적자였지만, 기업 가치가 250억 달러(27조 6500억 원)로 예상된다.

7. 테슬라가 12월 21일부터 S&P500 지수에 편입된다. S&P500은 미국 500개 대형 기업의 주식 지수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13퍼센트 급등했다. S&P500에 편입되면 인덱스 펀드들이 매수에 나서게 된다.

8.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바이오 부문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올해 3분기에 제약 회사인 애브비,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머크, 화이자에 55억 달러(6조 원)를 투자했다. 최근 화이자는 코로나 백신 개발에 진전을 보였다.

정답: 보더 콜리. 보더 콜리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위스키라는 이름의 6살 보더 콜리는 100개가 넘는 장난감의 이름을 기억한다.
11월 17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17일 브리핑
1.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진전을 보였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16일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이 3상 임상 시험에서 94.5퍼센트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3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누가 먼저 백신을 맞아야 할까

2.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한다.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에 8000억 원을 투입한다. 한진칼은 이 자금을 포함해 총 1조 8000억 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다. 인수가 완료되면 세계 10위권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3. 법정 최고 금리가 현행 연 24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인하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6일 당정 협의를 열고 최근의 저금리 기조와 서민의 이자 부담 경감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시행령 개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퀴즈: 일본 홋카이도 다키카와시에서 야생 곰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자, 곰을 쫓기 위해 주거지에 이것을 설치했다. 이후 곰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아래에.
4.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으로 200명을 넘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코로나 감염력이 1을 넘었다면서 현 추세가 계속되면 “2~4주 후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5. 대한변호사협회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입법 검토를 지시한 ‘피의자 휴대폰 비밀번호 공개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변협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이 법안이 “헌법에 보장된 피의자 방어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6. 코스피가 2년 반 만에 2500선을 돌파했다.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줄었고, 화이자의 백신 개발 소식으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5퍼센트 가까이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7.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배달의민족을 인수하려면 자회사인 요기요를 팔아야 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건부로 인수 합병을 승인했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결합할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이 99퍼센트에 달해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는 이유다.

8. 페루의 임시 대통령이 취임 6일 만인 15일 사임했다.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학생 2명이 숨진 데 따른 것이다. 페루에서는 9일 마르틴 비스카라 전 대통령이 뇌물 수수 의혹으로 의회에서 탄핵된 이후, 탄핵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9. 비디오 게임을 오래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낀다는 연구가 나왔다.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게이머 3274명을 조사한 결과, 닌텐도 ‘동물의 숲’을 매일 4시간씩 플레이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감을 더 느꼈다.

정답: 로봇 늑대. 높이는 80센티미터, 길이는 120센티미터다. 동작 센서가 달려 있어 동작이 감지되면 울부짖는데, 소리가 1킬로미터까지 뻗어 나간다. 한편 진짜 늑대는 일본에서 1세기 전에 멸종됐다. #로봇 늑대 영상 보기
11월 16일 정치, 경제, 사회
11월 16일 브리핑
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하루 200명을 넘었다. 보통 주말은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적어 확진자 수가 주는 만큼, 코로나 확산세가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에는 1.5단계 격상 예비 경보가 내려졌다.

2. 세계 최대의 자유 무역 협정으로 불리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에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 서명했다. RCEP에는 아세안 10개국, 호주, 뉴질랜드, 한중일이 참여했다. 각국 국회 비준을 거쳐 이르면 내년 발효될 전망이다.

3. 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전망이다. 어제 오후 서울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까지 더해진 탓이다. 기상청은 수요일에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가 물러간다고 예보했다.

퀴즈: 미국의 유명 CEO가 코로나 검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12일 하루에 4번 검사를 받았는데, 2번은 양성, 2번은 음성이 나왔다며 “뭔가 가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 정답은 아래에.
4. 민주노총이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14일 서울 곳곳에서 집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집회가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대처가 보수 단체 집회 때와 다르다며 비판했다.

5. 트럼프 대통령중국 정부가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중국 기업 31곳에 대한 미국 개인, 기업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내년 1월부터 발효된다.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하이크비전 같은 중국 회사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6. 러시아북한의 해커들이 코로나 백신을 연구하는 조직을 노리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혔다. 제약사 7곳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려는 시도를 감지했다는 것이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인도, 한국의 연구자들도 해킹 타깃이 됐다.

7. 전쟁은 끝났지만 갈등은 여전하다.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항복을 선언한 아르메니아가 그동안 실효 지배해 오던 분쟁 지역을 떠나고 있다. 아르메니아인 일부는 집을 그대로 넘겨줄 순 없다며 불을 지르고 있다. #두 나라 분쟁 해설

8. 아프리카의 잠비아가 국가 부도 위기에 처했다. 30억 달러(3조 3400억 원) 규모의 채권에 대한 이자를 못 내고 있다. 코로나 유행과 주요 수출품인 구리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잠비아는 내년 4월까지 채무 이행 연기를 요청하고 있다.

9. 골드만삭스가 파트너 구성에 다양성을 높인다. 파트너가 되면 기본 연봉 95만 달러(10억 6000만 원)에 사모 펀드 성과 보수를 받는다. 올해 60명이 파트너로 승진하는데, 여성 16명, 아시아인 10명, 흑인 4명, 히스패닉 3명이다. 백인은 32명이다.

10. 메이저리그 최초의 여자 단장이 나왔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14일 중국계 미국인 킴 응(51)을 새 단장에 임명했다. 199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인턴으로 입사한 킴 응은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부단장, 메이저리그 사무국 부사장을 지냈다.

정답: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머스크는 코로나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코로나 봉쇄 조치에도 공장을 재가동하는가 하면, 지난 9월에는 코로나가 위험하지 않다며 “백신이 나와도 맞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