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7일 경제
인스타, 틱톡, 그 다음은?
오디오 SNS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정식으로 출시되기도 전에 1억 달러(11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다양한 주제의 대화방에 들어가 라이브 방송처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이 서비스는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200만 명의 사용자를 끌어모았다.

핵심 요약: 클럽하우스는 뉘앙스와 개성이 살아있는 목소리가 글보다 빠르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오프라인 만남이 줄면서 목소리를 주고받는 소통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 기반의 인스타그램, 영상 기반의 틱톡의 뒤를 이을 다음 세대의 SNS는 오디오 플랫폼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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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2일 사회
네이버의 다음 목표는 소설
네이버가 세계 최대 웹 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를 6억 달러(6600억 원)에 인수한다. 단일 인수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 인수로 네이버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핵심 요약: 글로벌 콘텐츠 업계에서 웹 소설이 주목받고 있다. 작품의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해 책, 웹툰, 영화, 드라마, 게임 등으로 쉽게 재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텍스트 기반의 스토리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근간이 될 전망이다.
한 달에 4억 시간이 모인다: 2006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왓패드는 전 세계 50여 개국 언어로 웹 소설을 서비스한다.
  • 500만 명 이상의 아마추어 작가가 왓패드에 작품을 올리고 댓글로 직접 소통하고 있다. 비중이 가장 큰 로맨스 소설을 비롯해 SF, 스릴러, 판타지, 역사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누적 작품 수는 10억 편에 달한다.
  • 전 세계에서 매월 9000만 명 이상의 독자가 왓패드에 방문한다. 전체 이용자의 90퍼센트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다. 2014년 1600만 시간이었던 한 달 총 이용 시간은 현재 4억 시간 가까이로 늘었다.
  • 왓패드에 등록된 작품 가운데 1500편이 책과 영상 콘텐츠 등으로 재생산됐다.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된 《키싱 부스(The Kissing Booth)》와 종이책 출간 후 11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애프터(After)》 등이 대표작이다.

모든 스토리는 글에서 시작된다: 하나의 스토리를 다양한 형태로 변용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를 넘어 하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트랜스 미디어’의 시대가 되면서 텍스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콘텐츠의 IP를 확보하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쉽다. IP의 확장으로 제작되는 할리우드 히어로물이 대표적인 사례다.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굿즈 상품까지 확장 가능성이 크다.
  • 네이버의 이번 인수 역시 글로벌 IP 확보를 통한 콘텐츠 다각화가 목표다. 네이버는 먼저 기존 웹툰 사업과의 시너지를 키운다. 왓패드에서 검증된 웹 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텍스트 스토리를 잡아라: 모바일 기기가 확산되고 영상 붐이 일면서 사양 산업으로 불렸던 텍스트 콘텐츠 분야는 오히려 각광받고 있다. 2014년 200억 원으로 추산된 국내 웹 소설 매출은 2018년 4000억 원대를 돌파해 20배 넘게 성장했다. 흥행 실패의 리스크가 큰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제작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텍스트 콘텐츠가 시장성을 검증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텍스트 콘텐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이끌고 있다.
2021년 1월 20일 사회
자동차가 거실이 된다면
자동차가 이동 수단에서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재규어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자동차에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명상 서비스 등을 탑재하고 있다.

핵심 요약: 코로나 사태로 몸과 마음의 건강에 초점을 맞추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승차감과 안전성을 넘어 운전자의 휴식과 건강을 돕는 새로운 공간 경험이 자동차의 경쟁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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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4일 경제
아마존, 오디오 콘텐츠도 배달합니다
아마존이 팟캐스트 제작사 원더리(Wondery)를 인수한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 30일 보도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3억 달러(3264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팟캐스트 사상 최대 규모다.

핵심 요약: 팟캐스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스포티파이, 애플에 이어 아마존도 지난해 9월 팟캐스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리지널 콘텐츠가 영상 플랫폼의 경쟁력이 되었듯, 차별화된 자체 오디오 콘텐츠가 팟캐스트 시장의 승부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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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6일 경제
리포트: 미래를 달리는 테슬라
테슬라가 21일 미국 500대 기업의 주가 지수인 S&P500에 편입됐다. 나스닥에 상장한 지 10년 만이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보다 6배 넘게 올라 시가 총액 6000억 달러(660조 원)를 돌파했다. 토요타, 폭스바겐, GM 등 전 세계 9대 자동차 업체의 시총 합계보다 많다.

핵심 요약: 올해 테슬라의 자동차 판매량은 50만 대로 예상된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테슬라는 내연 기관 차량의 시대를 넘어 전기차 시대를 열면서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우려에도 주가가 급등하고, 팬덤도 커지고 있다. 테슬라의 과거와 현재, 경영 철학과 미래 비전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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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경제
월마트와 틱톡의 쇼핑 ‘라방’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동영상 공유 서비스 틱톡과 손잡고 지난 18일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의 쇼핑 방송을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 미국 내에서 틱톡이 실시간 쇼핑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핵심 요약: 이번 라이브 쇼핑은 틱톡 애플리케이션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하는 ‘라방(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소셜 네트워크와 쇼핑이 점점 더 긴밀하게 결합되고 있다.
최대 유통업체와 Z세대 SNS의 만남: 월마트는 오프라인 대형 마트 기반의 유통 기업이다. 최근에는 온라인으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 유통업계의 전통적 강자인 월마트는 틱톡과의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들이려 한다. 이번 라이브 쇼핑에는 마이클 레 등 9명의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라이브 방송 동안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패션 아이템을 앱 내에서 바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 틱톡에게 이번 방송은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을 테스트하는 자리였다. 미국에서 틱톡이 라이브 방송 중 앱 내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 건 처음이다. 월마트는 두 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테스트인 만큼 방송에서 나오는 매출을 틱톡과 나누지 않는다고 밝혔다.
  • 월마트는 최근까지 틱톡의 일부 지분 인수를 추진해 왔다.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 이후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것이다. 월마트 CEO 더그 맥밀런은 SNS가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곳이 될 것으로 보고 인수를 추진했다. 인수 논의는 바이트댄스와 틱톡 이용자들의 소송 제기 등 법적인 문제로 중단된 상태다. #틱톡 인수전 뛰어든 월마트
  • 월마트는 2016년부터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냈다. 기존 매장 일부를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는 작업장으로 바꾸고,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시도도 성공적이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고전한 올해 3분기에도 월마트의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퍼센트 성장했다.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의 힘

인플루언서와 쇼핑의 시너지: SNS의 쇼핑 기능,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젊은 사용자들은 인플루언서의 영상에서 원하는 제품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하고 싶어 한다. 틱톡은 지난 10월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100만 명이 넘는 쇼피파이의 판매자들이 쇼피파이에서 바로 틱톡 마케팅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다. 동영상을 보면서 제품을 구매하는 기능도 준비 중이다.
  •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번달 인스타그램은 틱톡과 비슷한 동영상 공유 기능인 릴스에 쇼핑 기능을 추가했다. 구글은 소셜 동영상 쇼핑 플랫폼 숍루프(Shoploop)를 7월 론칭했다. 아마존도 스트리밍 쇼핑 서비스인 아마존 라이브를 운영한다. 알리바바, 핀둬둬, 위챗 등 중국 기업들도 라이브 커머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관심을 먹고 자라는 비즈니스: 틱톡을 포함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 플랫폼은 이용자들에게 사진·영상 공유 기능을 제공해 플랫폼에 오래 머물게 만들고, 그렇게 얻은 데이터로 수익을 낸다. 그동안은 맞춤형 광고가 주 수익원이었지만, 상품 판매를 직접 중개하는 플랫폼이 늘고 있다. 인플루언서에게 몰리는 관심이 상품 판매 수익으로도 전환될 전망이다.
2020년 12월 17일 사회
구글이 멈추자 생긴 일
구글이 지난 14일 전 세계에서 먹통이 됐다. G메일, 구글 드라이브, 유튜브 등 주요 서비스가 1시간가량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서비스 전반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핵심 요약: 이번 서비스 장애로 사용자들의 불편은 어느 때보다 컸다. 비대면 업무 확산 등으로 구글 서비스 이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업무와 교육 등 일상 속 구글 의존도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그아웃한 구글: 먹통 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4일 오후 8시 30분쯤부터 한 시간가량 지속됐다.  
  • 접속 장애는 G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지도, 구글 미트 등에서 발생했다. 전부 구글 계정에 로그인해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글 플레이 계정과 연동된 게임도 접속이 안 됐다.
  • 구글은 서비스의 로그인을 책임지는 ‘인증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 유료 서비스 사용자에 대한 피해 배상 언급은 없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글에 ‘넷플릭스법’을 처음 적용했다. 넷플릭스법은 인터넷망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기업에 관리 의무를 부과한 법이다. 이에 따라 구글은 이달 30일까지 해명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번 접속 장애 시간이 기준인 4시간보다 짧아 피해 보상은 없을 전망이다.

구글과 함께 멈춘 일상: 구글 먹통에 사용자들은 즉각 반응했다. ‘구글다운(google down)’ 해시태그가 달린 수십만 개의 트윗과 관련 밈(meme)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 회사나 집에서 구글 서비스로 일하는 사람들은 업무 마비를 겪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스 작성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었고, 구글 클라우드 기능에 의존한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일정 확인을 못 했다. 
  • 교육 현장도 혼란스러웠다. 학생 수가 9800여 명인 미국 웨인 웨스트랜드 커뮤니티 스쿨은 휴교령까지 내렸다. 그동안 화상 서비스인 구글 미트로 수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 사물인터넷(IoT)과 연결한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 사용자들도 불편을 호소했다. 커뮤니티에는 구글 홈이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전등이나 보일러 등을 켤 수 없었다는 게시글까지 올라왔다.  

구글 없인 못 살아?: 지난 2013년 8월 구글 서비스가 5분간 멈춘 적이 있다. 당시 5분 만에 전 세계 웹 트래픽이 40퍼센트 감소했다. 일상에서 구글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나 큰지 보여 준 사건이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 구글 서비스 사용량은 더 늘었다. 《가디언》은 이번 구글 서비스 장애에 대해 “한 회사의 서버 접속 오류가 일상 곳곳의 활동을 중단시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구글 의존도를 실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12월 15일 경제
웰컴 투 디즈니 스트리밍 랜드
내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디즈니 마블 신작 영화를 집에서 볼 수 있다.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진출한다. 월트디즈니는 10일 트위터를 통해 “2021년에 한국, 홍콩 등에 디즈니플러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핵심 요약: 디즈니플러스는 출시 1년 만에 구독자 8680만 명을 확보했다. 앞으로 새로운 마블 및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및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OTT 시장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2강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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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경제
페이스북 때리기 합동 작전
미국 연방 거래 위원회(FTC)와 46개 주 검찰이 현지 시간 9일 페이스북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등을 인수해 SNS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독점한 혐의다.

핵심 요약: 미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거대 IT 기업들의 반독점 행위를 조사해 왔다. 미국 법무부와 11개 주 검찰은 올해 10월 구글에도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페이스북은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매각하게 될 수도 있다. 강도가 높아지는 정부 규제에서 살아남는 기업이 시장의 승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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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경제
IPO 날개 단 유니콘
지난주 뉴욕 증시엔 두 번의 대규모 기업 공개(IPO)가 있었다. 미국 최대 음식 배달 기업인 도어대시는 현지 시간 9일,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는 10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두 기업 모두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두 배 가까이 올랐다.

핵심 요약: 판데믹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IPO를 마친 두 기업은 모두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출신이다. 빠르게 실행하고, 자잘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챙기며, 위기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성과를 거뒀다. 두 기업의 성장 과정과 현재 가치를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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