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사회
코로나와 함께 살기
2일부터 광주광역시에 전국 최초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발령된다. 광주에서는 앞으로 2주간 실내에서 50인 이상이 모이는 결혼식, 장례식 등의 행사가 제한된다. 역학 조사가 어려운 ‘깜깜이 감염’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핵심 요약: 정부는 28일 사회적 거리 두기 3개 단계를 수립하고 일일 감염자 수가 감소 또는 억제되고 있을 때는 1단계, 확진자 수가 하루 50명 이상으로 증가하면 2단계, 일일 감염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면 모든 모임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3단계를 발령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광주를 제외한 전국에는 1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잠시, 멈춤: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꼽혔던 광주에서 감염 경로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15일까지 모임 인원이 제한되고 고위험 다중 이용 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 광주에서는 3월 3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해외 입국자 외 확진자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0일 12명, 1일 22명이 추가되는 등 엿새간의 확진자 수가 45명에 달한다.
  • 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집단 감염 장소 중 하나인 광륵사의 스님에게서 상당량의 바이러스 검체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은 광주 내 감염이 27일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는 지역 의료 체계에 부담을 줄 정도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할 때 발령된다. 45명의 추가 확진자로 광주의 음압 병상은 17개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 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홈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된다. 타 지역의 야구 경기 관중 입장은 예정대로 다음 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단계별 거리 두기: 2단계 이상이 발효되면 강력한 모임 제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각 단계는 상향 또는 하향 전 원칙적으로 2~4주 동안 유지된다.
  • 1단계에서는 스포츠 경기 관람을 포함한 행사가 허용되고, 등교 수업이 이루어진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준수가 강조되고 다중 이용 시설 입장 시 체온 체크 등 밀착 관리가 이루어지지만 박물관 등의 시설 이용은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 확진자 증가로 지역 의료 체계가 위협받는다고 판단되거나 전국 일일 감염자 수가 2주 연속 50명을 상회하면 2단계가 발령된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며, 학교 등교 인원이 축소된다.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등의 고위험 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기타 민간 시설도 방문자 기록 및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 일일 확진자 수가 평균 100명 이상으로 치솟거나 1주일에 2번 이상 2배로 폭증하는 경우 3단계로 상항 조정된다. 최고 단계에서는 사회, 경제적으로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10명 이상의 모임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등교 수업도 중단된다.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해 3단계 발령은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전망: 수도권에서도 지난 한 달간 일일 평균 30~40명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2단계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치료제와 백신이 보급되기까지 최소 수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거리 두기 1단계와 2단계를 넘나드는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집에서 쉬고, 모임이나 행사 참여를 자제하는 시민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2020년 6월 29일 경제
닥터 코퍼, 경기 전망을 알려 줘
코로나19로 급락했던 구리 가격이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미국 CNBC는 24일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친환경, 디지털 부문 투자를 가속화해 구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핵심 요약: 구리 가격의 상승은 경기 회복의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구리는 전기차, 5G 네트워크,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핵심 원자재다. 친환경, 디지털 투자가 확대되면서 구리 수요가 급증해 ‘구리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닥터 코퍼의 전망: 구리는 전기, 전자, 건설 등 산업 전반에 원자재로 쓰이고, 유가보다 지정학적, 정치적 영향을 덜 받아 세계 경제의 선행 지표로 사용된다. ‘닥터 코퍼(Dr. Copper·구리 박사)’라고도 불린다. 구리 가격이 오르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다.
  • 지난 26일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구리는 톤당 5985달러에 거래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올해 최저점을 찍었던 3월 23일(톤당 4617달러) 대비 30퍼센트 상승한 가격이다.
  • 미국 컨설팅업체 유라시아 그룹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국 정부가 친환경, 디지털 분야의 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구리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차, 5G 네트워크, 신재생 에너지에는 모두 구리가 쓰인다.
  • 구리 가격은 중국 경기와도 관련이 있다. 중국은 전 세계 구리 수요의 51퍼센트를 차지한다. 중국은 향후 5년간 1700조 원을 5G, 데이터센터 등 신형 인프라에 투자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역시 막대한 양의 구리가 소요된다.

구리 위키: 인류는 1만 년 전부터 구리를 사용해 왔다. 구리 합금만 400여 종이 넘는다. 구리를 주석과 섞으면 청동, 아연과 섞으면 황동, 니켈과 섞으면 백동이 된다.
  • 구리는 은 다음으로 전기 전도성이 좋다. 전선 피복을 벗겨 보면 대부분 구리로 이뤄져 있다. 전기가 있는 곳에는 구리가 있다. 디지털화가 진전될수록 더 많은 양의 구리가 필요하다.
  • 구리가 고갈될 가능성은 낮다. 인류가 이제까지 채굴한 구리는 7억 톤인데, 아직 56억 톤이 매장돼 있다. 재활용도 무한정 가능하다. 1900년 이후 생산된 구리 중 3분의 2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 항균성도 뛰어나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플라스틱과 철 표면에서 72시간 동안 생존하지만, 구리에서는 4시간이면 사라진다. 엘리베이터 버튼에 부착하는 항균 필름에는 구리 성분이 들어간다.

전망: 유라시아 그룹에 따르면 구리 붐은 향후 10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전기차 산업이 구리의 시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에는 내연 기관 차량보다 구리가 4배 많이 들어간다. 충전소에도 구리가 사용된다. 현재 전기차 산업은 구리 수요의 1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지만, 2030년이면 10퍼센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 6월 24일 사회
설문: ‘결과의 공정’ vs. ‘과정의 공정’…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900여 명의 보안 검색원을 청원 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7년 공공 기관 최초로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했다.

핵심 요약: 취업 준비생들은 불공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직 정규직 노조까지 반대 총력 투쟁을 예고했다. 노조는 “공정한 경쟁을 통한 정규직 채용이 아니므로 국민의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헌법 소원을 제기할 방침이다.

설문: 기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1%
49%
비회원은 투표 결과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를 원하시면 로그인 또는 회원 가입을 해주세요.
과정의 공정: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는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공정한 채용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사흘만인 2017년 5월 12일 인천공항을 찾아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정부가 내놓은 공공 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중 9개월 이상 계속되고 향후 2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시 지속 업무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원칙이다. ‘비정규직 제로 시대’ 선언 이전 입사자는 ‘서류-인성 검사-적격 검사-면접 전형’등 비교적 단순한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 ‘좌절’, ‘역차별’, ‘불공정’. 이번 결정에 대한 취업 준비생들의 지적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공기업 비정규직 전환을 이제 그만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바늘구멍 같은 공개 채용문을 뚫기 위해 스펙을 쌓고 공부하는 취업 준비생들, 현직자의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것이다.
  • 현직 정규직 노조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조직 비대화와 재정 악화가 우려된다”며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인천공항 외 전국 14개 공항이 속한 한국공항공사는 보안 검색원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결과의 공정: 반대편에서는 경쟁의 규칙만을 따지면, 뿌리 깊은 불평등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한다.
  • 이들은 비정규직이라 하더라도 소속만 다를 뿐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형식적인 절차를 거치거나 별도의 채용 절차 없이 정규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안 검색원들도 길게는 20년 동안 전문성을 쌓아 왔다는 것이다.
  • 젊은 세대의 거센 반발이 청년과 비정규직의 ‘을 대 을 대결’만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447개 공공 기관 중 82퍼센트인 367곳이 청년 의무 고용 비율을 충족했다. 이행률은 2017년보다 2퍼센트포인트 증가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청년 일자리 뺏기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논리다.

전망: 갈등의 출발점은 ‘정규직은 선, 비정규직은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다. 노동 시장의 급속한 변화와는 맞지 않는 고정관념이다. 《이코노미스트》는 “10년 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프리랜서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동 유연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근무 형태를 존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어떤 형태건, 단순히 비율을 줄이고 늘리는 게 아니라 근로 환경 개선과 적절한 보상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20년 6월 23일 사회
그라운드에 (종이)팬들이 돌아왔다
100일 만에 돌아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팬들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관중 없이 치르는 경기에 종이로 만든 팬들의 ‘아바타’가 등장한 것이다. 20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FC 응원석에는 팬 1200여 명의 사진이 붙은 카드보드가 ‘앉아’ 있었다. 현재 8개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종이 팬 입장을 논의하고 있다.

핵심 요약: 팬들은 우리 돈 2만 원 안팎을 내고 종이로 만든 아바타를 경기장에 대신 보낸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구단과 팬을 연결하는 대행사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팬들에게는 멀리서 팀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 구단에는 매출 손실을 메울 기회인 ‘종이 관중’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료 기사 전문은 프라임 멤버만 읽을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할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지적이고 지속 가능한 저널리즘을 지지하는 방법입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 북저널리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새 콘텐츠를 만나 보세요. 오직 북저널리즘에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디오북, 스타트업 플레이북, 뉴룰스 등 프라임 전용 콘텐츠, 프라임 멤버의 지적 여정을 돕는 일대일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온·오프라인으로 에디터와 저자, 다른 멤버들을 만나고 토론할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이 개최하는 여러 모임에 우선 초대 및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프라임 가입하기: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가입하기
2020년 6월 19일 사회
감염자 느는데 해수욕장 가도 될까?
세계 각국이 잇따라 코로나19 봉쇄령을 해제하는 가운데 2차 판데믹 공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연일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일주일 새 누적 160여 명이 감염됐다. 브라질과 인도에서도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핵심 요약: 일상생활을 하면서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규정을 지키는 것만으로 안전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영국과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국가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을 2미터에서 1미터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격론이 일고 있다. 국내에서는 휴가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상황에서 바닷가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료 기사 전문은 프라임 멤버만 읽을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할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지적이고 지속 가능한 저널리즘을 지지하는 방법입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 북저널리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새 콘텐츠를 만나 보세요. 오직 북저널리즘에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디오북, 스타트업 플레이북, 뉴룰스 등 프라임 전용 콘텐츠, 프라임 멤버의 지적 여정을 돕는 일대일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온·오프라인으로 에디터와 저자, 다른 멤버들을 만나고 토론할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이 개최하는 여러 모임에 우선 초대 및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프라임 가입하기: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가입하기
2020년 6월 16일 사회
런던 패션 위크를 스트리밍하다
세계 4대 패션 위크 중 하나인 런던 패션 위크가 온라인에서 열렸다. 12일부터 14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런던 패션 위크는 가상 쇼룸, 단편 영화, 팟캐스트 등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핵심 요약: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6월에 시작되는 여름 패션 위크는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 런던 패션 위크는 넷플릭스처럼 구성된 웹사이트에서 스트리밍 형식의 패션쇼를 진행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료 기사 전문은 프라임 멤버만 읽을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할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지적이고 지속 가능한 저널리즘을 지지하는 방법입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 북저널리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새 콘텐츠를 만나 보세요. 오직 북저널리즘에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디오북, 스타트업 플레이북, 뉴룰스 등 프라임 전용 콘텐츠, 프라임 멤버의 지적 여정을 돕는 일대일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온·오프라인으로 에디터와 저자, 다른 멤버들을 만나고 토론할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이 개최하는 여러 모임에 우선 초대 및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프라임 가입하기: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가입하기
2020년 6월 15일 사회
“등록금 돌려 달라”…‘사이버 대학’에 집단 소송
1학기 종강을 앞둔 대학가에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 대학이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70여 개 대학 학생회는 교육부 앞에서 등록금 반환 요구 시위를 벌였다. 교육부와 대학을 상대로 한 소송 참여 인원은 1800명에 달한다.

핵심 요약: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권과 수업권을 침해당했으니 대학도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수천억 원에 달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의 용도 제한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앞서 일부 대학들은 집행 기준이 완화되면 그 돈으로 등록금 환불 대신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유료 기사 전문은 프라임 멤버만 읽을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할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지적이고 지속 가능한 저널리즘을 지지하는 방법입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 북저널리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새 콘텐츠를 만나 보세요. 오직 북저널리즘에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디오북, 스타트업 플레이북, 뉴룰스 등 프라임 전용 콘텐츠, 프라임 멤버의 지적 여정을 돕는 일대일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온·오프라인으로 에디터와 저자, 다른 멤버들을 만나고 토론할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이 개최하는 여러 모임에 우선 초대 및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프라임 가입하기: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가입하기
2020년 6월 12일 경제
코로나 침체에도…나스닥, 사상 최초 1만 돌파
지난 10일 미국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1만을 돌파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핵심 요약: 코로나19로 실물 경제가 침체되고 있지만, 테크 기업 등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실물 경기와 주식 시장이 다르게 움직이는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료 기사 전문은 프라임 멤버만 읽을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할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지적이고 지속 가능한 저널리즘을 지지하는 방법입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 북저널리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새 콘텐츠를 만나 보세요. 오직 북저널리즘에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디오북, 스타트업 플레이북, 뉴룰스 등 프라임 전용 콘텐츠, 프라임 멤버의 지적 여정을 돕는 일대일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온·오프라인으로 에디터와 저자, 다른 멤버들을 만나고 토론할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이 개최하는 여러 모임에 우선 초대 및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프라임 가입하기: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가입하기
2020년 6월 11일 사회
벤츠부터 에르메스까지, 온라인으로 산다
고가의 자동차,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자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내놓고 있다. ‘명품의 왕’으로 불리는 프랑스 브랜드 에르메스는 프라다, 까르띠에에 이어 지난 3일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5년까지 온라인 판매 비중을 25퍼센트로 늘릴 계획이다.

핵심 요약: 크고 화려한 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던 명품 업체들은 그동안 이미지 타격을 이유로 오프라인 매장을 고집했다. 이들이 온라인에 뛰어든 건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시대를 넘어 온라인 연결이 강화된 ‘온택트(on-tact)' 트렌드가 일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유료 기사 전문은 프라임 멤버만 읽을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할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지적이고 지속 가능한 저널리즘을 지지하는 방법입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 북저널리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새 콘텐츠를 만나 보세요. 오직 북저널리즘에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디오북, 스타트업 플레이북, 뉴룰스 등 프라임 전용 콘텐츠, 프라임 멤버의 지적 여정을 돕는 일대일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온·오프라인으로 에디터와 저자, 다른 멤버들을 만나고 토론할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이 개최하는 여러 모임에 우선 초대 및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프라임 가입하기: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가입하기
2020년 6월 10일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신흥국, 60년 만의 침체
세계은행이 올해 신흥국 및 개발 도상국의 성장률을 –2.5퍼센트로 전망했다. 개발 도상국 경제가 하락세로 접어드는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60년 만에 처음이다.

핵심 요악: 세계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7000만 명에서 1억 명이 극도의 빈곤 상태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극도의 빈곤은 하루 소득이 1.9달러 미만인 상태를 말한다.
유료 기사 전문은 프라임 멤버만 읽을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할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지적이고 지속 가능한 저널리즘을 지지하는 방법입니다.

북저널리즘 프라임 멤버가 되시면:
  • 북저널리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새 콘텐츠를 만나 보세요. 오직 북저널리즘에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디오북, 스타트업 플레이북, 뉴룰스 등 프라임 전용 콘텐츠, 프라임 멤버의 지적 여정을 돕는 일대일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온·오프라인으로 에디터와 저자, 다른 멤버들을 만나고 토론할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이 개최하는 여러 모임에 우선 초대 및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프라임 가입하기: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가입하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