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9일 경제, 사회
‘거리 두기’ 콘서트 열렸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번째 ‘거리 두기’ 콘서트가 미국에서 열렸다. 미국의 컨트리 록 뮤지션 트래비스 맥크리디(Travis McCready)는 18일 저녁 봉쇄 조치가 일부 해제된 미국 아칸소주 포트스미스(Fort Smith)의 한 공연장에서 관객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핵심 요약: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하거나 보류한 공연계는 이번 공연이 재기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독과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공연장 정원보다 적은 관객이 참석하는 형태의 새로운 공연 방식이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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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5일 경제
여성, 청년 밀어낸 코로나 고용 쇼크
코로나19로 여성, 청년 등 취약 계층이 일터에서 밀려나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 수는 2656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만 6000명 줄었다. 여성, 청년 등의 감소 폭은 더 컸다.

핵심 요약: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업난은 경제적 약자에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 고용 쇼크로 인해 고용 불평등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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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경제
우버, 미국 배달 시장 1위 노린다
승차 공유 업체 우버가 미국의 배달 전문 업체 그럽허브(Grubhub)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2일《월스트리트 저널》은 우버가 약 61억 달러(7조 4755억 원) 규모의 그럽허브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핵심 요약: 두 회사가 합병하면 미국 식품 배달 시장의 55퍼센트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승차 공유 사업의 위기를 맞은 우버가 그럽허브와의 인수 합병으로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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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8일 경제, 사회
경력 틀어지고 임금 깎인 ‘코로나 세대’
코로나 사태로 취업 시기를 놓치는 ‘코로나 세대’가 등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업의 채용 계획이 보류, 취소되면서 청년층이 사회 진출의 기회를 잃고 있다.

핵심 요약: 노동 시장 진입 단계에 있는 청년들에게 코로나 사태의 영향은 장기적인 경력 손실로 이어진다. ‘IMF 세대’, ‘금융 위기 세대’처럼 경제 위기로 집단적인 타격을 입은 세대가 다시 등장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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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7일 경제
벼랑 끝의 공유 경제
공유 경제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했다. 이동과 여행이 줄면서 위기를 맞은 차량 공유 기업 우버는 직원의 20퍼센트인 5400여 명의 해고를 고려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도 전 직원의 4분의 1인 1900명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요약: 전 세계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이동 제한령 시행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공유 경제 기업들은 직원들을 해고하고 투자 비용을 삭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공유 경제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언택트(Untact)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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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6일 경제
“미국의 마법을 믿어라” 버핏의 조언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020년 연례 주주 총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미국 경제를 낙관한다고 전망했다. 버핏은 2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화상 주주 총회를 열고 “미국의 마법은 이번에도 우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요약: 버핏의 시장 진단과 전망을 들을 수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 총회는 ‘자본주의의 록 페스티벌’로 불리는 대형 이벤트다. 올해 버핏의 메시지는 미국 경제의 건재, 항공업의 어두운 전망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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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5일 경제
해외여행 대신 명품 ‘플렉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한 소비자들이 명품으로 몰리고 있다. 4월 말~5월 초 ‘황금 연휴’ 기간을 앞두고 명품 소비가 급증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연휴 전 10일간(4월 20~29일)의 소비 품목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27.1퍼센트 늘었다.

핵심 요약: 움츠러들었던 소비가 단기간에 증가하는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나면서 명품 소비, 인테리어, 국내 여행 관련 지출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 지출이 내수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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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5일 경제
일본, 최악의 2분기
일본 경제가 사상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케이신문은 4일 경제 전문가 27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2분기 일본의 국내 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평균 21.8퍼센트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핵심 요약: 올해 도쿄 올림픽 특수를 노렸던 일본 경제는 올림픽 연기 결정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전국적인 긴급 사태 선포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일본이 1945년 종전 이후 최악의 경제 성적표를 받아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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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4일 경제
코로나 봉쇄 조치에 입장 차이를 보인 저커버그와 머스크
미국 테크 산업의 두 거물이 코로나19로 중단된 미국의 경제 활동을 놓고 다른 의견을 내놨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성급한 활동 재개에 우려를 표한 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봉쇄 명령을 파시즘에 빗대며 비판했다.

핵심 요약: 두 사람의 대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도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코로나19가 페이스북과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이 달랐기 때문에 경제 활동 재개에 다른 입장을 갖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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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일 경제
11조 받고 12조 더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2조 2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 경정 예산안(추경)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은 곧바로 3차 추경 준비에 나섰다.

핵심 요약: 지난달 17일 1차 추경 이후 45일 만에 2차 추경이 처리됐다. 한 해에 추경을 두 차례 편성한 것은 태풍 매미 피해가 있었던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추가 경정 예산: 정부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나라의 수입과 지출 계획을 짜고 이에 따라 재정 활동을 한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유로 이 계획을 변경해야 할 때 추경을 편성하고 국회의 의결을 거쳐 집행하게 된다.
  • 과거에는 추경이 주로 가뭄이나 홍수 같은 재해 복구를 위해 편성됐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는 경기 침체 해소, 실업 대책 등을 목적으로 거의 매년 편성되고 있다.
  • 한국 전쟁 때인 1950년에는 추경이 한 해 동안 7번 편성됐다. 1961년에는 4번, 1972년에는 3번 편성됐다.

2차 추경: 이번 추경은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것이다. 당초 정부는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70퍼센트로 정하고 소요 예산으로 7조 6000억 원을 편성했지만, 정부와 여야가 전 국민 지급에 합의하면서 추경 규모가 4조 6000억 원 늘었다.
  • 긴급재난지원금으로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3인 가구는 8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취약 계층에게 먼저 지급되고, 일반 가구는 5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해 13일 이후 받을 수 있다.
  • 지원금을 신청할 때 기부에 동의하면 고용보험기금에 기부된다. 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기부로 간주한다. 정부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소득자들에게 자발적 기부를 요청한 바 있다.
  • 추경 재원은 기존의 정부 지출을 줄이고, 국채를 발행해 돈을 빌려 마련한다. 정부 지출에서는 공무원 연가 보상비, 집행 예정이었지만 취소된 사업비 등을 절감한다.

3차 추경: 정부는 6월 초 국회 제출을 목표로 3차 추경안 편성 작업에 착수했다. 추경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30조 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한 해 동안 세 차례 추경이 이뤄진 것은 1972년이 마지막이다.
  • 3차 추경에는 고용 안정 대책, 기간산업 지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자본 확충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경제 성장률이 하락해 당초 예상보다 덜 걷힐 세금 수입에 대한 경정액도 반영된다. 적자 국채를 발행해 부족한 세금 수입을 메꾸게 되는데, 이 금액만 7~8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 1차 추경(11조 7000억 원), 2차 추경(12조 2000억 원)에 이어 3차 추경(30조 원대 예상)이 확정될 경우, 올해 추경 규모는 50조 원을 넘어선다. IMF 외환 위기 때인 1998년 추경(13조 9000억 원),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9년 추경(28조 4000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전망: 2차 추경으로 국가 채무가 819조 원이 됐다. 지난해보다 78조 2000억 원이 늘었다. 여기에 3차 추경도 확실시된다. 대규모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 코로나19 위기가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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