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2일 경제
진격의 개미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 앤트 그룹이 뉴욕이 아닌 홍콩과 상하이 주식 시장에서 기업 공개(IPO)에 나선다. 중국 최대 부호 마윈이 창립한 알리바바의 핀테크 자회사인 앤트 그룹은 이번 기업 공개로 알리바바를 뛰어 넘는 역대 최대 상장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핵심 요약: JP모건은 앤트 그룹의 시장 가치를 2180억 달러(261조 2000억 원)로 추산했다. 9억 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 그룹은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해외 금융 서비스 플랫폼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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