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Disrupted 경영대학원의 미래

저자 The Economist
발행일 2019.11.06
리딩타임 9분
가격
디지털 에디션 2,400원
키워드 #일 #커리어 #기업 #미국 #교육 #이코노미스트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MBA의 인기가 식고 있다.
이제 경영대학원들은 변화하는 기술과 가치에 적응해야 한다.


비즈니스 리더 교육의 전당 경영대학원이 위기를 맞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MBA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온 미국의 명문대조차 지원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이다. 폭발적으로 성장한 온라인 교육 시장은 수억 원이 넘는 학비와 생활비를 부담해야 하는 MBA 취득 과정의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비즈니스 이론과 케이스스터디 중심의 커리큘럼으로는 고용주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자본주의 자체에서 일어나고 있다.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자본주의가 역풍을 맞으면서 지역, 고객, 노동자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가 부상하고 있다. 미래의 경영진은 이러한 요구를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MBA가 새로운 가치와 기술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가르쳐야 하는 이유다.

* 9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7장 분량).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버스토리 등 핵심 기사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격조 높은 문장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국제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루어 왔습니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헨리 키신저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독하는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북저널리즘에서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지혜와 그 전진을 방해하는 변변치 못한 무지 사이의 맹렬한 논쟁”에 참여하기 위해 1843년에 창간되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격조 높은 문체와 심도 있는 분석으로 유명하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화. MBA가 사라지고 있다
학장님께 드리는 편지
유학생의 감소
학비, 기술, 자본주의

2화. 비즈니스 혁명과 MBA
미국의 경영대학원들은 MBA를 재설계하고 있다
MBA의 붕괴
온라인 MBA의 등장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를 가르쳐라
수업을 코딩하라
기술에 정통한 MBA 보유자

먼저 읽어 보세요

세계 MBA 순위 상위권을 점하고 있는 미국의 경영대학원 지원자 수는 2019년까지 5년 연속 감소했다. 대표적인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스탠퍼드 경영대학원도 지원자 규모가 6퍼센트 정도 줄었다. 가장 큰 원인은 외국인 유학생의 감소다. 최근 입학시험에서 외국인 지원자 수가 줄어든 곳은 2년제 MBA 기준 네 곳 중 세 곳이었다. 반면 2018년 아시아 지역 경영대학원 지원자 수는 2017년에 비해 9퍼센트 늘었다. 국제 경영대학원 발전 협의회(AACSB)에 따르면, 감소하는 수요로 인해 미국의 풀타임 MBA 숫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0분의 1가량 줄었다.

에디터의 밑줄

“저는 새로운 건물을 지속적으로 짓는 당신의 방어 전략이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경영 교육 프로그램도 세계적인 수준의 리더십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기술을 가르치는 데에도 힘을 쏟아야 합니다. 우리의 커리큘럼은 고용주들이 원하는 기술을 철저히 파고드는 것으로 구성돼야 합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다룰 수 있어야 하죠.”

“미국 밖의 학교들이 성장하면서 외국인 학생들이 거주지(와 미래의 고용주) 근처에서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많은 학교들은 유럽에서는 일반적이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은, 저렴한 1년 단위의 MBA를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MBA 학위 보유자를 ‘월급만 많이 줘야 하는 무지렁이’ 취급하며 무시해 온 실리콘밸리의 생각도 조금은 덜 적대적인 쪽으로 바뀌고 있다. 대기업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은 코드를 짤 엔지니어뿐 아니라 경영을 도울 관리자들을 필요로 한다. 올해 MBA 학위 보유자를 채용할 계획이 있는 테크 기업은 전체의 80퍼센트에 달했다.”

“학생들은 코딩 수업에 몰려들고 있다. 마글라스 학장은 이런 아이디어가 경영자를 과학자로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면서 기술 담당 직원들과 협력하고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컨설팅 기업 채용 담당자는 기술에 정통한 MBA 보유자는 “매우 매력적”이라고 단언한다.”
코멘트
연봉과 직위로 직결되는 대표적인 학위인 MBA의 변화는 학위로 실력을 증명하는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보여 주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은 배우는 방식과 내용 모두를 바꿔 놓고 있다. 학교와 기업 모두가 주목해야 할 교육, 훈련 방식의 변화를 내다볼 수 있는 콘텐츠다.
북저널리즘 CCO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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