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사회
웹툰 공무원, 14년 만에 퇴근합니다
14년 동안 한 번도 지각은 없었다. 국내 최장수 웹툰인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가 1229화를 끝으로 14년 만에 막을 내렸다. 조석 작가는 6월 30일 마지막 화에서 “이제 다 그렸다는 마음으로 마칠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며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핵심 요약: 누적 조회 수 70억 건, 누적 댓글 수 1500만 건. 마음의 소리가 세운 기록이다. 마음의 소리는 출판 만화, 드라마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조석은 웹툰 스타 작가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병맛’의 미학: 마음의 소리는 ‘병맛’ 코드 창시자다. 평범한 일상 속 병맛 개그는 ‘현웃’을 터뜨리게 한다.
  • 주인공은 작가 조석이다. 조석과 가족들의 일상이 소재다. 싱글이었던 조석이 여자 친구 애봉이와 결혼을 하고 두 딸 율봉이, 휘봉이를 키우는 내용이 차례로 등장했다. 앞머리를 한쪽으로 고고하게 늘어뜨린 반려견 ‘센세이션’은 세상을 떠났다. 독자들도 함께 성장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마음의 소리를 보기 시작해 지금은 5살 아들도 같이 본다는 독자 댓글이 있다.
  • 신드롬급 인기 비결은 일상 속 ‘병맛’ 코드다. 마음의 소리는 개그 ‘짤’ 최다 지분 보유 만화로 불린다.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못생긴 건 좀 괜찮아?’, ‘엉엉 날 가져요’, ‘끝판왕’ 등 알 만한 유행어들이 줄줄이 나왔다. 전투 경찰 시절 날아오는 병을 보고 ‘멸치액젓’을 외쳤던 레전드 에피소드처럼, 평범함 속 예상할 수 없는 독특함이 매력이다.

웹툰계 유재석: 마음의 소리가 ‘웹툰 전원일기’가 되기까지는 조석의 성실함이 큰 역할을 했다.
  • 그는 마감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걸로 유명하다. 허리가 아플 때는 종이로 캐릭터 인형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서 스토리를 이어 갔고, 컴퓨터가 고장 나면 공책에 손으로 그린 만화를 올렸다. 심지어 마감을 지키기 위해 결혼식까지 미뤘다.
  • 그가 무한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꼽은 것도 ‘성실성’이다. 인터뷰에서 “내가 굉장히 독창적이고 그런 건 아니다. 천재라서 척척 이야기가 나오는 과도 아니고, 다만 남들보단 좀 더 성실한 거 같다”고 말했다.

웹툰 시대 하드캐리: 한국 웹툰은 조석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네이버 웹툰을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K-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 2006년 7월, 걸음마 시절의 네이버 ‘도전 만화’ 코너는 조석의 등장으로 신인 작가 대표 등용문이 됐다. 마음의 소리는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상을 받았고 드라마와 책,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다. 웹 드라마는 중국에서 1억 90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조석의 중국 팬 사인회에는 5만 명 넘는 팬들이 찾아왔다.
  • 2019년 12월, 네이버 웹툰의 북미 이용자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기준 네이버 웹툰 연재 작가의 62퍼센트가 연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 ‘만화를 그리면 굶는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제2의 조석을 꿈꾸는 지망생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퇴근이지 퇴직은 아닙니다: 마지막 화가 공개되자마자 4만 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조석은 “눈치 없이 절절하게 굿바이 하지 말라, 그러다 못 돌아오면 어떡하냐”고 농담 섞인 인사를 했다. 독자들은 일상의 일부가 되다시피 한 14년의 ‘정주행’ 추억을 댓글에 남기며 그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6월 30일 사회
뉴욕을 사랑한 디자이너, ‘I♥NY’
뉴욕을 상징하는 ‘I♥NY’ 로고를 만든 그래픽 디자이너 밀턴 글레이저가 지난 26일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글레이저는 직관적인 로고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뉴욕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 디자이너다.

핵심 요약: ‘I♥NY’은 역사상 가장 많이 복제되는 로고, 가장 많이 팔리는 도시 디자인으로 꼽힌다. 글레이저는 디자인으로 뉴욕이 지금의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뉴욕》 매거진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글레이저는 뉴욕과 예술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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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사회
비행기 대신 플랫폼에 올라탄 BTS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온라인에서 개최한 최초의 유료 콘서트 ‘방방콘(방에서 즐기는 BTS 콘서트) The Live’가 전 세계 7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온라인 콘서트의 새 지평을 열었다. 14일 자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최소 25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핵심 요약: 국경 없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던 BTS가 온라인에서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온라인 팬덤 산업이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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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사회
판데믹 이후의 르네상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격리와 고립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장과 미술관이 폐쇄되면서 대중과 소통할 창구를 잃은 문화 예술계의 타격은 더 크다. 그러나 역사를 돌아보면 위기의 시대에 예술은 화려하게 피어났다. 흑사병 창궐 이후 르네상스 시대가 열린 것처럼 고립과 불안은 새로운 예술을 탄생시켰다.

핵심 요약: 흑사병, 스페인 독감, 콜레라 등의 전염병으로 인한 격리 상태는 예술가들에게 밀도 높은 생산 환경을 만들어 줬다. 혼돈의 세계에서 인간과 공동체를 성찰하면서 깊이 있는 작품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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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사회
코로나 시대의 사랑과 죽음
2020년 5월, 사람들은 ‘세기의 결혼식’을 목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라인 결혼식으로 하객의 축하를 받는 부부들이 탄생하고 있다. 미국 뉴욕주와 뉴저지주는 5월부터 온라인 결혼식을 통한 혼인 신고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핵심 요약: 감염의 우려로 예식장에서 결혼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예식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 기술을 활용해 조문객을 맞는 장례식도 있다. 지금의 유행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조사 문화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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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사회
멜론, 실시간 차트 없앤다
국내 1위 음원 플랫폼 멜론이 실시간 음원 차트를 폐지한다. 멜론은 19일 1시간 단위의 실시간 차트와 순위와 등락 표기를 없애고 음원을 무작위로 재생하는 방식으로 올여름부터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핵심 요약: 실시간 음원 차트는 ‘음원 사재기’, 스트리밍 ‘총공격’과 같은 차트 조작 문제로 음원 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됐다. 멜론을 포함한 국내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 차트 폐지 움직임은 국내 이용자 이탈을 방지하고 공정한 가요계의 경쟁 문화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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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경제, 사회
‘거리 두기’ 콘서트 열렸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번째 ‘거리 두기’ 콘서트가 미국에서 열렸다. 미국의 컨트리 록 뮤지션 트래비스 맥크리디(Travis McCready)는 18일 저녁 봉쇄 조치가 일부 해제된 미국 아칸소주 포트스미스(Fort Smith)의 한 공연장에서 관객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핵심 요약: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하거나 보류한 공연계는 이번 공연이 재기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독과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공연장 정원보다 적은 관객이 참석하는 형태의 새로운 공연 방식이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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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사회
웃음 없는 개그, 관객 없는 콘서트의 끝
KBS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방영을 중단한다. KBS는 14일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핵심 요약: 방송계에서는 개그콘서트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청률 35퍼센트를 기록하는 등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았던 개그콘서트는 정치 편향, 외모 비하 소재에 대한 비판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개 방송 중단 등으로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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