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2일 사회
모두가 함께 만드는 지식
온라인 오픈 소스 백과사전 위키피디아가 오는 15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쓰고 편집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위키피디아는 현재 300개 이상의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핵심 요약: 위키피디아는 2020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유튜브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 횟수가 많은 사이트다. 대중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사용자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위키피디아의 성공을 이끈 핵심 가치는 중립성과 비영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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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9일 사회
리포트: 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뉴스가 쏟아지는 시대다. 코로나19 상황부터 정치권 동향, 미·중 패권 다툼, 중동 분쟁 소식까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뉴스가 24시간 내내 포털과 소셜 미디어로 유통된다. 2018년 11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네이버에 등록된 뉴스는 4250만 건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핵심 요약: 우리가 매일 보고 읽는 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방송, 신문, 온라인 등 매체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요 언론사들이 뉴스를 생산하는 방식은 대체로 비슷하다. 보고부터 보도까지,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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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5일 사회
책 리뷰: 줄 서는 미술관
일본 도쿄의 작은 사립 미술관 ‘모리 미술관’이 소셜 미디어(SNS)로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2018년 개최한 아르헨티나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Leandro Erlich) 개인전은 총 61만 명이 관람했다. 이 전시는 〈루브르 미술관전〉, 〈고흐전〉 등 그해 열린 국공립 미술관의 대형 전시를 제치고 일본에서 연간 미술관 입장객 수 1위를 기록했다.
 
핵심 요약:  현재 모리 미술관 SNS 전체 팔로워 수는 60만 명이 넘는다. 일본 미술관 중 가장 많다. 《줄서는 미술관의 SNS 마케팅 비법》의 저자이자 모리 미술관의 마케터인 도다누키 신이치로가 SNS 담당자다. 그는 ‘이렇게 하면 입소문이 나서 팔로워가 늘어난다!’ 같은 공식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각종 통계를 분석하는 기법을 전달하는 대신 기본이 되는 세 가지를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사용자 관점, 기업 철학, 그리고 전임 담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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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7일 사회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저널리즘
미국의 탐사 보도 전문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발달 장애가 있는 독자를 위해 텍스트 실험을 펼치고 있다. 기존 기사보다 더 쉬운 단어를 쓰고, 짧은 문장과 명확한 구조를 갖춰 뉴스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다.

핵심 요약: 뉴욕타임스 등 언론사가 디지털 점자 기사를 발행한 적은 있지만, 기사 내용을 쉬운 언어로 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쉬운 언어 번역을 맡은 베카 몬테레온 교수는 “쉬운 말로 적으면 더 많은 사람이 같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한다.
프로퍼블리카의 실험: 프로퍼블리카(ProPublica)는 탐사 보도로 유명한 미국의 비영리 언론사다. 프로퍼블리카는 지난 6일 미국 애리조나주의 발달 장애 정책에 관한 탐사 보도 기사를 발행했다. 그런데 기사 형식이 기존과 달랐다.
  • 애리조나주는 발달 장애인이 시설 대신 가족과 지역 사회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훌륭한 정책이지만 재정 악화로 정부 지원을 제때 받기 어렵다. 프로퍼블리카는 애리조나 지역지와 함께 이 문제를 심층 취재했다.
  • 이 프로젝트에는 발달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고, 설문지 제작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기사가 기존 방식대로 발행되면 참여자들이 기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다.
  • 프로퍼블리카는 기사를 여러 버전으로 냈다. 평소 해오던 대로 영어 기사를 내보냈고, 더 많이 읽히기 위해 스페인어 번역본도 냈다. 그리고 발달 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텍스트 버전, 이해하기 쉬운 오디오 버전도 제작했다.

쉬운 말로 번역하다: 프로퍼블리카 기사의 중심에는 발달 장애인들이 있었다. 주인공들이 당연히 기사에 접근할 수 있어야 했다. 그래서 발달 장애가 있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사를 쉽고 친근한 언어로 ‘번역’했다.
  • 쉬운 언어 번역에는 몇 가지 규칙이 있다. 문장을 짧게 쓰고, 전문 용어를 없애고, 목록은 글머리 기호로 바꾸고, 시간순으로 적고,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면 그 사람의 역할을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다.
  • 기존 방식의 기사는 이렇다. “카이라 웨이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분홍색이다. 11살인 이 아이는 도로 여행과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좋아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선호하는 음식은 국수와 쌀이다.”
  • 위 기사가 쉬운 언어 버전에서는 이렇게 바뀐다. “카이라 웨이드는 11살이다. 그녀는 좋아한다: △분홍색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웃는 사람을 보는 것 △국수와 쌀.”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에서 쉬운 언어 번역은 털리도대학교에서 장애를 연구하는 베카 몬테레온 교수가 맡았다. 몬테레온 교수는 이제까지 지적 장애, 발달 장애에 관한 글들이 그들과 ‘함께’ 쓰이거나, 그들을 ‘위해’ 쓰이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이 경우 ‘이해를 못하니 내가 대신 결정하겠다’ 같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몬테레온 교수는 “쉬운 말로 적으면 더 많은 사람이 같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20년 11월 12일 정치, 사회
팔러를 팔로하는 미국 보수
미국 대선 이후 ‘팔러(Parler)’라는 이름의 SNS를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11일 현재 미국 내 앱 다운로드 1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 등 보수 성향 이용자에게 인기가 높은 덕분이다.
 
핵심 요약: 팔러는 ‘최소한의 개입’을 내세우며 표현의 자유를 강조한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대선과 관련된 허위 정보 확산을 막겠다고 밝힌 것과 비교되는 지점이다. 하지만 팔러가 표방하는 ‘발언의 자유’를 두고 가짜 뉴스와 음모론에 가속 페달을 달아 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마음껏 말하라” 사실이 아닐지라도: 팔러는 2018년 8월 출시됐다. 글을 올리면 의견을 달거나 공유, 추천할 수 있다. 다른 SNS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팔러가 게시물 내용의 사실 확인에 엄격하지 않다는 것이다.
  • ‘팔러(Parler)’는 프랑스어로 ‘말하다’는 뜻이다. 의견을 밝히는 말하기보다 말하는 행위 그 자체에 가까운 뜻이다. 이름답게 이용자에게 “자유롭게 말하라(Speak Free)”고 홍보한다. ‘미니멀리스트’로 표현된 이용자 지침은 테러 지지 글과 선정적, 폭력적인 글만 금지한다. 다시 말해 최소한의 제재 원칙이다.
  • 지난 6월부터 팔러 이용자 수가 늘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코로나19, 흑인 인권 시위에 대한 거짓 정보를 차단·삭제하면서다. 특히 대선 당일인 지난 3일부터 8일 사이에 앱 다운로드가 98만 건을 기록했다. 그중 63만 건은 대선 승패가 확정된 다음 날인 8일에 발생했다.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극우 음모론 세력 ‘큐아논(QAnon)’ 관련 계정들도 팔러로 옮겨 가고 있다. 팔러 이용자는 400만 명으로 추산된다.
  •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미국 아칸소주의 경찰서장은 지난 8일 팔러에 “마르크스주의자 민주당원들에게 죽음을”이라는 글을 올렸다. “생존자를 남겨 두면 안 된다”고도 했다. 민주당 지지자에 대한 폭력 행위를 선동한 발언으로 서장직은 내려놨지만, 글은 아무 제재도 받지 않았다.

가짜 뉴스 쓸 자유?: 팔러는 SNS 업체의 정보 선별 작업이 이용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왜 최소한의 개입 원칙을 유지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문제는 그 정보가 어떤 정보인가 하는 점이다. 
  •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은 허위 정보, 조작, 폭력 선동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퍼지지 않도록 한다. 게시물 숨김 처리, 삭제, 주의, 특정 지역에서의 차단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런 글을 퍼뜨리는 SNS의 영향력은 사회에도, 기업 운영에도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 그럼에도 ‘당선 취소’, ‘부정 선거’ 같은 가짜 뉴스가 넘쳐 이번 대선 과정은 신뢰를 기반으로 하겠다는 소셜 미디어 업계에도 엄청난 도전이었다. 단기적인 이용자 수를 놓고 보면 팔러가 그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부정 선거 주장의 온상이라는 꼬리표도 따라붙었다.

보고 싶은 것만 본다면: 가짜 뉴스가 얼마나 빨리, 그럴듯하게 포장돼 퍼지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많은 사람이 믿고 싶어 하는 내용일수록 위력은 강하다. 특정 소셜 미디어에 비슷한 정치 성향과 의견을 가진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다른 관점은 보이지 않는 ‘필터 버블(Filter Bubble)’ 현상도 이미 겪고 있다. 플랫폼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가짜 뉴스에 밀려 사라질 수도 있다.
2020년 11월 11일 정치, 사회
젠지와 밈이 트럼프를 물리친 방법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배경에는 ‘젠지(Gen-Z)’가 있다. 1997년 이후 태어난 Z세대다. 20대의 사전 투표율은 11퍼센트로 지난 대선보다 10퍼센트 가까이 늘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친 유권자의 비중은 전체의 38퍼센트에 달한다.

핵심 요약: Z세대를 투표장으로 이끈 건 ‘밈(meme)’이다. 이들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게임을 통해 정치에 참여한다. 이들에게 선거는 일종의 놀이다. 기성 정치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조직 ‘슈퍼 팩(super pack)’이 있다면 Z세대에는 ‘밈 팩(meme pack)’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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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9일 경제, 사회
스포티파이는 당신을 다 알아요
좋아하는 음악을 알면, 성격도 예측할 수 있을까.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이달 초 관련 특허를 냈다. 즐겨 듣는 콘텐츠, 이용하는 맥락을 알면 성격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생 기록에서 이용자의 감정, 가치관을 뽑아내는 AI 스타트업도 등장했다. 

핵심 요약: 성별과 취향, 기분을 넘어 성격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대다. 개별 이용자가 지금 구체적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편향된 정보에 갇힐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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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9일 사회
NYT는 신문사가 아니다
‘혁신하는 1등’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자는 650만 명이다. 10년 사이 10배 넘게 늘었다. 올해 2분기 디지털 구독 매출은 1억 8550억 달러(2130억 원)로 종이 신문 매출(1억 7540만 달러)을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디지털 성장의 중심에는 마크 톰슨 전 CEO가 있다.

핵심 요약: 2012년 CEO가 된 마크 톰슨은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이끌었다. 그는 입사할 때 시작한 모든 것을 이뤘다며 9월 물러났다. “세계는 어느 때보다 ‘NYT 저널리즘’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가 맥킨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8년을 돌아봤다. 지금도 진행 중인 혁신의 비결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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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1일 사회
리뷰도 기사도 알고 보니 광고였다
유튜버들의 ‘뒷광고’ 실태가 드러났다. 뒷광고란 광고가 아닌 순수한 리뷰인 척하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뒤로는 업체로부터 금전적 대가를 받는 광고를 뜻하는 신조어다.

핵심 요약: 언론은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을 잇따라 보도하며 자성을 촉구하고 있지만, 이들 역시 뒷광고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기사에 광고 표시를 하지 않거나 기사로 오인하도록 유도해, 지난해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로부터 주의·경고 조치를 받은 기사형 광고는 2044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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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0일 사회
에미상, 넷플릭스 당하다
넷플릭스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역대 최다 후보를 배출했다. 지난 28일 미국 TV 예술 과학 아카데미가 발표한 72회 에미상 시상식 후보 목록에서 넷플릭스는 총 160개 후보에 올랐다.

핵심 요약: 넷플릭스는 이로써 지난해 137개 후보를 낸 HBO의 기록을 경신했다. 넷플릭스 외에도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퀴비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에미상 후보로 오르면서 방송가의 최대 축제가 스트리밍의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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