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사회
페트병 구합니다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군인, 경찰 단체복 1만 2000벌이 보급된다. 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티셔츠와 긴소매 기능성 재킷을 만드는 데 500밀리리터 페트병 12개, 32개가 사용된다.

핵심 요약: 이번에 보급되는 옷은 국내 생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및 음식 배달이 늘어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했는데도 폐플라스틱 수입은 늘고 있다. 분리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재활용할 플라스틱을 구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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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사회
동일본 대지진 10년이 남긴 것
3.11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 10년을 맞았다. 일본 본토를 강타한 대지진은 2만 명의 사망자, 10만 채 이상의 파괴된 주택, 2000억 달러(227조 8000억 원)의 경제 손실뿐 아니라 후쿠시마 원전 사고라는 또 다른 재난으로 이어졌다.

핵심 요약: 일본에서는 동일본 대지진이 2차 세계 대전 패전이나 막부 폐지에 버금가는 변혁의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만큼 일본의 물리적, 관념적 틀이 붕괴되는 엄청난 사건이었다. 국제 경제와 사회의 리더인 일본의 위기를 지켜본 세계도 직간접적 영향을 받았다. 10년이 지난 지금, 일본과 세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코노미스트》가 취재, 분석한 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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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사회
MIT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혁신 기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올해의 10대 혁신 기술(10 Breakthrough Technologies 2021)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메신저 RNA(mRNA) 백신, 기후 위기를 대비한 리튬금속 배터리, 친환경 수소 에너지 등이 포함됐다.

핵심 요약: MIT는 2001년부터 매년 혁신 기술 10개를 뽑아 잡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소개하고 있다. 대부분 5년 이내에 실현 가능한 기술들이다. 우리 삶과 사회 전반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의 혁신 기술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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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사회
플라스틱 판데믹
마스크부터 배달 용기까지. 코로나 사태로 급증한 플라스틱들이 쓰레기로 쌓이면서 ‘플라스틱 판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76.8퍼센트 성장했고, 택배 박스의 양은 20.2퍼센트 늘었다. 마스크 같은 위생용품 폐기물에 배달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은 13.7퍼센트 증가했다.

핵심 요약: 문제는 쏟아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재활용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전 세계 배출량의 9퍼센트에 불과하다. 바이러스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플라스틱이 그대로 매립, 소각되면서 다시 인류를 위협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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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사회
환경 운동의 새로운 세대
콜롬비아의 11살 환경 운동가 프란시스코 베라가 살해 위협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고,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까지 나서 협박범을 반드시 잡겠다고 밝혔다. 베라는 앞으로도 계속 활동하겠다며 “어린이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요약: 그레타 툰베리로 대표되는 10대 환경 운동가들은 국제 사회의 핵심적인 일원으로 떠올랐다. 이들은 일상의 실천을 넘어 기후 소송, 국제 콘퍼런스 등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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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경제
친환경 IPO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안에 상장을 추진한다. 기업 공개(IPO)로 자금을 확보해 앞으로 5년간 친환경 미래 사업에 최대 1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요약: 현대중공업이 조선업의 장기 침체에도 IPO를 결정한 데에는 올해부터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본격화할 친환경 선박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업의 미래를 좌우할 친환경 선박 부문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자금을 확보할 방법으로 IPO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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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경제
탄소 현상금, 1억 달러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최고의 탄소 포집 기술에 1억 달러(1100억 8000만 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1일 트위터에 이같은 글을 올리고 이번 주 중으로 세부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핵심 요약: 탄소 포집은 발전소, 제철소 등에서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배출되기 전에 모아 저장하거나,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뽑아 걸러 내는 기술을 말한다.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인 신기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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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사회
지금, 우리 손 안의 환경
매년 10억 개씩 쏟아지는 플라스틱 스마트폰 케이스를 생분해 성분으로 바꾼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의 펠라 케이스는 최초로 100퍼센트 생분해되는 친환경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어 최근 1억 달러(11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다.

핵심 요약: 스마트폰 업계는 분해되는 신소재를 개발하거나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친환경 스마트폰, 친환경 액세서리라는 새로운 분야가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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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사회
가장 뜨거운 지구
2020년이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해 지구 육지와 해양의 평균 온도가 측정 기록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세계기상기구(WMO)도 역대 가장 더웠던 2016년, 2019년 평균 기온과 지난해가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핵심 요약: 우리나라의 기록적인 여름 장마를 비롯해 유럽, 북미, 중남미 대륙의 산불과 가뭄까지 기후 위기는 현실이 됐다. 그 결과는 예상대로 뜨거운 지구로 돌아왔다. 코로나 봉쇄 조치로 인간의 활동이 잠시 멈췄지만, 1년의 멈춤이 수십 년의 흔적을 덮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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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사회
바다가 사라진다면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쓰레기 섬으로 변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발리 인근에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90톤에 달한다. 플라스틱 사용은 늘고, 처리 시스템은 비효율적인 탓이다.

핵심 요약: 바다가 죽어 가고 있다. 매년 1000만 톤이 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여기에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오르면서 사라지는 해변도 늘고 있다. 이대로라면 바다에서 휴가를 보내는 일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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