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4일 정치, 사회
정치가 무너진 나라의 예술가
독재자 대통령의 6연임으로 이어진 대선 결과에 들끓고 있는 벨라루스, 질산암모늄 폭발 대참사 이후 정권 퇴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레바논. 정치적 불안에 휩싸인 두 나라에서 예술가 두 사람이 국민적 구심점으로 떠올랐다. 벨라루스 유일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와 레바논의 전설적 가수 페이루즈다.

핵심 요약: 알렉시예비치는 국제 사회와 국민의 지지 속에 대통령 재선거를 요구하는 야권의 핵심 간부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레바논을 위임 통치했던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폭발 참사 이후 세 번째 레바논 방문에서 대통령도, 국회의장도 아닌 페이루즈를 가장 먼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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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4일 정치
TV 대신 넥스타
벨라루스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6연임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시위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벨라루스 전역에 인터넷 연결을 끊었다. TV도 신문도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못하는 사이, 메시지 앱 텔레그램 기반의 미디어 ‘넥스타’가 시위 정보를 전하고 있다.

핵심 요약: 넥스타는 탈중앙화된 미디어 네트워크다. 평범한 시민들이 익명으로 시위 정보를 제보하면, 편집 팀이 교차 검증을 실시한 뒤 채널에 게재한다. 정보 공유, 익명성 보장, 인터넷 우회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배경은 바로 텔레그램이다. 텔레그램은 ‘검열 받지 않을 권리’를 앞세워 독재에 맞서기도 하지만, 같은 이유로 범죄에 악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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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1일 정치
또 살아남은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동유럽 국가인 벨라루스를 26년 동안 통치해 온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6기 집권에 성공했다. 9일 실시된 대선에서 루카셴코는 80.23퍼센트의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핵심 요약: 언론과 인권 탄압으로 악명이 높은 루카셴코는 이번 승리로 30년 이상의 장기 집권을 할 수 있게 됐다. 분노한 시민 수천 명은 부정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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