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8일 정치, 경제
두 번째 지원금
7조 원 규모의 예산 편성을 통한 두 번째 코로나 긴급 재난 지원금이 소상공인, 고용 취약 계층 등에 선별 지급될 전망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 시행 이후 집합 금지 고위험 시설로 지정된 노래 연습장, 뷔페 등 12개 업종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학습지 교사를 포함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게 100~2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핵심 요약: 전 국민에게 지급된 1차 지원금과는 달리 2차 지원금은 피해가 큰 계층, 업종에만 지급된다. 정부의 예산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 전액 국채로 조달되는 지원금 예산 7조 원을 더하면 국가 채무는 846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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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7일 정치, 사회
의사들이 돌아온다
의사 파업이 보름 만에 끝났다. 정부는 의사들이 반대해 온 공공 의료 정책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고, 의료계는 파업을 멈추고 진료 현장에 복귀하기로 4일 합의했다. 양측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재협의하기로 했다.

핵심 요약: 정부와 의료계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설,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도입 등 4대 의료 정책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어 왔다. 4대 의료 정책의 주요 쟁점을 간단히 정리한다.
긴박했던 보름: 정부·여당과 대한의사협회가 밤샘 협상 끝에 4일 합의하면서 의사 파업이 보름 만에 끝났다. 당초 정부는 의사 파업에 고발 등으로 강경 대응했지만, 코로나가 재확산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자 절충점을 찾았다.
  • 정부·여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합의했다.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도입도 협의체에서 발전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협의체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 의료계가 참여한다. 합의문에 명시된 ‘코로나 안정화’는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코로나 재확산이 한풀 꺾인 시기 또는 백신 개발로 코로나가 종식된 시기가 거론된다.
  • 합의에 반대하는 의사들도 있다. 일부 전공의들(인턴, 레지던트)은 합의문에 ‘정책 철회’가 명시되지 않은 졸속 합의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이 즉각 철회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4대 정책의 쟁점: 이번 의사 파업은 정부의 4대 의료 정책 추진에 의사들이 반발하면서 일어났다. 갈등은 잠시 봉합됐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이가 커 향후 구성될 협의체에서도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기 어려워 보인다.
  • 의대 정원 확대: 정부는 서울과 지방의 의료 격차를 줄이고 비인기 과목의 의사 확보를 위해 향후 10년간 의대 정원을 4000명 늘릴 계획이다. 의료계는 의사 수는 적지 않다며 비인기 과목과 지역 의사의 처우 개선을 주장한다.
  • 공공 의대 신설: 정부는 공공 의대를 설립해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근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계는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며, 의무 복무 후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해진다고 지적한다. 입시 공정성 문제도 제기된다.
  • 한방 첩약 급여화: 정부는 일부 질환에 대한 한약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계는 한방의 의료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반대한다. 항암제부터 보험 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비대면 진료 도입: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계기로 전화, 화상을 이용한 의료 상담과 처방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의료계는 원격 의료를 도입하면 환자들이 대형 병원을 선호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오진도 우려된다며 반대한다.

파업 이후: 20년 전 김대중 정부는 약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처방은 의사가, 조제는 약사가 하도록 하는 의약 분업을 실시했다. 의사들은 집단 휴업과 폐업 투쟁을 벌였다. 정부가 의료 수가를 40퍼센트 인상해 의사들을 달래면서 파업은 끝났다. 건강보험 재정이 악화됐고, 이듬해 직장인 건강보험료는 21퍼센트 올랐다. 코로나 이후 재개될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 없지만, 청구서로 돌아올 것은 분명하다.

관련 주제 읽기: 거리로 나온 #덕분에 의사들
2020년 9월 3일 정치, 사회
모여봐요, 변화를 위해
비디오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등장했다. 바이든 후보 선거 캠프는 1일 동물의 숲에서 ‘바이든-해리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게임 내에서 조 바이든을 지지하는 로고 4종이 그려진 표지판을 홍보할 예정이다.

핵심 요약: 동물의 숲은 무인도에서 동물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비디오 게임이다. 바이든 캠프는 “비디오 게임은 모든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는 역동적이고, 강력한 플랫폼”이라며 캠페인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선거 운동은 온라인을 넘어 가상 현실로 이동했다. 특히 비디오 게임을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Z세대를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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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일 정치
총리를 스카우트한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를 영국 정부 기구인 무역위원회 자문관으로 내정했다. 애벗 전 총리는 브렉시트를 앞둔 영국의 무역 협상에 참여하게 된다.

핵심 요약: 애벗은 2013~2015년 호주 총리로 재임하면서 한국, 중국, 일본과의 자유 무역 협정(FTA)을 타결시킨 경험이 있다. 호주 총리로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국 정부에 스카우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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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일 정치
자유, 한국에서 국민으로
미래통합당이 ‘국민의힘’으로 이름을 바꾼다. 통합당은 8월 31일 비상대책위원회와 온라인 의원 총회를 열고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로 했다. 1일 상임 전국위원회와 2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새 당명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핵심 요약: 보수 정당은 민주자유당을 시작으로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으로 간판을 바꿔 달게 됐다. 새 당명은 ‘국민으로부터, 국민을 위해,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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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일 정치
1년짜리 새 총리
앞으로 1년간 일본의 총리직을 맡을 후임자로 정권 대변인 역할을 해온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부상하고 있다. 집권 자민당에 따르면 새 총리는 15일 당내 선거를 거쳐 17일 취임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8월 28일 지병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핵심 요약: 신임 총리는 2021년 9월 말까지인 아베의 잔여 임기를 책임지게 된다. 스가는 아베 정권의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어 가는 관리자형 리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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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1일 정치
여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이낙연 의원이 당선됐다. 29일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이 의원은 60.77퍼센트의 지지를 얻었다. 김부겸 전 의원은 21.37퍼센트, 박주민 의원은 17.85퍼센트였다. 최고위원에는 김종민, 염태영, 노웅래, 신동근, 양향자 후보(득표순)가 뽑혔다.

핵심 요약: ‘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이었다. 3자 구도 속에서 과반 낙승을 거뒀다. 당 대표 임기는 2년이지만, 민주당 규정상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 1년 전인 내년 3월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차기 대권 도전이 유력한 이 대표는 6개월짜리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조용히 끝난 선거: 전당대회는 당의 최대 축제다. 1만 명이 넘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형 체육관에 집결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그러나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코로나 위기로 청중도 함성도 없이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긴장감 없는 선거였다. 예상대로 이낙연 대표는 60퍼센트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 신임 대표는 국회의원(5선), 전남도지사,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 민주당 지도부는 대의원 투표 45퍼센트, 권리 당원 투표 40퍼센트, 국민 여론 조사 10퍼센트, 일반 당원 여론 조사 5퍼센트를 합산해 선출된다. 즉 열성 당원(대의원, 권리 당원)의 표심이 선거 결과를 좌우한다.
  • 비문(非文)으로 분류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차기 대권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를 앞지르자, 친문 표심이 ‘이낙연 대세론’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원 선거 역시 친문 후보들이 선전했다.
  • 당 대표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민주당 규정상 당 대표가 2022년 3월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 1년 전인 내년 3월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차기 대권 도전이 유력한 이 대표는 6개월짜리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당권 너머 대권: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이낙연 대표는 당권을 거머쥐었다. 이 대표의 진짜 도전은 지금부터다. 내년 3월까지 당 대표로 어떤 리더십을 보여 주는지에 따라 차기 대권의 향방이 달라진다.
  • 이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며 현재의 국난극복위원회를 확대 재편하고, 자신이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 대표의 ‘위기 극복 리더십’이 성과를 낸다면 대선 경선에서도 자산이 될 수 있다.
  •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 선거도 대권 가도의 분수령이다. 일단 후보를 내는 문제부터 결정해야 한다. 민주당은 당헌에 소속 정치인의 중대한 잘못으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경우 공천하지 않도록 돼 있다.
  • 역대 정권마다 집권 후반기에는 현재의 권력과 차기 권력이 충돌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현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냈고, 당내 기반이 취약해 대선 경선에서 친문 진영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와대와 각을 세우기 쉽지 않다.
  • 이 대표가 당과 정부, 청와대를 두루 살피며 ‘신중한 언행’을 하는 사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선명성’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시기를 놓고 당·정·청과 다른 입장을 내놨다.

이낙연만의 정치: 이 대표의 대권 경쟁자로 이 지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는 친문의 낙점을 받아 당선됐지만, 친문 직계인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 대선 경선에서 친문 진영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낙연만의 정치가 필요한 이유다. 이 대표는 최근 이 지사에게 대권 주자 선호도 1위를 내줬을 때 “민심은 늘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민심이 움직인 이유를 살펴볼 때다.
2020년 8월 28일 정치, 경제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를 아는 회사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팔란티어는 기업 가치가 세계에서 5번째(200억 달러, 24조 원)로 큰 유니콘 기업이다. 6위는 에어비앤비다. 규모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팔란티어가 지난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직상장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하고 상장을 앞두고 있다. 최근 그 문서가 유출돼 기업 정보가 일부 공개됐다.

핵심 요약: 팔란티어의 주요 고객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국가안보국(NSA), 육군, 해군, 공군 등 정부 기관이다.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를 찾아낼 때 팔란티어의 기술이 이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를 위한 기술’을 지향하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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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7일 정치, 경제
공정 경제법이냐, 기업 규제법이냐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이 25일 국무 회의에서 의결됐다. 법안은 8월 말 국회에 제출돼 9월 정기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여당은 세 법안을 ‘공정 경제 3법’이라고 지칭하면서 국정 과제로 삼고 있다. 반면 재계는 기업 경영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기업 규제 3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핵심 요약: 법안의 핵심은 대기업 대주주 견제다. 소액 주주의 영향력을 키우고, 기업 경영을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을 늘리는 것이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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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5일 정치
정상 회담의 조건
지난 주말 중국 외교 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이 한국을 다녀갔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2일 부산에서 양제츠 위원과 회담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조기에 성사시키기로 합의했다.

핵심 요약: 이번 회담은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회담 이후 양국의 발표 내용을 종합할 때 중국이 미국과의 대립에서 자국에 대한 지지를 한국 정부에 요청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의 균형 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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