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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25일 전 직원 앞에 선다. 본인 재산 5조 원 기부 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지만, 최근 논란이 불거진 피어 리뷰(peer review 동료 평가) 등 사내 인사 평가 방식에 대해서도 답할 전망이다. 핵심 요약: 피어 리뷰는 학계 용어다. 논문이나 연구물을 저널에 실을 때 필수적으로 거치는 동료 전문가들의 다면 심층 평가를 말한다. 이후 실리콘밸리 테크업계로 확산됐다. 카카오에서는 사내 왕따 의 출발점이 됐다는 지적이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창업자 불러 세운 피어 리뷰
테크
경제
워크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5월 27명의 뉴스 에디터를 해고했다. 대신 인공지능을 도입했다.[1] 정보를 취합하고 기사의 중요도를 판단하는 편집자의 일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인공지능은 언론 기사를 훑어보고 온라인 공간에서의 반응을 파악한 뒤 실시간으로 MSN의 포털 뉴스 페이지를 업데이트한다. 효율성 측면에서 인간 편집자를 압도한다. 구글은 뉴스 작성 업무에도 인공지능을 투입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저널리즘 분야에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바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다. 인간의 이야기가 가진 매력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일이다. 인공지능은 독자가 감동하거나 분노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일 - 2화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인간 노동의 본질을 생각하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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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 해였습니다. 2020년 1월부터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월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집콕’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판데믹과 함께 한 해를 보낸 셈입니다. 1년 동안 사람들과 교류하고, 배우고, 일하는 방식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쉽게 상상하지 못했던 ‘랜선 모임’과 원격 수업, 재택근무가 일상이 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온라인에서 하게 됐고, 오프라인 활동은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등 축하와 애도의 풍경도 바뀌었고, 많은 사람이 한데 모이는 공연이나 스포츠도 전처럼 쉽게 보러 갈 수 없게 됐죠....
2020년의 콘텐츠 - 완결 2020년의 콘텐츠
세계
사회
지구
관광으로부터의 해방 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관광객에게 들이닥친 참사 중에서도 크루즈 선박에서 일어난 사태는 단연 눈에 띄었다. 해상에서의 집단 감염 사태는 환희의 공간을 감옥으로 바꿔 놓았고, 전례 없는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선내 감염에 대한 소문은 왓츠앱(WhatsApp) 메신저를 통해 악취가 진동하는 선실들 사이로 퍼져 나갔다. 여러 항구들이 차례로 크루즈 선박의 입항을 거부했다. 휴가를 즐기던 여행객들은 ‘거리 두기’ 없이 배에 갇혀, 감염의 희생자인 동시에 전파자가 되는 고통스런 경험을 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 바다 위에서 연이어 일어난 참사는 중국에서 발생한 문제의 기괴한 연장이라고밖에 볼 수 없었...
코로나는 기회다 - 2화 여행의 종말
세계
정치
중동의 허브를 꿈꾸는 두 나라 한국에서 가장 가기 쉬운 중동 국가는 어디일까. 정답은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 UAE의 양대 도시인 아부다비와 두바이[1], 카타르 수도 도하로 가는 비행기는 매일 인천국제공항에 뜨고 내렸다. 한국인은 두 나라 모두 특별한 사전 조치 없이 입국할 수 있었다. 두 나라는 우리 모두가 즐기는 국제 이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카타르는 2006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했다. 차기 월드컵(2022년) 개최지이기도 하다. 중동 국가로는 처음으로 월드컵을 유치했다. 아시안게임은 이란(197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치한 것이었다. UAE는 1990년대 이후 유일하게 A...
중동 라이벌리즘 - 4화 아랍에미리트 vs 카타르; 강소국 간 경쟁에서 대립으로
경제
정치
사회
자기 검열과 싸우는 소셜 미디어의 고투 지난 10월 14일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기사가 하나 올라왔는데, 이 글이 게재된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트위터 사용자들은 이상한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다. 그 기사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의 노트북에서 보냈다고 하는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폭로”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트위터 사용자들이 그 기사를 공유하려고 했더니, 연결된 링크가 유해한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트윗을 올릴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한편 페이스북의 수많은 사용자들은 이 폭로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접하지 못하고 있었다. 페이스북에서 팩트 ...
누가 의사소통을 통제할 것인가 - 2화 거대 테크 기업들과 발언의 자유
테크
컬처
사회
인공지능 스피커는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물론 정보에 대한 접근 방식도 바꾸고 있다. 음성 검색은 2020년 기준으로 전체 검색의 약 50퍼센트를 차지한다. 미국에서는 청소년의 55퍼센트가 매일 음성 검색을 사용한다.[1] 음성 검색은 사용하는 동안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고, 제공하는 답변이 단순하다. 입력하고 소비해야 하는 정보가 넘쳐 나는 시대에 걸맞은 특성이다. 사람들은 점점 더 층위가 얕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지게 될 것이다. 정보를 입력할 때 주의력이 분산되지 않는 음성 검색이 활성화되면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몰입할 수 있다. 앞으로는 사용자가 여러 가지 작업들을 조...
인공지능, 말을 걸다 - 6화 에필로그; 반려 인공지능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일본의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고노 다로 행정 개혁 담당상이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고노 담당상은 14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개최와 취소) 둘 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 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총 예산은 17조 원으로 역대 올림픽 가운데 가장 많다. 핵심 요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본 내에서도 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일본 국민 10명 중 8명은 올림픽을 미루거나 중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림픽, 하긴 하나요?
사회
지구
코로나는 관광 산업이 없는 무서우면서도 경이로운 세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관광객들이 자연을 가득 메우고 몰려다니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목격하고 있다. 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관광객에게 들이닥친 참사 중에서도 크루즈 선박에서 일어난 사태는 단연 눈에 띄었다. 해상에서의 집단 감염 사태는 환희의 공간을 감옥으로 바꿔 놓았고, 전례 없는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선내 감염에 대한 소문은 왓츠앱(WhatsApp) 메신저를 통해 악취가 진동하는 선실들 사이로 퍼져 나갔다. 여러 항구들이 차례로 크루즈 선박의 입항을 거부했다. 휴가를 즐기던 여행객들은 ‘거리 두기’ 없이 배에 갇혀, 감염의 희생자인...
여행의 종말 - 완결 판데믹은 오버투어리즘을 끝낼 수 있을까?
경제
워크
마블이 만든 세계 2019년 4월 24일,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했다. 개봉 전 공개한 트레일러부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개봉 첫 주에만 6억 달러(7210억 원)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27억 9780만 달러(3조 3460억 원)로, 역대 영화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마블 스튜디오가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개별 작품이나 캐릭터의 인기를 넘어서는 세계관 자체의 매력에 있다. 슈퍼히어로 코믹스는 다양한 캐릭터와 소재를 바탕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축적해 왔다. 충성도 높은 팬덤(fandom)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 ...
브랜드의 브랜드 - 5화 마블; 무한히 팽창하는 우주
경제
워크
인기를 역수입하다 방탄소년단(BTS)은 소위 ‘3대 기획사(SM, YG, JYP)’라고 불리는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다. BTS를 성공시키기 전까지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더 유명했던 방시혁이 이끄는 소규모 기획사였던 빅히트(Big Hit)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3년 6월 앨범 《2 COOL 4 SKOOL》을 통해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해에 멜론 뮤직 어워드, 골든디스크 시상식,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등 몇몇 국내 음악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인지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 기획사 소속 아이돌들과는 달리 비교적 순탄하게 경력을 시작한 셈이다. 데뷔 초기 BTS에 대한 국내 케이팝(...
브랜드의 브랜드 - 2화 BTS; 진정성이라는 브랜드
테크
경제
온라인 유통 산업의 거대한 속임수는 구매한 물건이 집에 도달하는 과정을 생각하지 않게 해서 더 많은 구매를 일으키는 것이다. 10여 년 전, 영국의 백화점 체인 존 루이스(John Lewis)는 하늘색 그러데이션 색상의 기다란 물류 창고(shed)를 지었다. 1억 파운드(1511억 5400만 원)의 비용이 든 이 창고는 윈저(Windsor)성을 담고도 남을 만한 6만 386제곱미터의 규모를 자랑했다. 존 루이스는 지역명을 따서 마그나 파크1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밀턴킨스(Milton Keynes)의 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창고, 도로, 적재함, 하역장으로 구성된 ‘물류 캠퍼스(logistics campus)’였다. 마...
배달은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가 - 완결 습관이 된 배달, 보이지 않는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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